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심대평, 당선 인사차 DJ 방문 심대평, 당선 인사차 DJ 방문 沈 “IMF등 위기극복 업적 기억”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2일 오후 ‘4·25 재보궐 선거(대전·서乙 )’ 당선 인사차 서울 동교동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자택을 방문, 작금의 정치현실과 향후 정치일정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많은 표 차로 이겼는데,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도지사로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고,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분이 당선돼 많이 흐뭇했다”고 말했다. 이에 심 대표는 “김 전 대통령께서 재직시에 노력하셨던 영.호남 뿐 아니라, 충청도 등 모든 국민의 화합과 IM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신 업적을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며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 전 대통령은 “국민중심당은 앞으로 어떻게 방향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2 18:51 심상정 ‘비정규직 해결 5대 정책’ 제안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인 심상정 의원은 1일 노동절을 맞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정책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안정세 도입과 법정최저임금 상향조정, 원청업체의 하청업체에 대한 납품단가 조정 금지, 2012년까지 공공 복지부문 일자리 100만개 창출, 비정규직법 재개정 등 5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심 의원은 “노동절을 맞아 양극화의 핵심인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대선 후보들이 비정규직 노동자 규모를 차기 정권 내에서 절반으로 줄일 대책을 내놓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01 18:44 野 내분사태 ‘새 국면’ 뉴라이트전국연합 “강재섭 대표 사퇴하라” 촉구 재보선 참패 이후 분당 위기로 치닫던 한나라당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강재섭 대표의 당 쇄신안에 반발, 강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던 이재오 최고위원이 자신의 사퇴문제를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최고위원은 1일 오전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시내 모처에서 만나 자신의 거취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최고위원은 “재보선 참패 이후 지도부의 책임지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강력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전 시장은 “당 내분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사퇴문제를 신중하게 생각해 달라”며 이 최고위원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박희태 전 부의장 등 이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5-01 18:44 김대중 전 대통령, 12일부터 독일 방문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가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의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부터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방문길에 오른다. 김 전 대통령은 독일 방문 기간중 16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자유상을 수상한 뒤 수상연설을 할 계획이다. 자유상은 베를린 자유대학이 정치, 사회, 학술 분야에서 자유 이상 실현을 위해 헌신한 국제적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전 대통령이 첫 수상자다. 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중이던 2000년 3월 베를린 자유대학 연설을 통해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인 평화,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북한에 제안한 베를린 선언을 발표했고 이 선언이 남북 정상회담의 초석이 됐다. 김 전 대통령은 자유상 수상에 앞서 14일 독일외교협회를 찾아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평화의 전망을 주제로 연설한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1 18:43 韓총리 “참여정부… 종부세 관련법 수정 없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참여정부 임기 안에 종합부동산세 관련 법을 전혀 손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종부세 증가에 따른 과표 현실화율을 조정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제 법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부동산 공시가와 거래가의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래서 이의신청 기간이 있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1 18:43 심대평, 당선 인사차 YS 방문 沈 “나라 위해 정치 열심히 하겠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1일 오전 정진석 원내대표와 함께 4.25 재보궐 선거 당선 인사차 서울 상도동의 김영삼(YS)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한다”며 “심 대표가 한나라당 후보를 이기고 국회의원에 당선돼 지금 한나라당 내부가 매우 시끄러운데 (심 대표) 새로운 정치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심 대표는 “작은 정당이지만 새로운 정치를 하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신념하에 국민중심당을 창당했고 이번 대전·서을 보궐선거에 나섰다”며 “(김 전 대통령) 국가원로이시니만큼 앞으로 많은 가르침을 달라”고 화답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여당이 전혀 보이지 않은 참 이상한 선거였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1 18:43 여론조사, 국민 절반 “강재섭 대표 사퇴할 필요없다” 4·25 재보선 참패 이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사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가량은 강 대표가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이번 참패의 책임으로 강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은 38.0%인데 반해 사퇴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의견은 46.8%로 8.8% 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경우 ‘사퇴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52.2%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38.6%)보다 14% 가량 높았고, 열린우리당 지지자들도 ‘사퇴 불필요’ 의견이 더 높았다. 반면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지지자들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더 우세한 것으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5-01 18:40 [한내국 기자의 대선따라잡기]정치권 대선 소용돌이로 ‘진통’ 여권주자 정운찬 불출마 ‘새판 불가피’한나라 vs 반한나라 대결 ‘새 관심사’ 4·25보궐선거의 후폭풍이 여야를 연일 강타하면서 연말 대선을 앞두고 유력주자를 가진 한나라당이 내홍으로 곤혹을 치르고 정운찬의 포기로 범여권에 구심정이 없어지면서 정치권은 한치의 예측마저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연초까지만 해도 거의 한나라당으로 굳혀지는 듯 했던 대선추가 4·25보궐선거 후폭풍으로 다시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정치권이 혼미정국으로 치닫고 있는 것. 여론조사 과정을 들여다 보면 당지지도와 대선주자들의 여론결과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지율이 절반이하인 39%대까지 추락한 상태고 집안 분위기도 이번 보선결과로 엄청난 내홍을 암시하고 있다. 당대표의 신뢰도 추락과 두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01 18:28 與 “강동순 방송위원 탄핵소추검토” 열린우리당은 방송 장악 음모와 호남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강동순 방송위원에 대해 사퇴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하는 한편, 그래도 사퇴하지 않을 경우에는 탄핵소추하는 방안까지 검토키로 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30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강 위원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하면서 “사퇴하지 않을 경우엔 사퇴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제도적으로라도 사퇴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어 “그래도 사퇴하지 않으면 그 다음 방법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다. 이와 관련 송영길 사무총장은 “정무직 공무원에 대해 국회가 할 수 있는 사법적 수단은 탄핵소추”라며 “강동순 위원의 경우 명백한 탄핵소추감”이라고 지적했다. 송 총장은 또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공당이라면 자신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30 18:51 野 “경선 룰 논의, 조기 매듭” “대선 주자들 당에 들어와 소통해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이번 대선 후보 경선은 모두가 승자가되는 화합과 감동의 한 마당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경선 로드맵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우선 “지지부진한 경선 룰 논의를 하루빨리 마무리 해야 한다”면서 “당헌당규 개정특위에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만큼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최고위원회에세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기에 대선후보 선관위와 국민검증위를 출범시키겠다”면서 “캠프 상근 인사들을 배제하고 특히 검증위는 외부인사 위주로꾸리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어 “선관위가 발족되면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선관위 산하에 네거티브 감시위를 설치해 근거없는 비방과 음해에 강력 대응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30 18:50 강재섭 대표 ‘당 쇄신안’ 발표 지금 물러나면 당 깨질수도”“경선 이후 협의해 거취 결정”MB 측 “후보간 공격 방지책 부족”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대선 예비후보 당직 참여, 당 중심의 경선 그리고 당의 자정기능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당 쇄신안을 내놓았다. 강 대표는 30일 당 쇄신안 발표 기자회견문을 통해 먼저 당의 자정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부패의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또 후보의 당이 아니라 당의 후보가 되도록 당 중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를 위해 대선 주자들에게 “등록한 예비후보는 당헌에 따라 상임고문으로 임명하겠다”면서 “캠프에 상근하는 현역의원 수도 최소한으로 줄여 당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요구했다. 강 대표는 인재영입과 관련 “당의 문호를 열어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30 18:49 방북 앞둔 親盧, 대대적 남북 협력방안 제시 임진강과 한강 하구를 공동 평화 구역으로 개방해 골재 채취 등 남북간 공동 사업을 벌이고 개성-서울간 대운하를 건설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남북경제교류협력추진단은 2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북측 인사들과 만나 이같은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15명 안팎 규모의 추진단엔 김혁규 의원을 단장으로 김종률, 김태년, 이광재, 이화영 의원과 대한석탄공사 김원창 사장 등 경제인이 포함됐으며 방북 기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영대 민화협 회장 등 북측 고위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양측은 임진강과 한강 하구를 공동 평화 구역으로 설정해 약 32억톤에 달하는 모래 채취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한강 주운로를 복원하는 차원에서 개성과 서울을 잇는 대운하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30 18:49 한덕수 “본고사 외 대학 자율성 확대 방안 찾아야” 한덕수 총리는 “대학은 학생 선발과정에서 본고사 외에 자율성을 확대하는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30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교원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본고사,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금지 등 이른바 3불정책과 관련해 “일본을 빼고는 본고사를 치르는 나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학교는 학생이 사회가 원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을 시켜야 한다”며 “공교육이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엔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정진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원단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30 18:48 “이명박·박근혜 누구와도 승산 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5월 중 공식적인 대선 출정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30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5월 안엔 구도가 잡히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적절한 시기에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정책방향과 관련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지향점에 동의하기 때문에 많은 정책을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여론조사는 상대가 없는 조사인데다 반사이익에 부풀려져 있다”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누구와도 승산이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 전 총리측 관계자는 “정치현실을 감안할 때 대선출마 시기를 5월 중순 이후로 잡고 있으며 오는 17일 전남대 강연과 30일 부산대 강연이 예정돼 있다”고 밝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30 18:48 정운찬 ‘대선 불출마’ 공식 선언 범여권 대선 주자로 거론돼온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총장은 30일 오후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이번 대선에 참여치 않겠다는 것”이라며 정계에 진출치 않을 것임을 공식 천명했다. 정 전 총장은 “나라의 앞날이 걱정되는 이 시기에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지식인의 책무란 주변의 권유가 많았다”며 “하지만 그럴 만한 자격과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불출마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정 전 총장은 특히 “정치는 비전과 정책 뿐 아니라, 세력화하는 활동”이라며 “세력을 이끈 경험이 없는 저로선 정치세력화를 해낼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로 독자세력화에 대한 심적 부담이 크게 작용했음을 내비쳤다. 정 전 총장은 그러면서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30 18:48 범여권 정치세력간 통합 물건너 가나 정치권 재편 속 손 前 지사 쪽 무게감 이동 4·25 재보선을 통해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의 의석수가 각각 한 석씩 늘어나면서 범여권의 정치세력간 통합이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정가의 공통된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민주당은 민주당 중심의 통합을 더욱 크게 외치고 있고, 국민중심당은 대선 막판에서 ‘캐스팅 보트’를 쥐겠다는 뜻을 감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범여권 대통합 대신 유력 후보를 중심으로 정치권이 재편되는 양상이 뚜렸해 지고 있다. 열린우리당내에선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지지그룹이 생겨나고 있고 해당 의원들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론 손 전 지사 지지세가 넓어지고 있고 정운찬 전 총장 지지세력을 자처하는 일부 인사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9 18:47 사학법·국민연금법·로스쿨법 처리 ‘난항’ 4월 임시국회 회기가 30일 끝나는 가운데 사립학교법의 핵심인 개방형 이사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이견이 해소되지 않아 애꿎은 국민연금법과 로스쿨법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한나라당은 개방형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때 학교운영위원회(대학의 경우 대학평의회)와 이사회의 비율을 5:5 동수로 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학교운영위원회를 과반으로 해야한다며 맞서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다만 종교인을 육성하는 신학대학 등의 경우에 한해 학교운영위원회와 이사회의 비율을 5:5로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양당은 한 때 한나라당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열린우리당이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수정안을 제출해 표결에 부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내부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결국 4월 임시국회 회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9 17:52 강재섭 당 개혁 혁신안 관심 한나라당내 4·25 재보선 참패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재섭 대표가 당 개혁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 체제의 유지냐, 아니면 지도부 총사퇴냐가 결정될 분수령인 만큼 쇄신안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재섭 대표가 재보선 이후 흔들리는 당 수습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재보선 결과를 통해 나타난 민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당 개혁 방안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표실 관계자는 “이 정도면 한나라당에 정권을 맡겨도 되겠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실천적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히 부정·부패 차단을 위해 윤리교육인증제 도입과 상설 감찰·자정기구 설치를 검토하고 경선 룰 정비를 포함한 대선 주자들의 당내 단합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29 17:52 이명박-박근혜 대립 ‘악화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끊임없이 대립하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당내 라이벌인 두 사람의 대립은 올 초 경선룰 갈등에서 시작됐다. 이후 박 전 대표 측이 정인봉 전 특보를 매개로 검증문제를 들고 나오면서 이-박 갈등은 확산일로로 치달았다. 당내 대선후보 경선일정이 임박하면서 양측의 당 소속 의원과 중진, 원로 영입 줄세우기 경쟁도 한치 양보없이 진행됐다. 당내에선 당은 없고 이명박, 박근혜 당이 있을 뿐이란 자조섞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의 반목은 지난 4·25 재보선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당내에선 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두 주자가 공동유세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으나 공동유세는 끝내 성사되지 못하고 선거는 참패로 끝났다. 이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29 17:52 친노진영 정치세력화 일환 해석 분분 참여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 몸담았던 인사들로 구성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지난 27일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참여정부의 성과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이해시키는 게 포럼 발족의 취지다. 포럼 대표를 맡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발족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참여정부의 정책을 책임있게 정리해서 다음 정부의 비전을 세우고 국정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전 실장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정책교실을 운영할 계획이고 강의나 특강 요청 등 부르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기꺼이 (참여정부) 평가의 주체가 되고자 한다”며 “민주정부에 대한 기만적 폄훼와 근거없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9 17: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8110821083108410851086108710881089109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