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복지안전망 구축한다
서천군, 복지안전망 구축한다
사회복지분야 17개 단위 사업에 258억6천만원 투입
  • 황인경 기자
  • 승인 2007.02.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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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노인 일자리창출사업 등 올 한해 사회복지분야 17개 단위 사업에 총 258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저소득층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전개


[서천] 서천군은 올 한해 사회복지분야 17개 단위 사업에 총 258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주민 삶의 질 개선, 복지인프라 구축, 복지요원 역량 강화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올해 사회복지 사업을 이끌 방침이다.
군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빈곤가정을 지원키 위해 총 101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대상자들에게 여타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간병, 집수리, 방문도우미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예산보다 13% 증가한 12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독려키 위해 행복한 가정 가꾸기 읍면 순회교육, 여성교양대학, 여성취미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 저소득층 아동지원사업에 3억2000여만 원, 한부모 지원사업에 2억2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 중인 노인종합복지타운에 29억8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중 완공을 목표로 노인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올 상반기 중으로 장항읍 창선리에 3억6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2층 330㎡ 규모의 국립 보육시설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이외에도 군내 8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장수수당 2만원을 지급하는데 2억6000여만 원을 투입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창출사업에 지난해 대비 47% 늘어난 4억3000여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복지·봉사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물샐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업무 종사 공무원들의 자질을 함양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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