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추가경정 716억원 편성
올해 첫 추가경정 716억원 편성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확대·일자리 창출 집중투자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9.03.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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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 확대 및 교육현장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716억원을 편성하고, 지난달 25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정부의 내수경기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 조기집행 대책에 따라 예년보다 2~3개월 빠르게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세입예산 내역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371억원(51.8%),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이 6억원(0.8%), 이월금이 339억원(47.4%) 증액 됐다.
주요 세출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린스쿨 및 교육여건개선 시설사업비로 438억원, 깨끗한 학교 만들기, 교무업무 스텝제 및 교육인턴십, 스포츠강사 및 예술강사 지원 등 교육현장 일자리 창출사업비로 29억원, 유치원 종일반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및 인터넷 통신비 등 서민생활 안정화 사업비로 62억원, 기타 교육 사업비로 187억원을 투자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세계금융 위기에 따른 우리경제 전반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고자 예산안이 확정 되는대로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할 것”이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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