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사업 68건 추진
국제안전도시 사업 68건 추진
시, 부서별 안전도시사업 보고회 가져
  • / 심원보 기자
  • 승인 2009.02.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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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오는 10월 WHO(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뒷받침하기 위해 68건의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일 오전 부서장급 이상 공무원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안전도시사업 보고회를 열고 실천사업의 실천력 제고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제시된 추진 사업으로는 안전도시를 위한 민간 생활모니터 운영, 각종 체육행사 안전대책, 청소년 자살 및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생활안전 재활 서비스 제공 등이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유원시설 안전관리, 산업재해 안전관리 협력체 운영, 식중독발생 업소 집중관리, 농약 안전사용 교육 및 홍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 손상률 감소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5월에 어린이 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하고,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60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고등학생 이륜차 교육안전 교육과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안전관련 전문가, 관련기관, 단체를 연결하는 안전네트워크 구축과 각종 홍보와 보고회, 포럼 등을 개최해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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