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선거열풍 ‘후끈’
4·25 선거열풍 ‘후끈’
서산시장 후보등록 마감 … 선거전 본격화
  • 송낙인 기자
  • 승인 2007.04.11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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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는 25일 치러지는 서산시장 재선거에 12일 한나라당 유상곤(56) 기호1번 민주당 명노희(47) 기호3번, 국민중심당 박상무(48) 기호5번, 무소속 이복구(61) 기호 6번, 4명의 후보등록 마감 후부터 4대 1의 경쟁으로 “지지선언”해 선거열풍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유상곤후보는 대통령 비서실 부이사관을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충남도, 서산부시장 2년여간 등 26년간의 공직 생활을 하면서 두루 체득한 행정실무 경험으로 계속 시정을 안정하게 이끌어갈 적임자이기 때문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유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16억820만원이고 공약으로는 ‘생동감 있고 흥이 넘치는 서산’ 외 9건이 있다.
민주당 명노희후보는 전서산시의회의원과 신성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경험 등을 앞세워 서산시 행정을 바르게 펼쳐 보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출사표를 던졌다.
명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3억원정도이고 공약으로는 ‘서산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건설’ 외 8건이 있다.
국민중심당 박상무후보는 현서산시의회의원을 역임한 경험과 자동차회사에서 19년을 근무하면서 영업과 근면·성실을 배웠다”며 기업을 많이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농촌이 나누며 베풀고 잘 살 수 있는 시책을 적극 펼치겠다는 뜻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3억500만원이고 공약으로는 ‘힘찬서산, 살고픈 서산, 알찬 서산을 만들겠다’는 다짐 외 8건이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복구후보는 충청남도의회의원 4선과 의장을 역임했고 지난 5·31지방선거에 서산시장으로 출마하여 차점으로 낙선한 바 있는 등 16년간의 의회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의 인기도가 높다는 뜻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펼쳐보겠다는 굳은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26억원이고 공약으로는 ‘가장 살기 좋고 인심 좋은 서산 건설’ 외 10건이 있다.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서산시장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으므로 그간 잠잠했던 선거전이 활기를 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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