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검진은 한국국적 취득전의 여성결혼 이민자는 건강보험의 임의가입 대상으로 의료접근성 제약 및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보건의료의 차별해소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한국국적 취득 전의 여성결혼 이민자로 만40세 이하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이다.
검진종목은 흉부X-ray 직접촬영, 치과검진 등을 포함 27종으로 검진결과는 15일 이내에 거주지 주소로 개별 발송되고 유소견자는 정밀검사 또는 치료 안내를 실시하게 된다.
부여군 보건소 모자보건담당 김숙자씨는 “결혼이민자들과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 검진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의 따뜻한 문화를 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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