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구제역 가상훈련·방역교육
논산, 구제역 가상훈련·방역교육
초동방역 능력 배양… 축산농가·공동방제단·공무원 등 참여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7.04.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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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구제역 전염원 유입방지 및 발생시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코자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공동방제단, 공무원, 축산관련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가상훈련 및 방역교육을 했다.
논산시는 구제역 전염원 유입방지 및 발생시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코자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공동방제단, 공무원, 축산관련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가상훈련 및 방역교육을 했다.
세계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구제역 발생시 조치사항, 임상증상 및 예찰방법, 축산농가 소독방법 등에 대해 훈련을 실시 관련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대됐다.
이날 오종근 축산과장은 “현재의 축산업은 한미 FTA 타결 및 2000년 이후 계속된 전염병 발생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감 팽배로 존립 기반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만약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한다면 축산업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는바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 전염병이 없는 청정축산 논산이 되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또 의심환축 신고에 따른 신속한 방역조치와 임상검사, 질병예찰, 역학조사 등 방역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달 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야간 및 공휴일에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의심증상을 발견 시에는 읍·면 및 시 축산과(730-3407)로 바로 신고하길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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