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통합모임 '국민연금법 독자법안’ 제출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제출한 데 이어 통합신당모임도 자체적으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종걸 정책위의장은 18일 전원 회의에서 “보험료율은 9%를 유지하되 급여 수준은 현행 평균 소득의 60%에서 장기적으로 40%까지 줄이는 내용의 개정안을 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한나라당과 민노당이 제출한 안과 비슷하나 한나라당 안이 2018년까지 급여율을 줄이기로 한 데 비해 통합신당모임 안은 기간을 2028년까지 잡음으로써 장기적으로 원만하게 급여율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통합신당모임은 또 한나라당과 민노당이 주장하고 있는 ‘기초연금제 도입’에 대해선 “2020년까지 60조원의 재정 보전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안”이라고 비판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18 17:01 野 “당적 보유 장관들 사퇴하라” 김형오 “사학법 재개정 자유투표 하자”김용갑 “통일부장관 세금 36억 물어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8일 당적을 보유한 장관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리도 바뀌었는데 당적을 가진 일부 장관이 남아 있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이번 개각에서 당적을 가진 장관들은 깨끗이 물러나는 것이 예의이고 도리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개각은 대통령의 공정한 대선관리 잣대를(의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라며 “(당적보유 장관의) 후임자도 코드인사가 아니라, 유능한 전문가로 프로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또 “청와대가 대통령 기념관을 추진하다니 한심스럽다”며 “국정 현안을 추스르고 벌여놓은 일을 마무리하기도 빠듯한 데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18 17:00 홍준표, 한나라 집권 7가지 대책 제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부패와 특권의식 청산, 대미 자주노선 강화 등 한나라당 집권을 위한 7가지 당혁신방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와 보수세력이 철저하게 반성하고 환골탈태치 않으면 12월 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대안정치세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뼈를 깎는 자기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 의원은 보수의 자기혁신과 한나라당 개조방안으로 첫째 대다수 국민들의 시각엔 아직도 한나라당은 ‘차떼기정당’이라면서 “당 지도부는 이번 대선후보 경선과정이 돈 잔치로 흐르지 않도록 특단의 예방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두 번의 대선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병역면제와 원정출산 시비로 인한 특권층 정당 이미지였다”며 “각종 선거에서 한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18 17:00 “국민중심당은 ‘독자노선’ 걷는다” “인천 2014 아시안게임, 준비 만전기해야” 국민중심당은 “비록 군소 정당이긴 하나,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고 의연하게 제 갈 길을 갈 것”이라며 ‘독자노선’을 걸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이규진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대전 서乙 보궐선거에서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이기면 열린우리당으로 갈 것이란 흑색선전을 퍼뜨리고 있는데 이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정당당하게 후보의 자질과 정책으로 승부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독재시대에나 가능했던 흑색선전으로 선거에서 이겨보려는 한나라당은 과연 차기정권을 담당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꼬았다. 이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정권교체를 위해선 반드시 한나라당이 이겨야 한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18 16:59 민주+통합신당, 내달 초 신당 창당 양당 분과회의 열어 ‘쟁점사항 협상’ 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이 내달 6일 통합신당을 창당키로 했다. 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은 18일 각자 내부 회의를 열어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탈당해 통합신당모임 소속 의원들과 창당준비위를 구성, 창당 절차를 밟은 뒤 민주당과 합쳐 내달 6일 신당을 창당하는 이른바 ‘새천년민주당 방식’의 창당 방안을 추인했다. 다만 통합신당모임 양형일 대변인은 신당창당 방식이 ‘새천년민주당 방식’이 아닌 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 외부세력이 공동참여하는 ‘신설합당 방식’이라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이어 “발기인 대회부터 민주당이 참여키로 했고 다만 민주당에서 참여하는 분들의 탈당 시점과 규모 등은 조직분과와 정책분과, 당헌당규 분과 등 3개 분과에서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18 16:59 靑, 주중 3~4개 부처 장관급 교체 노무현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중 3~4 개 부처 장관급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체 대상으론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김선욱 법제처장, 박유철 보훈처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김성진 해수부장관은 청와대 비서관, 중기청장 등을 역임했고 업무성과도 있었다”며 “이번 개각 인사는 오래 하신 분들 중에서 일정한 업무를 마무리한 사람들 중심으로 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그러나 “아직 대통령께 개각 전반에 대해 보고를 안했고 개별 인사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장관 후임엔 윤대희 청와대 경제정책수석과 박남춘 인사수석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명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17 19:07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17일 “미성년자 유괴 등을 반인륜 범죄로 규정,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미성년자 유괴와 살인, 성폭행 사건에 대해 현행 7년에서 15년까지로 돼 있는 공소시효를 완전 폐지토록 규정했다. 맹 의원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반인륜적 범죄는 반드시 처벌해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법 개정을 추진케 됐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17 19:06 미래구상·국민운동, 조직통합 선언 시민사회 진영의 정치 세력화를 추구해 온 ‘창조한국 미래구상’과 ‘통합과 번영을 위한 국민운동’이 통합을 선언했다. 미래구상과 국민운동은 17일 서울 정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 개혁 세력의 대통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양 조직의 통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두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진보 개혁 세력이 ‘한국사회의 미래’와 ‘당면한 정치국면’에 보다 큰 틀로 뭉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단일조직으로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 배경에 대해 “그동안 수구 양극화 세력의 집권에 반대하는 국민의 힘을 결집할 것을 제안해 왔고, 따라서 ‘새로운 정치 주체의 형성’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두 단체의 ‘통합’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민주개혁 인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17 19:05 국민중심당 “통합신당추진協 참여 안해” 정진석 의원 “재보선 ‘대선굿판’ 아니다” 국민중심당은 열린우리당 탈당파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른바 통합신당추진협의회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정진석 원내대표(충남 공주·연기)는 17일 성명을 내고 “중심당은 지난해 1월 17일 창당한 이래 초지일관 야당의 역할에 충실해왔고, 오로지 국민의 편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왔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입장에 추호의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정 원내대표는 다만 “최근 당 소속 신국환 의원이 통합추진협의회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 건 사실이나, 그것은 신 의원 개인차원의 문제일 뿐, 중심당 당론관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4·25 대전 서乙 재보궐선거와 관련, “이번 선거는 유명을 달리한 고(故)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17 19:01 중도개혁 통합신당 추진협의회 중도개혁 통합신당 추진협의회 통합신당모임 이강래, 민주당 박상천 대표, 국민중심당 신국환 공동대표 등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중도개혁 통합신당 추진협의회 제2차회의에서 신당창당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최병준 기자 정치 | 최병준 기자 | 2007-04-17 18:26 민평련 - 민생모임 연대, 진보정치세력화 모색 ‘귀추’ 열린우리당내 민평련 일부의원들과 탈당그룹인 민생정치모임이 시민사회세력과 연대해 진보정치세력화를 적극 모색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의 통합작업과 별개로 범 여권내 일부 정파가 시민사회세력과 연대해 새로운 차원에서 통합의 흐름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김근태 전 의장 계열로 분류되는 열린우리당 내 민평련 소속 일부의원들과 천정배 의원과 가까운 민생정치모임 의원들은 17일 낮 오찬회동을 갖고 통합의 물꼬를 만들기 위한 연대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민생정치모임은 전날 저녁 모임을 갖고 공식 회동에 앞서 내부 입장조율을 벌였다. 이같은 흐름과 맞물려 진보진영의 정치세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창조한국미래구상’과 ‘통합과 번영을 위한 국민운동’도 이날 통합선언식을 갖고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17 18:25 정치권 ‘연금법 개정안’ 협상 착수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17일 각각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고 법안 개정협상에 착수했으나 ‘기초노령연금’에 대한 이견이 커 진통이 예상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은 이날 국민연금법 보험료율을 현행 9%로 유지하고 급여수준을 평균소득의 60%에서 40%로 순차적으로 낮추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도 보험료율을 9%로 유지하고 급여수준은 평균소득의 45%로 유지하는 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열린우리당은 당초 보험료율을 12.9%로 상향조정하고 급여수준은 50%로 낮추는 안을 고수했지만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낸 중재안을 수용해 보험료율과 급여수준을 9%와 45%로 양보했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당에서 제출한 안에만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17 18:25 한나라-우리당, 정치관계법 재개정 특위 구성 합의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련법 개정을 다룰 정치관계법 재개정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17일 국회대책회의에서 “며칠 째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와 비공식, 비공개 회의를 하고 있다”며 “아직 합의문은 작성 안됐지만 몇가지 합의된 사항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민연금법은 계속해서 협의하고 실무위원 두고 본격 논의키로 합의했으며 사학법도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합의 처 리를 위해 노력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표결 처리하는 안을 계속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 작업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도 호남 지역 유권자들에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는 “21세기 치러지는 대선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17 18:24 이명박 vs 박근혜 대선주자 여론조사 ‘신경전’ 검증과 경선규칙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이번엔 대선주자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에 공표했다. 지난 9일자 ARS조사에선 이 전 시장 32.4%, 박 전 대표 29.2%였고 한나라당 대의원을 상대로 한 조사는 박 전 대표가 51.5%, 이 전 시장은 39.8%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 측이 출입기자들에게 배포(16일)한 여의도리서치 조사는 대선후보 지지도가 이명박 전 시장 35.7%, 박 전 대표 30.2%로 좁혀진 것으로 나와 있다. 박 전 대표 캠프는 최근 선거전략 수립용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례적으로 공표하면서 언론사 여론조사에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17 18:23 우리-민주당, 국민연금법 개정안 제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17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보험료율을 현행 9%로 유지하되 연금 급여율은 현행 평균 소득의 60%에서 45%로 낮추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초노령연금법은 재정부담을 고려해 이미 통과된 법안을 유지키로 했다. 강 의원은 “오는 25일까지 처리키로 한 지난 번 원내대표간 합의대로 한나라당과 대화해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연금법안이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다만 오는 25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오는 26일 다시 원내대표간 회동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17 18:23 깨끗한 충주 만들기 캠패인 전개 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2천여 명이 17일 오후 2시 충주 체육관 광장에 모여 활기찬 경제 역동하는 충주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깨끗한 환경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충주시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충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 주민자치위원, 리·통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분리수거 결의대회와 가두행진을 펼쳤다. 이날 식전행사로 새마을농악대 공연과 노인건강체조, 새마을체조 시연, 봉방동 댄스스포츠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높인 뒤 결의대회에서는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단체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충주건설을 위해 친절질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꽃동산 조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분리수거로 자원을 절약하여 정치 | 고일용 기자 | 2007-04-17 18:22 DJ “북한 체제, 중국 베트남식으로 변화”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와의 회견에서 “북한 체제가 원튼, 원치 않든 중국 또는 베트남의 자취를 따라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지금까진 속도가 느리지만 냉엄한 변화의 움직임”이라며 “국제사회의 적대감이 누그러진다면 북한의 변화가 빨라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그러나 “대화를 통해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것만이 개방을 촉진할 것”이라며 “다른 어느 곳과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도, 민주주의는 외부로부터 강요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국제사회가 북한 정권에 대해 안전보장을 충분히 해준다면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을 중단하고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이 우라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16 18:31 野 “대통령, 대선 공정 관리하라” 한나라당 지도부는 노무현 대통령이 개헌 논란에 마침표를 찍은 이상 올 연말 17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려는 각종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재섭 대표는 16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개헌 발의 철회는 뒤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특히 “북한이 기회 있을 때마다 대선에 개입하려는 상황에서 현정권이 북한과 함께 한나라당 승리를 공동 저지할 의도가 아니라면 원칙을 갖고 대북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특히 ‘4·25 재보궐 선거’와 관련 “이번 선거에선 인물을 뽑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정치세력을 뽑아 정권 교체를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대전도 이른바 ‘열린 중심당’ 후보가 된다면 범여권 통합의 불쏘시개 될 것이고 정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16 16:40 박근혜 “농지규제 과감히 풀겠다” 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16일 농지로 용도가 규제돼 있는 도시 용지 비중을 현재보다 2배 늘리는 등 토지규제개혁을 주요 내용으로 한 규제 개혁 구상을 발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규제개혁’간담회를 통해 규제개혁 제로 지향과 글로벌 스탠다드와 역차별해소, 그리고 지방으로의 과감한 권력 이양 등 규제개혁 3대 원칙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특히 농지개혁과 관련해 “현재 전 국토의 5.6%인 1인당 36평 밖에 되지 않는 도시용지의 비중을 2배로 늘리는 토지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농지를 개발, 단순히 산업단지로만 쓰지 않고 유통단지와 테마파크, 레저스포츠시설 등으로 활용해 한미FTA로 걱정하는 농민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16 16:40 與 “후보 지원 위한‘기획탈당’ 없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16일 제3지대 후보중심 신당과 관련 “기획탈당이나 열린우리당이 중심이 되려는 시도는 결코 없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열린우리당은 제3지대에서 후보중심의 신당이 생기면 서포터즈가 되겠다는 심정이지. 주도권을 주장, 또는 뭘 기획하고 열린우리당이 중심이 되겠다는 입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당적을 갖고 있어도 당 바깥의 후보를 지원하는 게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후보 중심의 대통합을 위해 뛴다면 만류할 생각이 없다”고 천명했다. 한편 박찬석 의원(비례대표)은 경기도 화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농우바이오 회장)의 ‘불량씨앗’ 문제를 거론하며 “금싸라기 참외가 맛이 있는데 이제 못 먹게 됐다”며 “누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16 16: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9110921093109410951096109710981099110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