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정 느껴지는 설 명절 보냈으면…”
“훈훈한 정 느껴지는 설 명절 보냈으면…”
연기군, 16일까지 불우이웃 방문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2.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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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쌀·위문금 등 전달 예정


연기군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 명절맞이 위문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장애인 및 보훈단체 등 9개 단체, 기초생활수급자 480가구 등 1579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위문활동은 충남도공동모금회 기금 1600만원, 연기군 위문금 1900만원 등 총 3500만원의 예산으로 집행되며, 사회복지시설 등은 군에서 위문하고, 저소득 가구는 읍·면장이 직접 방문, 위문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같이할 예정이다.
위문 세부내역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무의탁 노인·100세이상 장수노인·독립유공자 및 유족 등 61명에는 쇠고기, 저소득 모부자가정·수급자가구·저소득장애인등 328명은 선물세트(식품), 저소득층 215명은 쌀(10kg), 저소득보훈대상자·사회복지시설 등 975명은 농협상품권·내고장상품권·계란 등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아직 우리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며 “설날과 같은 명절일수록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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