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일까지 방문하는 이번 방문단은 첫날 시장과 의장을 예방했으며 3일에는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보령머드축제 교류 간담회’를 갖고 머드축제 세계화 발전 방안과 타카하마쵸에 보령머드화장품 등 지역특산품 판매 방안 등을 협의한다.
방문단은 보령화력발전소, 농촌전통테마마을, 창미특기적성센타, 의료기관(보건소, 감초당한의원), 대천중앙교회 등을 방문한다.
보령시와 타카하마쵸는 지난 2003년 순수 민간 음악교류(후쿠보 연주단)를 시작해 2007년 10월 우호도시를 체결했으며,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 때 성금 68만엔과 위문단을 파견하는 등 17회 137명의 교류협력 사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두 도시가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분야 등에서 한층 더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더 생산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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