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與 “배 만들면 타는 것은 개인 의지” 장영달 “빼고 다 빼고 나면… 남는건 한나라당” 비판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이 범여권 통합 과정에서 열린우리당 일부 세력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한 것과 관련 “대통합에 누구를 배제하는 것이 전제조건이 돼선 안되고 신당 역시 개방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맞받아쳤다. 정세균 의장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합의 목적은 대선 승리고 정해진 행선지를 위해 여러 세력들이 합의해 배를 만들어 띄운다면 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개인의 자유의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장은 이어 “대통합호(號)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타도록 설계하는 것이 주어진 책임과 의무”라며 “민주당은 대통합에 대한 성의있는 답변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도 “김근태도 빼고, 정동영도 빼고,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4 18:57 與 “대통령, 유시민 대선 출마 원치 않아” 열린우리당 이화영 의원은 14일 “노무현 대통령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선 출마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한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유 장관은 전혀 대선출마 준비를 하고 있지 않으며, 대통령도 참여정부 끝까지 함께 일하고 싶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의 측근인 이 의원은 “유 장관과 관련한 최근의 정치적 흐름에서 보면 정동영 전 의장 측에서 노 대통령 비판의 명분을 삼으려 유 장관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 같다”며 “정치적으로 악용치 말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정 전 의장 측의 ‘국참’ 쪽에서 참정연과 논쟁하면서 유시민을 타겟화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광재 의원도 “유 장관은 상당히 가능성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체적으로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4 18:02 “대선 부정·불법 로비 뿌리 뽑아야”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전국 검찰 특별수사 부장검사 회의가 14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정상명 검찰총장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 기강 해이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면서 “정치권 불법 로비와 폭력조직이나 지역 토착세력의 각종 이권 개입 비리를 적극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4 18:02 韓총리 “FTA 경영애로 기업 구조조정” 한덕수 총리는 14일 한미 FTA 타결과 관련, “시장개방으로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의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무역조정지원법을 활용하고, 서비스업 전반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잠실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이 약화된 중소기업은 사업전환 촉진제도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이러한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전직 또는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우리 중소기업이 경제뿐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총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4 18:01 김혁규 “당 내분 수습 뒤 대선출마” “노 대통령 영남신당설은 일각의 정치적 발언으로 해석” 열린우리당의 잠재적 대선 예비주자인 김혁규 의원은 14일 “남북관계개선과 북미수교를 위해서는 4개국 정상회담도 좋고 남북정상회담을 같이 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지난 번 방북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더불어 한반도 경제동반성장이 가능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히고 “이런 문제를 해결키 위해선 선행적으로 북미수교가 수립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9월 APEC 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 4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과 관련,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가 해결되고 북측도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사찰단 방북을 허용하고 핵시설 불능화 조치를 약속대로 이행하면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4 18:01 김승연 회장, 법원에 합의금 9천만원 공탁 한화 김승연 회장이 술집 종업원 ‘보복폭행’과 관련, 종업원들과의 합의금 명목으로 9천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4일 “김 회장이 지난 11일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종업원들과 합의키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탁금 9천만 원을 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화 측 관계자는 “김 회장 이름으로 공탁금을 낸 사실이 있다”며 “실질 심사 과정에서 술집 종업원들과 직접 만나 합의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공탁금을 맡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사건은 김 회장이 가해자로, 술집 종업원이 피해자로 돼 있기 때문에 가해자 쪽에서 법원에 합의금을 공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공탁금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피해에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14 18:00 野 “김승연, 유전무죄 깨는 이정표돼야” 한나라당 박영규 수석 부대변인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구속을 유전무죄의 통념을 깨는 이정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부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과 국민적 관심 등을 감안할 때 김 회장의 구속은 당연한 결정으로 여겨진다”면서 “철저한 보강 수사와 법에 따른 엄중한 처벌을 통해 유전무죄라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통념을 깨고 사회기강과 법치의 근본을 바로 세우는 이정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부대변인은 “김 회장은 사건 초기부터 지금까지 시종일관 거짓말로 수사 당국을 기만해 왔고 국민들의 분노를 더 크게 자극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대변인은 “김회장의 사과와 반성이 정상 참작 요소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것 때문에 법의 심판 자체가 무뎌지는 일은 없어야 한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13 18:46 대전법원, 이상민 의원 초청 강의 대전법원, 이상민 의원 초청 강의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은 14일 대전법원 초청으로 입법현장에서 바라본 법원과 사법개혁법안의 추진결과란 주제로 특강한다. 이 의원은 특히 법관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법개혁법안의 법안심사와 법안통과를 주도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원장으로서 그 동안의 사법개혁 입법추진과정과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안 등 사법개혁법안의 입법취지와 주요내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사법개혁법안 통과관련 사개추위 위원초청 간담회에서 사법개혁입법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법안소위원장으로서 법원과 검찰의 팽팽한 줄다리기로 정체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3 18:45 민노당, 농·수협직원 선거운동 허용 추진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농협과 수협, 산림·엽연초 조합 직원들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노 의원은 현행 선거법은 농협과 수협 등의 상근 직원들에게 정당 가입과 공직선거 입후보만 허용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정치활동범위에 선거운동을 추가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골자라고 밝혔다. 이들에게 선거운동을 못하게 하는 것은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3 18:45 政, 골든로즈호 침몰 사고대책본부 가동 외교통상부는 13일 한국 선적 화물선인 골든 로즈호 침몰 사고로 한국인 등 선원 전원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 사태 수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오전 해경으로부터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재외동포 영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중국측에 실종자 수색작업을 독려할 것을 주중 대사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어 실종 선원 가족들이 긴급 여권은 물론 중국에 도착해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은 전날 새벽 3시 5분쯤 중국 옌타이 남동쪽 38마일 해상에서 제주 선적 3800톤 급 화물선 골든로즈호가 중국 국적의 4천톤급 화물선 진셩호와 충돌한 뒤 침몰해 한국인 7명 등 선원 1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3 18:45 남북, 56년 만에 ‘열차운행 재개’ 합의 일회용 군사보장… 남북 장성급 회담 상징적 의미 커 남과 북은 제5차 남북 장성급 회담을 통해 운행이 중단된 지 56년 만에 열차가 남북을 오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17일 경의선·동해선 열차의 시험운행에만 적용되는 일회용 군사보장이긴 하지만 이번 남북 장성급 회담의 상징적 의미는 자못 크다. 열차가 56년 만에 군사분계선을 통과하는 첫 테이프를 끊어 상시 통행의 가능성도 열었다는 것이다. 서해상에서 충돌방지와 군사적 긴장 완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남측 주장을 북측이 인정해 차기 회담에서 이 문제를 계속 논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 것도 성과로 꼽힌다. 공동어로 수역 설정을 비롯해 임진강 수해방지사업, 한강하구 골재채취사업을 위한 군사보장 조치를 협의해 나가기로 하는 등 의제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3 18:44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이해 관련사안 협의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이해 관련사안 협의 제8차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가 대전시의회 주관으로 열렸다.제8차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가 대전광역시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도의회의 공동이해 관련사안에 대한 협의와 지방자치 발전의 저해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교환 하는 등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제5대의회 들어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협의회는 그동안 지방의회사무기구의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원의 유급제 도입, 지방의회 회기운영의 자율성 보장, 의원의 자치입법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위원제 도입 등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 및 자율성 보장, 지방자치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법령 개선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정치 | 고일용 기자 | 2007-05-10 19:18 심대평, 당선 후 첫 구정보고 심대평, 당선 후 첫 구정보고 국회의원 당선 후 첫 구정보고를 통해 심 의원이 서구청 공무원들로부터 구정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심대평 의원(국민중심당 대표)는 서구청으로부터 당선 후 첫 구정 현황을 보고받고 본격적인 지역구 활동에 돌입했다. 심 의원은 10일 용문동 사무실에서 서구청 박원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2007년 서구 구정현황을 보고받고 지역구의 현황과 각종 현안문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박원규 국장은 서구의 일반현황과 서구비전 2020을 통해본 미래 청사진, 2007년 역점시책 등을 보고 후 서구 발전에 대한 심 대표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서구현황을 보고받은 심 대표는 도서관 건립, 재개발사업, 노인복지관, 주차난 해소 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행정의 달인답게 각 현안문제에 대한 구상과 대안을 제시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10 19:16 “통합 가건물 짓고 5월 이후 집단탈당” “민주당 중심의 통합엔 동의할 수 없어” 정대철 상임고문이 주도하고 김덕규, 문학진, 강창일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중진, 초선의원 등 11명은 10일 오전 조찬모임을 갖고 이달 말 이후 집단탈당을 목표로 제정파와의 통합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문학진 의원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탈당 뒤 구체적으로 움직일 기본 틀거리, 즉 가건물을 형성해 놓은 상태에서 필요하면 집단탈당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나눴으며 5월 말까지 대통합신당 창당에 동의하는 제세력과의 접촉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 그런 틀거리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이젠 결정적인 국면에 들어섰다”며 “찔끔찔끔 개별행동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결정적이고 규모로 봐서 집단적인 매우 큰 행동이 필요한 국면에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10 18:25 김한길 “어떤 논의도 적극 임할 터” 중도개혁통합신당이 범여권 대통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김한길 대표는 10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제안한 중도개혁통합추진협의회에 대해 “대통합을 위해 필요한 어떤 논의도 적극적으로 임할 자세와 태도를 갖추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민주당과의 통합협상이 진행되다가 중단된 상태인 만큼 협상을 재개해 빨리 매듭짓는 것이 대통합으로 가는 중요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통합 협상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 이날 취임 인사차 민주당 박상천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통합협상을 재개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자는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규 원내대표도 열린우리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 민주당, 민생정치모임 소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0 18:25 권영길, 대선 예비후보 등록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10일 17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은 민주노동당이 대표하는 진짜 진보와 한나라당이 대표하는 수구 보수의 진검승부로 치러질 것”이라며 “진보적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어렵게 이룬 민주화를 20년 만에 파산시킨 사이비 개혁세력을 반드시 퇴출시키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노회찬, 심상정 의원과 함께 오는 9월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게 된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10 18:24 “고스톱에도 룰 있다” “고스톱에도 룰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9일 ‘선진한국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에서 열린 충청포럼 초청 강연을 했다.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9일 ‘선진한국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에서 열린 충청포럼 초청 강연장에서 “당내가 경선문제로 다투는 꼴이 되고 있는데 대의 명분에 따라 원칙과 약속을 지키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라며 “고스톱에도 규칙이 있는데 이러면 안된다”고 일축했다. 이날 박 전대표는 강재섭 대표의 중재안과 관련 “원칙없는 중재안은 문제가 있다”며 “천막당사의 정신이 깨질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또 박 전대표는 “침체된 경기를 살린다며 사업 벌리고 단기적 처방을 하기 보단 자유와 자율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이나 국민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치 | 박해용 기자 | 2007-05-09 19:08 이명박, 오늘 당내경선 출마공식 선언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0일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7대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핵심관계자는 “지난 4·25 재보궐 선거 참패와 최근 경선룰 공방 때문에 연기했던 경선출마 선언을 10일로 사실상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의 출마선언은 자신이 한나라당 후보란 점을 명확히 하면서 최근 경선규칙 갈등을 빚고 있는 박 전 대표에 대해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박근혜 전 대표도 늦어도 내주 중엔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5-09 19:07 정동영·노 대통령 사실상 ‘확전’ 돌입 정동영(DY)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지난달 말 회동 이후 노무현 대통령과 대통합 문제 등을 놓고 정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정 전 의장의 측근인 김현미 의원은 ‘친노(親盧)’ 인사들이 주축이 된 참여정부평가포럼의 즉각적인 해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9일 박명광, 강창일 의원 등 정 전 의장 측근들과 함께 오찬을 겸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참여정부평가포럼은 평가와 계승이라는 당초 명분과 달리, 명백히 당 사수를 위한 전위대”라며 해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평가포럼이 사실상 반(反)통합 전략에 의거해 열린우리당 존속을 위한 인적 자원 구축 차원에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포럼의 즉각 해체만이 통합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구체적 징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9 19:06 “획일적 공사 낙찰방식 부작용” 로비·대기업 수주 편중 등 문제 … 대안 마련 촉구 감사원은 “공사특성이나 발주목적을 고려하지 않은 채 낙찰자 결정이 가중치 방식으로 획일적으로 운용돼 로비, 대기업 수주 편중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9일 작년 6월부터 10월까지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등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계·시공 일괄입찰제도 등 운용 실태’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문제점이 드러나 낙찰자 결정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일괄·대안입찰제도의 낙찰자 결정방식 과정에서 각 입찰자가 일정기준만 충족하면 되는 공사의 경우에도 설계 점수를 높게 받기 위해 공사비가 많이 드는 공법으로 과잉설계를 하거나 설계평가위원들에 대한 로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9 19: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8110821083108410851086108710881089109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