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짐대회에서는 교육감과 도교육을 이끄는 간부들간의 성과목표와 지표 등에 대해 합의해 공식적인 성과계약을 체결하는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앞으로 교육청 간부들과 지역교육장·직속기관장들은 교육감과의 성과계약에 따른 성과 측정결과를 토대로 상호간 면담을 통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상여금, 승진 등에 적용받게 된다.
또 오제직 도교육감은 그동안의 교육혁신 노력과 성과에 대해 격려하면서 앞으로 충남교육 혁신을 혁신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과제로 첫째,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곧 혁신이라고 하는 혁업불이 정신, 둘째, 끊임없는 학습과 토론, 셋째, 교육고객 만족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7년도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중등교육과 곽영운씨를 선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특별강사로 초청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자문위원 백석대 홍길표교수는 지속적인 혁신의 조건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또 홍길표 교수는 “공직자의 혁신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며 교육고객에 대한 무한 교육서비스가 이루어질 때만이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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