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시소와 그네센터는 14일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영·유아 300가정에게 어린이용 의약품인 안전킷트를 전달과 함께 육아에 대한 교육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로 대전 중구지역의 영유아를 둔 저소득 가정(대전중구센터이용 영유아 가정)이 가정내 구급약 및 영양제, 안전용품 등 4000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시소와그네 대전중구센터는 우리아이들의 가정 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중구지역 영유아가족(현 시소와그네 센터이용 대상자)을 대상으로 안전킷트(구급약, 안전용품)를 지원해 왔다.
이는 영유아시기에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고 이는 가정환경이 열악할수록 쉽게 일어날 수 있으며 안전용품을 갖추는 환경조성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따라 센터는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본적인 안전킷트(구급약, 안전용품)를 제공해 가정 내 안전한 환경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영유아가정내 지급되는 안전킷트는 신체 발달이 활발한 영유아시기의 부족 될 수 있는 영양소를 지원하는 연령별 영양제와 해열제, 소화제 그리고 상처치료를 도와주는 의약품과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모서리보호기구와 문닫힘 방지 기구, 그리고 기본적인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유아용품이다.
중구 관계자는 “영유아의 주된 생활공간인 가정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크고 작은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의 예방과 1차적인 응급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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