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사, 영농설계교육으로 시작
새해 농사, 영농설계교육으로 시작
공주시, 오는 13일부터 고품질 안전 농산물 교육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9.01.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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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 48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새해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공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 48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새해 영농교육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품질인증반 교육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영농교육은 내달 17일 벼 백엽고병 대응반 교육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농기법 전수와 작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벼농사를 비롯 고추·원예·축산·특작분야와 농업 혁신리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함께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 새로운 기술정보 유통 등으로 공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끌어 돈버는 농업이 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달 17일 벼 백엽고병 대응반 교육에는 이상고온에 따른 백엽고병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피해가 큰 지역의 농민과 마을대표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공주시의 농업정책 방향, 공주시 대표쌀 생산단지 조성, 벼농사 이삭거름 전량지원, 쇠고기 이력추적제, 5도2촌 육성마을, 공주시 오픈마켓 쇼핑몰 등 공주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시민설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영농설계의 교육과정으로는 고품질 쌀생산 교육 15회 2000명, 고추 11회 1700명, 백엽고병 대책 특별반 1100명 등 4800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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