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자체 배분 종부세 정부 사용 추진 논란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던 종합부동산세를 중앙 정부의 예산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4일 청와대 주재로 종합부동산세 연석회의를 열어 2년째 적용돼 온 종부세 배분방식을 개정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금년 말까지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교육과 보건, 사회복지분야에 투입키로 했다. 이 때문에 종합부동산에 따른 지자체 예산 배정이 줄어들어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종부세액의 일부가 중앙정부 사업비로 사용되면 종부세 입법 취지가 퇴색된다는 지적과 함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9 18:58 MB-GH 격차, 39.4% vs 26.5% 재보선 참패 이후 동반 하락하던 이명박(MB), 박근혜(GH)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좁혀지고 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한 주간 지지율 조사에서 이 전 시장은 1주 전보다 2.4%p 하락한 39.4%를 기록, 4주만에 다시 40% 아래로 떨어졌다. 박 전 대표는 3.3%p 상승하면서 26.5%를 기록, 두 후보간의 격차는 12.9%p 차이로 줄었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9일 “지난 주 두 후보간 전격 회동이 성과없이 끝나고, ‘원칙을 바꿀 수 없다’는 박 후보의 강성 발언과 무대응으로 일관한 이 전 시장의 강온전략이 결과적으로는 양 후보간 지지율 격차 감소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발표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경선룰 중재안에 대한 양측의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9 18:52 장영달 “정세균, 대통합 적극 나서야”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정세균 당의장이 대통합에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김근태 두 대선주자 간의 다툼이 당 대표와 원내대표 간의 불협화음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 원내대표는 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정 의장은 내달 14일까지 대통합이 안되면 당 의장을 그만둔다는 각오로 통합작업에 임하고 있지만 한편에선 그런 오해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이는 자세는 (정 의장이) 시급히 극복해야 될 과제”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특히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출당문제가 나왔을 때, 노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안해버렸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정 의장의 분명한 해명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유 장관 탈당문제는 심각하게 거론되지 않았었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9 18:27 與 “민주당 2003년 분당사태 사과하라” 범여권 대통합을 둘러싼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기 싸움이 4년전 분당(分黨) 사태에 대한 책임 떠넘기기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박상천 대표의 민주당 중심 대통합론을 강력 비판하며 지난 2003년 분당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장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당시 이미경 의원의 머릿채를 낚아채고 폭행한 사건을 시작으로 회의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며 “박 대표도 그 중심에 있었다”고 정면 공격했다. 장 원내대표는 “폭행 사태를 사주하고 앞장섰던 당시 지도부들이 사과해야 한다”며 “사과가 먼저 이뤄진다면 당시 불행했던 분당 사태에 대해 화합을 논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았다. 장 대표는 또 민주 세력의 정통성과 역사성이 민주당에 있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09 18:26 강재섭 “당랑재후란 옛말 되새길 때” 박근혜 “민주주의 원칙 위배한 것” 거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경선 룰 중재안과 관련 당초 “주말까지 고민하겠다”던 입장을 바꿔 9일 전격적으로 23만1625명-국민투표 최소 67% 환산안을 들고 나오면서 “당랑재후(螳螂在後)란 옛말을 되새길 때”라고 강조했다. 당랑재후는 사마귀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참새가 뒤에 있는 것을 모르고 매미를 잡으려고 엿본다는 뜻으로 눈 앞의 이익에 어두워 뒤에 따를 걱정거리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의 의미로 사용되는 고사성어다. 다시 말해 강 대표는 이날 중재안을 내놓으면서 당내 유력 대선 주자들이 대의를 따르지 않고 경선 룰에 대해 사사건건 다투는 것은 결국 해당행위이자 범여권을 돕는 것이란 뜻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박 전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5-09 18:25 관내 축산업종 세정지원 앞장 홍성세무서는 한미FTA 협정 타결로 인해 국내 축산업 종사자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홍성군이 그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으로 세정지원 대책을 제시해 따뜻한 세정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홍성세무서는 한미FTA 협정에 따른 업종전환시 보유자산(초지 등)의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 사업관련 세금 등을 상담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축산업자 전용 세무상담 창구 설치, 세정측면에서 지원키로 했다. 정치 | 권기택 기자 | 2007-05-09 17:48 野, 내분 상황 최악 ‘두나라’ 되나 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간의 ‘경선 룰’ 싸움이 ‘벼랑끝 대치’로 가고 있는데다, 당 지도부마저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 내분 상황이 최악의 상태를 맞고 있다. 4·25 재보선 참패이후 자숙모드가 이어지는가 싶더니 지난주 ‘4자회동’에서 폭발한 양대 주자간의 감정 대립이 ‘기싸움’을 넘어 사활을 건 벼랑끝 대치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어렵사리 마련한 ‘8월~20만명’이란 큰 틀에서의 합의도 더이상 의미가 없어져버렸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서로가 타협점을 상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 있다. 지난주 ‘4자회동’ 이후 박근혜 전 대표는 “3번이나 양보했는데, 더 이상 뭘 양보하라는 말”이냐며 “약속한 대로 하면 분열과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5-08 19:50 “치매·중풍 환자 보험대상 포함” 한나라당 이명박(MB) 전 서울시장은 8일 “모든 치매, 중풍환자를 보험대상에 포함시키고 보험료 본인부담 비율도 점진적으로 축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 센터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치매나 중풍은 본인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파괴하는 사회적 질병으로, 이는 국가가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또 “복지 개념이 사후치료 위주에서 사전예방과 자활시스템 구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감안, 치매와 중풍도 예방과 재활 시스템을 강화하면 환자 수를 줄이고 재정수요도 경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노인복지정책을 내놓은데 이어 금명간 여성과 교육, 안전한 사회 등의 가족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알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8 19:49 청렴위 “고액권, 부패 조장 우려” 고액현금거래보고제 보완 대책 마련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청렴위원회가 한국은행에서 추진중인 ‘고액권 화폐’ 발행과 관련, “부패문제를 조장할 수 있다”며 “시기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청렴위는 8일 고액권 화폐를 발행할 경우 “국민편의, 수표발행 비용절감 등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불법적, 음성적 거래를 조장하는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뇌물수수와 불법정치자금 거래, 비자금 조성 등 부패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청렴위는 또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지수가 아직도 낮은 현실에서 고액권 화폐 발행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청렴위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청렴위 성해용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8 19:49 “고위공직자 1주택만 보유 의무화” 노무현 대통령과 연일 각을 세우고 있는 김근태(GT)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 전 의장은 8일 ‘따뜻한 나라, 따뜻한 리더십’을 모토로 한 ‘민생혁명’ 정책의 제1탄으로 고위공직자의 1가구 1주택 보유 의무화와 상습부동산 투기를 한 고위공무원의 퇴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전 의장은 앞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도 계속 내놓을 계획이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정부 고위공직자의 절반이 강남에 집을 갖고 있고, 11.7%가 버블세븐 지역에 2채 이상의 집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절실하다”며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1가구 1주택 보유 실천으로 정책 담당자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08 19:48 올해 첫 충북진로교육협의회 열어 올해 첫 충북진로교육협의회 정례회가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도 차원의 지역 진로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심의하며 지역 진로교육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과 협조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진로지도 관련 정책 및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충북진로교육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진로교육협의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진로교육 관련 부서 당연직 위원 6명, 도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 충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 4명, 전문직여성 청주클럽 회장, 충북전문상담교사협의회장 등 진로교육 전문가 3명과 학부모 대표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가진 정례회의는 위원들의 상견례와 함께 2007년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08 18:52 “원칙을 걸레처럼 만들어서야”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경선 규칙 논란과 관련해 “원칙을 걸레처럼 만들어놓으면 누가 그것을 지키겠느냐”고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하며 이명박(MB) 전 시장을 겨냥했다. 박 전 대표는 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당의 뜻을 따르겠다고 이 전 시장이 여러 차례 얘기했는데 경기를 하다 선수가 이것 바꿔달라, 저것 바꿔달라 혹은 내 마음에 안든다 그런 경기가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당원과 일반국민의 참여비율을 5대 5로 하자는 것은 제가 주장해서 2002년부터 시행해 온 당의 원칙”이라며 “그 취지는 당원과 국민이 동등하게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자는 것인데 마치 결과가 동등하게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이와 함께 강재섭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08 17:53 “선수는 뛰고, 심판은 규칙” 중심모임 “부재자 투표 도입하자”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경선 룰 문제는 주자나 지도부가 해결할 것이 아니고 당원들의 지혜로 매듭짓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며 “핵심당원들의 결집체인 전국위에서 경선 룰을 결론내리자”고 거듭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8일 국회대책회의에서 “선수는 주어진 규칙에 따라 달리면 되는 것이고 심판은 선수들이 규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보면 될 뿐”이라며 대선주자와 지도부 모두에게 경선 룰 결정 권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미 각 주자진영이나 여러곳에서 예상되는 경선 룰 중재안을 많이 내놨지만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어떤 안은 양쪽 모두 불만이 있다”며 “이렇게 해선 경선 룰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목청을 돋웠다. 김 원내대표는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5-08 17:52 “대통령, 野 집권 돕고 있어” “盧, 분파·분열주의 껍데기만 남았다” 김근태(GT)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당 해체 요구는 구태정치’란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과 관 “노 대통령이 한나라당의 집권을 돕고 있다”며 “이는 이적행위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장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의 시대정신은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장은 또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불행은 분양원가 공개 거부, 대연정 주장, 사학법 재개정 압박 등 노 대통령이 중산층과 서민 중심이라는 원칙을 무너뜨린 데서 시작됐다”며 노 대통령 책임론을 주장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지지자들을 열광시켰던 노무현 정신은 증발되고 이젠 분파주의, 분열주의의 껍데기만 남았다”고 일갈했다. 김 전 의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8 17:52 與 “의원빼가기, 시정잡배도 안해”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탈당그룹인 통합신당모임이 주도한 중도개혁통합신당의 출범과 관련 “신당 창당으로 오히려 대통합신당이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 장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신당 창당은) 대통합의 과정에서 바람직한 수순은 아닌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어 유필우 의원이 신당에 참여키 위해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것을 겨냥해 “(창당 과정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의원을 빼다가 교섭단체를 채우는 것은 시정잡배들도 하지 않는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장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정동영-김근태 두 전직 의장을 연일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대통합문제는 당에 맡기고 대통령은 국정에 전념해 달라”며 “우리는 열린우리당의 창당 정신을 바닥에 깔고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8 17:52 野, 경선규칙 확정 이번 주가 ‘고비’ 박형준 “朴측 주장은 국민을 속이는 것” 4·25 재보선 참패 이후 당내 분열을 가까스로 봉합한 한나라당이 이번엔 경선 규칙 확정을 둘러싸고 또 다시 내분 위기에 직면했다. 강재섭 대표가 제시할 경선 규칙의 중재안이 나오는 이번 주 중반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명박(MB)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GH) 전 대표가 경선 여론조사 반영 방식을 놓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재섭 대표는 이번 주 중반 쯤 최종 중재안을 제시해 경선규칙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특히 “아직 중재안에 대해 정한 것은 없으나 대의명분에 맞는 중재안을 마련한 뒤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재안이 양측에서 거부되더라도 전국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재판의 최종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5-07 18:41 민노당 후보 3인 ‘네거티브 정책 경선’ 합의 민주노동당 대선주자인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의원 등은 7일 일체의 네거티브를 배제하고 정책대결로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영등포 중앙당에서 대선 경선후보 공동선언물 발표 및 협약식을 갖고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을 위해 일체의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기로 전격 합의했다. 또 정책대결로 경선을 이끌어간다는 데 합의하고 한미FTA 반대, 비정규법 시행령 반대, 최저임금 현실화 등 당면과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대선후보 경선에 선거공영제를 도입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재정을 집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7 18:39 與, 친노-비노 갈등 진화 ‘진땀’ 당 지도부 ‘대통합 의지’ 거듭 천명장영달 “이해찬·한명숙 대통합 찬성”재선의원들 “통합… 행동 필요한 때”“盧, 정당과 선거문제 개입 자제하라” 정동영-김근태 두 전직 의장의 탈당 시사 발언으로 열린우리당의 해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거듭 대통합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정세균 의장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에 대통합을 위한 힘찬 노력을 강화하면 틀림없이 성과를 낼 것”이라며 “특히 당내에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이 대통합을 위해 개인의 이해관계나 자신의 주장을 넘어 대통합에 복무하겠다는 결심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영달 원내대표는 친노(親盧) 그룹 의원들이 당 사수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움직임을 나타내며 친노-비노 그룹 간의 갈등이 본격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7 18:38 원내 제3당 ‘중도개혁통합신당’ 공식 출범 지난 2월 열린우리당을 집단 탈당한 의원들이 7일 서울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창당 대회를 갖고 중도개혁통합신당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중도개혁통합신당은 창당 첫날 현역 의원 20명이 합류함으로써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 이어 원내 제3당으로 자리잡게 됐다. 초대 당 대표로 합의 추대된 김한길 의원은 수락 연설을 통해 “새 정치세력이 등장해서 힘을 하나로 모아 부패와 자만에 빠진 한나라당을 심판해 달라는 것이 다수 국민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 대표는 그러면서 “정치권 안팎의 중도개혁 세력을 하나로 담아내 대통합의 큰그릇을 빚어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 신임 대표는 또 “4.25재보선 결과 거듭 확인한 민심은 열린우리당은 아니고 한나라당도 싫다는 것”이라며 “오늘의 창당은 우리의 최종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7 18:38 與, 민주당 공격 수위 갈수록 거세 열린우리당의 민주당에 대한 공격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최재성 대변인이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구정치와 지역주의의 중심지대라고 비판한 데 이어 7일 김성곤 최고위원이 박상천 대표를 강도높에 비난했다. 김성곤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여권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세력 중 하나로 박상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수구파를 지목했다. 김 최고위원은 4년전 기득권을 고집해 분당의 원인을 제공한 박 대표 등이 또 다시 기득권에 집착해 민주당 중심의 통합을 주장하면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만나고 있다고 박 대표를 성토했다. 이어 “박 대표 등이 호남의 민심이 민주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내년 총선은 걱정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호남의 민심은 민주당도 아니고 열린우리당도 아닌 범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07 18: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8110821083108410851086108710881089109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