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근본적 농촌체질 개선 활기
政, 근본적 농촌체질 개선 활기
한미FTA 농업부문 협상결과 대응방안 설명회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4.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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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투융자계획 조정방안 등 대책수립

한미FTA 협상타결로 농촌분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정부가 농촌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부는 12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농림부 소속기관 공무원과 산하단체 임직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 농업부문 협상결과와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농림부 박해상 차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산물의 주요 타결내용과 핵심품목의 양허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수입증가에 따른 직접피해보전, 품목별 경쟁력 제고방안, 농업의 근본적 체질강화를 위한 농업·농촌 종합대책 및 투융자계획 조정방안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부의 기본방향을 설명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농업단체 임직원들이 협상결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4월말까지 협상결과에 대한 품목별 정밀 피해분석을 실시하고 6월까지 피해 예상품목에 대한 정부 보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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