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과 천안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 오제직 교육감, 조동호 천안교육장, 이충재 시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사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지역의 교육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 정책 소개와 교육문제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천안시는 천안북일고등학교 국제계열반 설치, 평생학습도시 육성, 온라인 수능강의 서비스 도입, 천안국제화 교육특구 추진에 대한 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지원 확대, 학교시설의 상·하수도 요금 인하, 학교 체육관 시설 등에 대한 대응투자 확대, 교육경비 보조 조례 상향 개정,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확대, 미국 비버튼시와 학생교류 예산지원 등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