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언]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제 언]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 충남일보
  • 승인 2009.01.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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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있으면 즐거운 설 명절이 다가온다.
고향의 부모님과 친지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 그동안의 힘들고 즐거웠던 이야기들을 나눌 것이다.
행복하고 소중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한 귀성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늘 이맘때만 되면 안타까운 소식이 연중행사처럼 발생한다.
바로 교통사고 소식이다. 더구나 이 기간 사고 대부분은 가족이 동반된 사고로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한다. 따라서 평온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몇 가지를 당부한다.
첫째, 음주운전이다. 들뜬 명절 분위기에 술자리를 가진후 ‘명절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자칫 치명적인 사고를 낼 수도 있다. 또한 성묘 시 음복을 한 후 운전을 하는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둘째, 차량정체 등으로 평소 익숙치 않은 길을 가던중 지리미숙 등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사고이다. 따라서, 출발전 주변도로 및 지형 등을 미리 확인 후 출발하는 것도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안전띠 착용이다. 길이 막히고 장거리 여행으로 답답해서 안전띠를 풀고 운행하기 쉬운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은 뒷좌석에 어린이 보호장구를 갖추고 태워야한다. 가급적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는 것이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출발전 차량점검이다. 타이어, 냉각수, 엔진오일, 와셔액 등을 미리 점검 후 출발해야 안전운행을 할 수 있다.
설 연휴 들뜬 마음은 잠시 다잡고 안전운행으로 평온한 귀성, 귀경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박 성 일 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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