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소외된 이웃과 함께”
“가정의 달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한남대 법대 학생회,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의 집 봉사활동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05.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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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법대 학생회 주관으로 120여명 학생들이 참가해 대덕구 소재 오정동, 송촌동, 대화동, 비래동 일대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년 가장의 집을 방문해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남대 법과대학 학생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대덕구 일대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의 집을 방문해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소년소년 가장에게는 학용품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남대 법과대학 학생회 주관으로 120여명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대덕구 소재 오정동, 송촌동, 대화동, 비래동 일대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년 가장의 집을 방문하는 한편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원 법과대학 학생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외로운 어르신 들과 함께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껴보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동 연립주택에 홀로 사는 김노인(73)은 “자식들도 찾지 않는 어버이 날에 손주같은 학생들이 찾아와서 청소도 해주고 말벗도 되주니 기쁘기 그지 없다”며 학생들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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