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당진읍을 비롯한 11개 읍면팀 3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운동실천으로 닦은 생활체조 기량을 선보여 모든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7번째인 이번 행사는 농한기 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을 12개 읍면 부녀회를 중심으로 진행, 순회교육과 함께 건강체조교실, 담배연기 없는 청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 모두에게는 ‘건강생활실천 지도자’로 위촉했다.
특히 건강체조교실은 농한기내 여가를 즐길만한 마땅한 기회가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쉽고 활기차게 실천할 수는 있는 생활체조를 선택해 지도하고 마을별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해 주민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왔으며, 발표대회를 통해 이웃주민과의 교류와 축제의 한마당으로 거듭났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는 그동안의 운영과정 성과와 발표대회 성적을 합산해 결정했다.
한편 수상팀 중 두팀은 내달 19일 충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의 생활체조대회에 당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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