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환경개선부담금 고지방식 변경
서구, 환경개선부담금 고지방식 변경
전자우편제도 도입 … 업무능률 향상·예산절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4.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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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는 5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고지 방식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대전지역 자치단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전자우편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외주인쇄로 납품받아 분류작업을 거친 뒤 우편 배달해 왔으나, 앞으로는 부과 전산자료를 우체국에 접수하면 우편집중국 전산센터에서 당해 고지서를 직접 제작하고 봉합 과정을 거쳐 곧바로 납부자에게 배달하게 된다.
구는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각종 지방세나 부담금 등을 고지할 때 전자우편제도를 도입할 경우 업무의 능률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전자우편제도 활용시 고지기간 단축과 송달업무의 시간절약 및 발송량에 따른 우편료의 감액혜택 등 환경개선부담금 고지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처리하므로써 연간 32만여건의 고지서 송달시 약 1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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