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관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관할 항만을 입·출항하는 내·외국적 선박을 100척을 대상으로 해상교통관제서비스(VTS : Vessel Traffic Service, 레이더, 초단파무선전화, 선박자동식별장치 등 첨단과학 감시 장비를 이용해 선박교통의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통항선박의 동정을 관찰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시 불편 또는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운영업무에 반영하고자 지난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56일간 해상교통관제 운영실태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관할 항을 담당하고 있는 선사를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는 형식으로 조사기간 동안 입항하는 내·외국적 선박이 설문에 참여한다.
조사결과는 정확한 통계수치로 환산, 업무에 참고하고 또한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최대한 업무에 반영해 항만이용자 중심의 선진관제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