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금산인삼 세일즈 프로모션(Sales Promotion) 과 미디어 데이(Media Day)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국에서 고려인삼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저장성(浙江省) 항주시와 이우시를 방문한다.
군은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금산지역 업체 6개 관계자와 동행,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및 시장조사 등을 병행한다.
이와함께 원활한 수출이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위해 절강성내 인민정부 등과 교류협력협약도 체결한다.
군은 특히 절강 유명여행사 및 주요 호텔 등과 MOU체결하고 ‘금산인삼여행상품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중국 관광객 금산 유치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군은 금산인삼 중국 절강성 홍보 마케팅뿐 아니라 8월까지 해외 시장 개척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대만, 싱가폴, 베트남, 홍콩 등지에서의 수출 상담 및 홍보 판촉행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해외 주요 바이어 확보, 주요 국가별 홍보 마케팅 행사, 수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을 통해 인삼의 소비층이 두터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시장 진출을 두고 전략적으로 맺는 상호간 우호협력은 향후 대 중국 수출업체의 수출 지원 및 양 지방정부간 상생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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