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백제문화제 LED 일루미네이션 모습.
점등식은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 임직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부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희망의 새 부여 건설에 동참할 계획이다.
서동길 320m에 펼쳐진 사랑의 빛 거리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을 빛으로 표현했고,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캐릭터 초대형 조형물은 1400여년전의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또 궁남지 연꽃단지 진입로에 설치된 경관조명과 밤하늘을 표현하는 LED 일루미네이션 눈꽃, 사랑을 표현하는 하트가 아름다운 궁남지의 야경이 볼거리이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서동공원 궁남지에서는 사랑과 낭만, 그리고 웰빙이라는 주제로 낮에는 활짝 피어난 다양한 연꽃의 대향연에 취하고, 연꽃과 사랑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체험을 비롯 그림, 사진촬영 등 경연대회 전시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야간에는 환상적인 사랑의 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과 서동과 선화공주의 러브퍼레이드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사랑과 연꽃의 추억이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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