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de Korea 2007’ 국제 싸이클 대회 연기, 거점지자체 최종 선정
‘Tour de Korea 2007’ 국제 싸이클 대회 연기, 거점지자체 최종 선정
국·내외 선수·싸이클 동호인 대회 기간 체류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5.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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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대외적 홍보 크게 기여 예상


[연기] “행정도시의 관문인 연기군에서 오는 9월 온 국민이 참여하는 도전과 감동의 은빛 페스티벌 ‘Tour de Korea 2007’국제 싸이클 대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연기군이 사이클 인구의 저변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제 싸이클 대회인 ‘To ur de korea 2007’거점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연기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영광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 ‘Tour de korea 2007’거점지자체로 연기군을 비롯한 양양군, 단양군, 정읍시, 강진군, 함양군, 부산광역시 등 7개 지역을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대회 주제를 ‘행정도시 연기군에서 함께하는 휴먼 싸이클 드라마’로 정하고 5월초 대한싸이클연맹의 경주코스 설계·답사와 5월말의 거점지자체의 확정에 따른 협약체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연기군이 ‘Tour de korea 2007’대회의 거점지자체로 확정됨에 따라 국·내외 20개팀 120여명의 선수와 5000여명의 싸이클 동호인이 대회 기간 중인 9월 4~5일까지 1박 2일간 연기군에 체류하면서 관광, 유적지 등 관내 일원을 싸이클을 타면서 돌아보게 돼 숙박 및 음식점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연기군은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싸이클 선수 및 동호인 등이 도착하는 9월 4일에 군민 이색 자전거경주대회, 연기군 싸이클 동호회 대회코스사전순회 퍼레이드, 동호인 축제한마당, 대회 성공 염원 불꽃놀이 등 연기군민 화합축제를 개최해 대회 환영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대회당일인 5일에는 ‘Tour de korea 2007’충남도지사배 엘리트 경주대회, 축하공연 등 연기군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Tour de korea 2007’는 오는 8월 31일 서울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일 광명시를 출발해 부산까지 전국을 Z형으로 8박 9일 동안 아시아 대회 최장코스인 1,500Km를 일주하는 이번대회는 싸이클 엘리트 및 동호인 5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고의 사이클 레이스, 불굴의 휴먼드라마, 한반도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초유의 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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