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무료의치시술 모습.
보건소에 따르면 만7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지원해오던 무료틀니사업을 만65세 이상으로 연령을 하향조정하고 기존 35명에서 연차적으로 대상자를 4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급여수급자중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도 무료의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2009년 이가 없어 고통 받고 있던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무료의치시술이 추가 지원돼 이들의 구강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2년부터 이 사업을 벌여 모두 215명에게 틀니를 보급해온 예산군보건소는 올해도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40명에게 무료로 틀니를 시술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관할지역 보건소나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까운 지역의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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