식중독 예방 시설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시설 지도·점검
계룡보건소, 교육·홍보활동 강화
  • 고영준 기자
  • 승인 2007.04.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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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계룡시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다중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과 함께 식중독 발생 최소화 및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발병 확산을 조기 차단키 위해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보건소는 위생담당 등 3인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 집단생활과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23개소를 집중관리하는 한편 위생관리책임자를 지정 자율위생관리 정착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내용으로는 무허가, 무신고 원료 및 식품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및 보존식 이행여부,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일일 점검표 작성여부 ,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로 계몽하고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해 위생교육을 강화해 결여된 위생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손병임 위생담당은 “계룡시 홈페이지를 이용한 식중독 지수 예보 안내와 식중독 발생 지수를 식품 취급 종사자 등의 휴대폰으로 직접 통지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야외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계절인 만큼 어느 때 보다도 식중독 등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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