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원스톱 주민서비스 본격화
도, 원스톱 주민서비스 본격화
7월부터 16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4.15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군 등 주민생활지원 전담부서 신설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나가기로


충남도가 도내 6개 시·군에 이어 나머지 9개 시·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7월부터 확대키로 함에 따라 원스톱 맞춤형 종합서비스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된다.
이에따라 민원해결을 위해 한번 방문으로 민원해결이 종합시스템에 의해 완결되는 서비스를 받게됐다.
도는 15일 지난해 7월 공주·서산·논산시 등 3개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올 1월부터 천안·보령·아산·계룡 등 4개 시에서 2단계 사업이 시행에 들어갔으며 오는 7월부터는 나머지 9개 군을 끝으로 16개 전 시·군에서 one-stop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읍·면·동에 주민생활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별도의 상담실을 설치해 주민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또 올 7월부터는 주민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해 보다 쉽게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 시스템이 가동된다.
아울러 다양한 민간조직·단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 자원들이 총체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인터넷으로 시·군·구, 읍·면·동 상담실을 한번만 방문하면 공공기관과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들을 찾아서 연결해주는 편리한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은 주민들이 복지·고용·보육·주거서비스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개별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시·군 또는 읍·면·동 사무소 하나만 방문하면 관련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하는 제도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조기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