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
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
공주署, 장애인들에 마음 담아 싼타 썰매 형상 트리 점등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8.12.03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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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는 2008년 성탄절을 맞이해 경찰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탄천면 소재 삼희복지원 지적 장애인들에게 작은 선물을 산타에 실어 보내자는 뜻으로 산타 썰매 형상의 트리를 점등식을 가졌다.
공주경찰서(서장 조원구)는 2008년 성탄절을 맞이해 경찰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탄천면 소재 삼희복지원 지적 장애인(7~39세 68명)들에게 작은 선물을 산타에 실어 보내자는 뜻으로 산타 썰매 형상의 트리를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을 통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꽁꽁 얼어붙은 이때에 작은 선물이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원구 경찰서장은 “먼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느라 수고한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늘 이곳을 밝혀 주는 성탄 트리의 불빛은 우리의 소망을 담은 불빛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나눔의 불빛이자 사랑의 불빛이 됐으면 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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