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통합방위협의회(회장 진태구) 위원들이 민·관·군 협력을 위한 지원금을 쾌척하는 등 향토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노후화된 건물에 위치해 있던 태안군 지역대와 태안읍 예비군 중대, 기동대가 태안읍 남문리의 한 건물에 입주할 때 1억원을 지원해 신속한 업무추진과 원활한 향토방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김언석 위원과 가덕소 위원은 각각 태안대대와 태안군 예비군 지역대에 5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에어컨 시설을 개별 지원해 군 장병과 지역예비군의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했다.
또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도 태안군 예비군 지역대 사무실 환경 개선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커텐시설을 지원했다.
태안대대 고현열 대대장과 태안군 예비군 지역대 현윤호 대장은 “태안군통합방위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