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7월 추천도서- 초등 3·4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7월 추천도서- 초등 3·4학년 ◇ 3학년▲ 세상을 만든 책과 기록- 김향금 글/ 홍선주 그림/ 아이세움아주 오래 전 사람들은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왜 기록했는지 알아본다.중요한 정보를 노랫말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해 온 방식이 동굴 벽이나 돌멩이 등에 그림을 그려 정보를 전달하는 기록으로 바뀌면서부터 오늘날 도서 출판까지 기록과 관련된 흥미로운 역사적인 사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책과 기록의 역사를 보여 주는 정보 그림책이다.▲ 술술 립스틱- 이명희 글/ 홍유경 그림/ 책고래예원이는 남들 앞에 서기만 하면 얼굴이 빨개지고, 친구들에게 먼저 말 교육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2019-07-11 14:08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 (feat. 장애)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 (feat. 장애)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스페인에 살면서 우리나라와 피부에 와닿게 차이점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일상에서 장애인을 무척 자주 본다는 점이다. 거리를 활보할 때도, 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이동할 때에도, 쇼핑몰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릴 때도,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도, 식사 후 공원에서 한가로이 산책할 때도, 심지어 여행 가는 단체 일행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건 장애인을 이웃으로 마주한다. 혼자 다니는 성인 장애인도 있지만, 보호자와 함께 하는 장애인들도 많이 마주한다.우리나라에서도 이처럼 장애인을 흔하게 봤던가 싶을 정도로 스페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7-11 14:01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마르가리타 공주- 벨라스케스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마르가리타 공주- 벨라스케스 [김기옥 사유담 이사] 벨라스케스의 뮤즈였다. 펠리페4세는 13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열살을 넘긴것은 겨우 세명이었다. 어렵게 얻은 마르가리타 공주는 눈처럼 하얀얼굴에 파란 눈동자와 금발을 가진 금세기 최고의 미모로 태어났다.존재만으로도 고귀한 아기씨는 아버지 펠리페4세의 기쁨이었다. 손이 귀하기로 유명한 합스브르크가문은 귀한핏줄을 이어가다가 망했다고 볼 수있다. 고결한 혈통을 보호한다고 가족끼리결혼해서 유전병으로 죽어가게 된 것이다(신라의 성골이 사라진것도 근친혼 때문이었다).펠리페 4세는 자신의 며느리 내정자였던 마리아나와 결혼했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7-09 14:23 edm유학센터, 부산·대구·대전서 세계유학박람회 추가 개최 edm유학센터, 부산·대구·대전서 세계유학박람회 추가 개최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가 19일까지 부산·대구·대전에서 ‘edm세계유학박람회’를 추가 개최한다.지난 6~7일 코엑스에서 열린 edm세계유학박람회 서울 행사에 학생, 학부모들이 참가해 해외유학, 어학연수 관련 맞춤 상담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에 박람회를 주최한 edm유학센터가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9일까지 edm유학센터 부산·대구·대전 지사에서 ‘edm세계유학박람회’를 추가로 진행한다.부산·대구·대전 지사에서 개최하는 ‘edm세계유학박람회’는 미국, 캐나다, 영국, 교육 | 이지수 기자 | 2019-07-09 12:23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법정에 나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언급한 페테르 루벤스의 그림 ‘시몬과 페로’가 세간의 관심으로 등장했다.배우고 출세한 자가 법정에서 자신의 죄를 변론하며 미술품을 등장케 하는 경우도 흔치 않은 일 이었지만, 그러나 그 변론에는 그리 적합한 비유는 아니었다고 본다.국정 농단에 이어 법정농단에 비유되는 법률가들의 비양심적인 행위에 치를 떨지만 속히 공정한 법률 시스템이 개선되기를 바랄 뿐이다.‘시몬과 페로’의 숨은 의미는 부정으로 보는 겉모습의 이면에 드러나지 않는 진실을 기고 | 탄탄스님 | 2019-07-09 11:59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그들을 부르는 이름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그들을 부르는 이름 지구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세상의 가장자리를 찾아본다면 남극과 북극이 있을 것이며 또 다른 가장자리를 찾는다면 하늘과 가까운 지구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티벳 고원이지 않을까 합니다. 122만 평방미터의 면적으로 한반도의 열배가 넘는 넓은 티벳고원에 약 300만여명의 티벳인들이 자연에 기대어 살고 있습니다. 부족한 공기에 놀란듯한 숨을 몰아 쉬며 목양을 하고 고원에서 발원한 강줄기 주변에 보리씨앗을 뿌리며 풍요를 기원합니다. 이런 자연에 기대어 살기에 자신들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며 이름을 지엇을꺼라 봅니다. .티벳지역에서 만나는 티벳친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7-08 12:56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의 조릿대, 화장품과 기능성 음료로 탈바꿈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의 조릿대, 화장품과 기능성 음료로 탈바꿈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제주 조릿대를 들어본 경험이 있는가?’우리는 대나무란 말이 더 익숙할지도 모른다.조릿대는 예전에 줄기로 조리를 만들었다고 해서 불리게 됐다고 전해지며 산에 자라는 대나무라 하여 산죽, 고대 등으로도 불린다.제주 조릿대는 해발 500m정도의 오름이나 제주 한라산에 가면 제일 먼저 그리고 많이 눈에 띄는 식물이며, 한국 특산종으로 육지부의 조릿대, 울릉도의 섬조릿대와는 다른 종이다. 조릿대의 학명은 Sasa quelpaertensis Nakai로 “벼과 대나무아과”에 속하고 있다.제주 조릿대의 특성은 강한 문화 |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 2019-07-08 12:47 [이정환 경영지도사의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스타트업 창업 진단 [이정환 경영지도사의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스타트업 창업 진단 우리나라 대학에도 스타트업과 창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201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고 있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창업과 관련하여 우수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선정하여 창업의 요람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올해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충남대, 한밭대, 순천향대, 한남대 등 전국에 43개 학교가 있으며, 총 895.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최근 우리 지역 내 한 대학에서 교내 21개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발표회에 심사위원 및 멘토로 참석한 경제 | 이정환 허쯔버그 경영컨설팅 대표 | 2019-07-03 11:58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세비아의 물장수- 벨라스케스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세비아의 물장수- 벨라스케스 [김기옥 사유담 이사] 벨라스케스의 젊은시절 제 고향에서 그려낸 보데곤 양식이라 부르는 정물화풍 그림이다.그림은 보는 사람에 따라 포커스가 다르다. 제 상태에 따라서 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저 투명하고 지문 하나없이 맑게 닦여진 컵을 봤다. 내가 그릇 모으는 취미가 있다. 밥도 한끼 1찬으로 차리는 종족보존 정도만 요리하는 사람이 그릇은 200인분 쯤은 가지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고 나는 그렇게 해외에서 그릇을 사모았다. 그래서 그러나 나는 유리잔이 한 눈에 들어왔다.제목으로 보면 세비아에서 물을 파는 남자를 그린 것인데 사연은 뒷전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7-02 14:13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4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시작되었다. 너도 나도 해변을 찾아 휴가를 떠난다. 여름 휴가 예약은 이미 봄철 부활절 휴가를 다녀오며 끝내놓은 상태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세워진 도심지는 점점 비어가고, 현지인들의 빈 자리는 빛나는 태양을 찾는 관광객들로 채워져 간다. 7, 8월에 활활 불타는 대낮의 스페인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은 비로소 시에스타 Siesta가 공연히 생겨난 게 아닌, 저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생존 수단이자 철학임을 온몸으로 체험한다. 조금 과장을 보태 말해 머리에서 치이이 하고 김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7-02 10:55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7월 추천도서- 초등 1·2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7월 추천도서- 초등 1·2학년 ◇ 1학년▲ 으리으리한 유령의 집 사실래요?- 세키 유우코 글/ 세키 유우코 그림/ 엄혜숙 옮김/ 현암주니어낡고 오래된 집에 살던 유령들은 새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거짓말을 늘어놓은 광고지를 만들어 곳곳에 붙인다. 유령들은 구멍 난 벽에 그림을 걸고 녹슨 욕조에 금색 물감을 칠하는 등 낡은 집을 좋은 집처럼 보이게 꾸민다. 손님이 오자 유령들은 집이 매우 좋은 집인 것처럼 속이고 손님은 만족해하며 엄청난 돈을 주고 집을 산다. 유령들은 황급히 집을 떠나는데 돈을 싼 보따리를 푸는 순간 돈은 모두 나뭇잎으로 바뀌어 버리고 만다. 남을 교육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2019-07-01 17:18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 티벳의 영웅 거사얼 왕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 티벳의 영웅 거사얼 왕 한국의 민간무속신앙을 보면 역사적으로 용맹하게 외세침략을 무찌르고 백성들에게 덕망을 얻었지만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장수들을 기리는 장군신당이 있습니다. 촤영장군, 남이장군, 이순신장군 등의 초상을 걸어두어 신격화하여서 나쁜 액운을 물리치게 장군신에게 빕니다.중국에는 대표적으로 관우장군을 재물신으로 삼아 신년에 관우장군이 그려진 초상을 문에 붙여 액운을 막고 신장개업을 하거나 집안에 관우상을 놓아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여 재물이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중국사람들은 죽어서도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돈모양의 종이다발을 사서 불에 태워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7-01 12:20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피카소의 생가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피카소의 생가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피카소는 어머니를 더 사랑했다. 스페인 사람들의 작명 방식은 본인의 이름, 아버지의 성, 어머니의 성 이렇게 나열한다. 유럽에선 보통 결혼하면 여성은 본인의 성을 남편의 성으로 바꾸는데, 스페인은 이사벨 여왕 이래 여성의 기가 세서 그런가 본인의 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보통 친구들 사이에선 본인의 이름을 부르지만, 언론에 소개될 때는 성으로 그것도 아버지의 성으로 쓴다. 하지만, 본인 자신이 불려지길 원하는 이름이 따로 있거나 (보통 이름과 성을 조합해서 별칭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아버지의 성이 아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6-27 10:42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계란부치는 노파- 벨라스케스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계란부치는 노파- 벨라스케스 [김기옥 사유담 이사] 덜덜덜 계란이 요동치는 그림이다. 분명 멈춰있는 그림인데 고개를 돌릴 때마다 계란이 덜덜덜 익는 게 보인다.벨라스케스만이 가능한 기법이었다. 베짜기를 하는 작품에서는 물레가 팡팡 돌아가는게 보이는 것 같다.거대한 캠버스에 주로 작업을 하던 화가는 긴 붓으로 그렸다. 그래서 벨라스케스의 작품은 3미터 뒤에서 봐야한다. 나가다가 돌아서면 가능한 일이다. 프라도미술관은 그 사실을 알았는지 거대한 공간을 벨라스케스에게 내어주었다.오늘의 그림은 프라도미술관에 전시된 것에 비하면 가로세로 1미터의 작은 그림이다. 스코틀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6-25 13:46 윤선생,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 개장 윤선생,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 개장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인기 애니메이션 ‘정글비트(Jungle Beat)’를 소재로 한 테마 캠핑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정글비트 테마 캠핑장은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내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야영객 약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기존 캠핑 및 관람시설에 더해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접목,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변신했다.캠핑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캠핑장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관람 및 교육 | 이지수 기자 | 2019-06-25 10:43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6월 추천도서- 초등 3·4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6월 추천도서- 초등 3·4학년 ◇ 3학년▲ 나는 반대합니다- 데비 레비 글/ 엘리자베스 배들리 그림/ 양진희 옮김/ 함께자람차별과 편견을 이겨 내고 미국의 두 번째 여성 연방 대법관이자 최초의 유대계 여성 대법관이 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삶과 업적을 그린 책이다. 왼손잡이 유대인 여자아이였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가 숱한 성 차별주의와 남성 중심주의에 맞서 “나는 반대합니다!”를 외치며 여성과 소외 계층의 지위를 향상시킨 일화를 담았다. 최고령 여성 대법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교훈을 준다.▲ 그림도둑 준모- 오승희 교육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2019-06-21 19:42 ‘牛糞火爐香(우분화로향)’ - 쇠똥 화로의 향내 ‘牛糞火爐香(우분화로향)’ - 쇠똥 화로의 향내 인민화가이자 중국인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근대화가 치바이스(齊白石, 1864~1957)는 만년에 마오쩌뚱·저우언라이에게도 추앙을 받았으며, 중국 인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노(老) 화백이었다.그의 작품 세계는 주로 꽃, 물고기, 새, 산수를 주제로 하였고, 그림 속에 실린 시제조차 자연주의를 묘사하였다.‘牛糞火爐香(우분화로향)’, 쇠똥 화로에서 향내가 난다. 이는 치바이스가 지은 자서전의 제목이다.그가 추억하는 유년기의 집안 형편은 “늘 가난하였으며 양식이 바닥난 빈 아궁이에는 빗물이 고이고, 그 빗물 위로 개구리가 뛰어다녔다”고 기고 | 탄탄스님 | 2019-06-21 18:36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산 동백꽃! 화장품 원료가 되다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산 동백꽃! 화장품 원료가 되다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카멜리아 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한눈에 제주의 자연을 담고 있다. 이곳은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주를 이루고 길목 중간에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구들이 있어 일상생활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여행객에는 제격이다.“카멜리아 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동백꽃은 차나무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부 이남에서부터 타이완까지, 대륙에서는 중국 산둥반도와 저장성까지 올라가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선 문화 |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 2019-06-19 11:00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오감의 호사, 세비야 대성당 Ⅲ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오감의 호사, 세비야 대성당 Ⅲ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휘황찬란 하다는 표현만으로는 2% 부족하다 느껴지는 세비야 대성당의 내부 성가대 뒷편에서 각종 예술품과 같은 조각과 회화, 성물을 보며 아득해 지던 정신을 수습하고 보니, 바닥에 누군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관이 새겨져 있다. 살펴보니 콜럼버스의 아들, 에르난도 콜론 (페르디난드 콜럼버스)의 무덤이었다. 탐험가인 아버지의 위업을 세세히 기록으로 남겨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세비야 대성당에 안장되었다. 참고로 그의 형 디에고도 같이 세비야 대성당에 안치되었으니, 이태리 출신의 콜럼버스 가문이 스페인에 함께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6-19 10:45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비너스의 단장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비너스의 단장 [김기옥 사유담 이사] 아름답다.평가하기 전에 이미 공간을 먹어버리는 작품이 있다.벨라스케스의 역작 '비너스의 단장'이 그렇다. 해석에 따라서 '거울보는 비너스'라고 말하기도 한다. 제목이 뭐라해도 상관없이 아름답다. 1644년 당대 미인은 지금의 미인과 겨뤄도 밀리지 않는다. 동시대 네덜란드의 루벤스의 작품 속 미인은 샐룰라이트가 작열하는 코끼리 같은 뒷태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특이한 일이다.모름지기 어느 정도 넉넉한 살들이 덥고 있는 후덕하고 뽀얀, 그러나 손만큼은 작고 아담한 여인이 당대의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6-18 13: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