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장학회 법인설립 발기인 총회
연기군 장학회 법인설립 발기인 총회
한마음장학기금, 40억5천만원 재단 출연·사업계획 등 8건 안건 심의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5.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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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은 군청 제2회의실에서 한마음장학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연기군장학회’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연기] 미래 연기발전을 선도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1991년도에 설립된 한마음 장학기금이 16년 만에 재단법인으로의 전환을 통해 장학사업 활성화 도모 등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군은 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이기봉 연기군수(위원장)등 한마음장학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연기군 장학회 법인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재단설립에 따른 8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군은 이번 발기인 총회를 통해 재단법인 연기군 장학회와 관련 사무실은 별도 확보시 까지 연기군청내에 두고 법인조직은 이사장1인, 부이사장1인, 이사 8인, 감사 2인, 사무국장 1인을 두고 당연직 이사의 임기 4년, 선출직 이사 및 감사는 2년의 임기로 하고 한마음장학기금에서 40억4900만원을 재단으로 출연하고 2007 및 2008년 사업계획, 군민1구좌 갖기운동 전개, 출향인사 모금 등 장학기금 확충방안 및 기타 정관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쳤다.
이에 따라 한마음 장학회는 5월중 임원취임 승낙서류 준비, 6월중 충남도교육청에 재단법인설립허가신청, 7월중 장학재단 설립총회 및 현판식과 설립등기 및 사업자 등록의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장학재단으로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이번에 재단법인으로 전환되면 군비 출연금 외에 군민, 출향인사 및 독지가 등으로부터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있어 기금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재산관리 및 업무처리가 연기군에서 재단이사회로 이관된다.
군은 이와 관련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장학재단법인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충남도 장학회를 제외하고 이번에 출범하는 연기군 장학회 재단기금이 40억5천만원으로 도내 장학기금 중 기금이 제일 많이 조성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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