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웅이순신축제 홍보대사 위촉·점등식 개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홍보대사 위촉·점등식 개최
충남 출신 연예인 최양락·이영자·최주봉 氏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9.04.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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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성웅이순신축제위원회는 19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이순신 축제 홍보대사 위촉식과 설치 미술 점등식을 가졌다.
이는 오는 28일 축제 개막에 앞서 펼쳐지는 사전 이벤트로 강희복 아산 시장을 비롯한 아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가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제4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홍보 대사로 선정된 코미디언 최양락, 이영자, 배우 최주봉씨가 참여해 위촉장을 받았으며 이들 세 사람은 모두 충남 지역 출신 연예인으로 그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은 연예인들로 꼽히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 최양락씨는 “홍보 슬로건에서 보듯 이번 축제의 주된 메시지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것으로 항상 국민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코미디언으로서 이순신 축제의 홍보 대사를 맡은 만큼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기쁨을 얻어 가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역 광장에서 점등된 이순신 축제 기념 설치 미술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설치미술을 통해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축제 기간 동안 이순신 축제의 상징물로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이 작품으로 온양온천역 외벽에 설치한 성웅의 빛과 곡교천 진입도로 약 3Km에 설치한 역사의 길, 곡교천 행사장 입구의 구국의 혼 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전통적인 소재인 청사초롱 및 깃발 등을 활용해 구현했으며 성웅의 빛에 사용된 청사초롱은 4280개로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설치 미술은 축제 행사장인 온양온천역과 곡교천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가진 만큼 시민들과 방문객들로 하여금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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