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 바로알기 캠프’ 개최
‘우리역사 바로알기 캠프’ 개최
독립기념관, 14∼15일 청소년 대상 체험학습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7.04.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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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코자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우리역사도 배우고 문화도 체험해 보는 ‘우리역사 바로알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주변국의 역사침탈과 왜곡에 대해, 미래의 국가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자 개최된다.
우선 1995년 광복50주년에 철거되어 독립기념관 경내에 조성된 조선총독부 부자재 전시공원의 역사적 배경 알아보기, ‘나도 사이버 외교관되기’ 특강((VANK 박기태단장)을 들은 뒤 세계 지도와 뉴스, 교과서, 인터넷 속 우리역사 왜곡 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또한 외국인 친구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리플렛을 손수 만들어 보며 세계인들에게 우리역사를 올바로 알려 역사와 영토를 굳건히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더불어 애국선열들이 남긴 시·어록비와 오천년 국난극복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시관 탐방, 통일염원의 종 타종, 실물형태로 전시되어있는 일제침략기 고문체험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역사·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독립기념관은 우리역사와 문화에 대해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자 흥미와 감동을 느끼는 체험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역사 바로알기 캠프’에는 수원 영일중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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