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예문인화대전 태안서각協 ‘특선’
제7회 서예문인화대전 태안서각協 ‘특선’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9.03.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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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작 남상화씨 작품 ‘건강기원’
[태안] (사)한국서각협회 태안지부(지부장 채태선)가 제7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에서 우수상, 특선 등 큰상을 휩쓸었다.
서각협회 태안지부에 따르면 우수상 조영관, 오체상 김진덕, 삼체상 최기선, 특선에 남상화, 가종현, 김미경, 원범재, 입선에 최두순씨가 각각 수상했다.
서각협회 태안지부 회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취미로 시작한 서각이 전국대회에서 큰상들을 휩쓸어 올 정도로 실력이 향상돼 태안서각이 지역문화발전과 서각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서각협회 태안지부에서 배우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이 자비로 사무실을 얻어 운영하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뜻이 깊다.
서각협회 태안군지부는 매년 태안에서 전국서각인 초대전을 비롯해 각 지부 전을 개최해 태안지역 문화발전에도 힘쓰고 있으며 2009안면도꽃박람회기간에는 안면도 휴양림사업소에서 전시회를 열어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서각부문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내달 7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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