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장애인단체,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위원회 운영계획 협의, 장애인 복지관련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 장애인 복지위원회는 천안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 장애인관련 단체와 장애인문제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에 관한 사항, 장애인복지관련 사업의 기획 및 실시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 복지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심의 기능을 갖는다.
장애인복지위원회가 구성 운영되면 전문가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장애인 복지 시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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