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나라 ‘경선룰 논란’ 확산 한나라당이 경선 규칙을 마련하는 데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당 최고위원회가 경선준비위의 활동 시한을 연장하고, 각 주자간 협상을 다시 시작했으나 이번엔 여론조사 문제를 놓고 유력 주자들이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전 시장 측의 대리인인 박형준 의원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의 대리인인 김재원 의원은 14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 대담프로에 출연, 이같은 시각차를 분명히 드러냈다. 박형준 의원은 “각 캠프가 경선시기 등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당원과 국민들에게 어떤 안이 더 좋은지 물어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반면 김재원 의원은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묻는데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문외한인 국민들에게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특히 손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14 19:41 “풀 한포기 잡으려 안달 … 무슨 소용” ‘이미 중대결심 내린 것 아니냐’ 추측 손 전 경기지사는 14일 서울 봉은사 법회에 참석,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데 풀 한 포기 잡으려고 안달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운을 뗀 뒤 “백척간두에 진일보가 무슨 ‘뜻’이 있느냐”며 선문답을 던졌다. 이는 봉은사 주지 스님인 ‘명진 스님’이 했던 말을 인용한 것으로 손 전 지사의 복잡한 최근 심경을 은연 중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일각에서는 “이미 ‘중대 결심’을 내린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어 손 전 지사는 “제 앞에 어떤 길도 어렵고 결정 또한 어려우면 더 어려운 길을 택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 역시 당내 경선 ‘룰’ 논란과 관련, 각 후보 측이 타협안을 내놓지 못한 채 지루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한 ‘허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14 19:40 문재인 “남북정상회담 논의, 얘기 못들어” 문재인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이 “남북정상회담 논의가 있다는 사실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 비서실장은 14일 염창동 한나라당사에 인사차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금년에 남북정상회담을 하냐”는 강 대표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한나라당도 남북간에 필요하면 정상회담 할 수 있다 생각한다”며 “그러나 임기말에 성급하게 정상회담을 추진해 국가 이익이 도매급으로 넘어가면 안되겠다는 우려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 비서실장은 “(남북관계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밝히고 국민 동의를 얻어가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강 대표는 “떳떳하게 국회에 보고도 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얻어가면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14 19:39 “MB, 운하로 국민들 헛된 희망 불러”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의 이종걸 의원은 14일 “이명박(MB) 전 서울시장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 터무니없는 운하를 만들겠다고 해 국민들에게 헛된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통합신당모임 정책토론회에서 전날 이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에 대해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이라며 “IMF 경제위기로 우리에게 엄청난 시련을 주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입장했다”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 전 시장이 “7% 성장과 4만 달러 시대를 열어보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명박 본인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허황된 논리론 국민을 편안하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통합신당모임은 중장년층이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퇴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14 19:39 “한나라 대선주자, 한미 FTA 입장 밝혀야” 천정배 의원을 중심으로 한 민생정치준비모임(민생모)은 14일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한미 FTA 협상에 대한 견해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민생모의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한미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고, 차기 정부로 넘겨야 한다”며 “유력 대선주자들은 한미FTA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민생모는 이날 한미FTA 저지 범 국민운동본부 농성단을 방문해 국회 차원의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생모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 상한제 정책에 대해 조원동 재경부 경제정책국장이 반-시장적이라며 추후 폐지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국회에서 법안 통과도 되지 않은 상황에 핵심 당국자가 폐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14 19:38 우리당 “한나라, 죽을 꾀 내 ‘왕따’” 오영식 “이명박 출판기념회 선거법 위반 검토”일부 초재선 의원, 오늘 ‘黨 해체’ 촉구 예정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3월 임시국회 단독 소집에 대해 “꾀를 내도 꼭 죽을 꾀를 내 왕따가 되고 있다”고 직시하고 “왕따 신세를 면하려면 민생법안들을 다른 법안과 연계치 않고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한나라당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장 원내대표는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월 국회에서 민생법안을 외면했던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하면 민생 국회를 하는 것처럼 비칠까 해서 꾀를 냈지만, 박수치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김진표 정책위의장도 “한나라당이 정략적 동기로 국회를 단독 소집한 게 아니라면 당장 법사위에서 주택법 개정안 등 시급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14 19:37 정당 수입도 ‘여소야대’ 집권 여당이었던 우리당보다도 많아 지난해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보다 훨씬 많은 돈을 걷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각 정당이 쓴 돈 가운데 80% 이상이 사실상 선거 관련 비용인 반면, 정책 개발에 들인 돈은 5%에 불과했다. 작년 ‘5.3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표를 긁어 모았던 한나라당. 표도 표지만 지난해 한나라당엔 돈도 가장 많이 쏠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지난 한 해동안 한나라당이 거둔 수입은 714억원으로 전년보다 452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집권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654억원의 수입을 거둬 전년보다 398억원을 늘리는데 그쳤다. 민주당은 28억원으로 전년보다 4억원이 늘어났고, 민주노동당은 24억원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1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14 19:33 국가자격시험 47개 통합관리 국가자격시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공인중개사 등 47개 국가자격시험이 단계적으로 통합관리된다. 정부는 14일 “128개 국가자격시험 가운데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 81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을 통합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관리 대상은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공인회계사, 사회복지사, 보험중개사, 청소년상담사 등 47개다. 정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관리를 담당하도록 하고 통합관리 범위는 시험의 출제, 시행, 채점으로 한정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14 19:33 “천안·보령·서산 여권발급 분소 설치” 박상돈 “도민, 여권발급 편의 대폭 개선” 올 상반기중 도내 천안, 보령, 서산시에 여권발급 지방분소가 설치될 전망인 가운데, 천안시의 경우는 2개창구 설치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통합신당추진모임 소속의 박상돈 의원(충남, 천안乙)이 작년 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외교통상부가 서울과 수도권에만 여권발급대행기관을 설치한 것과 관련, 그 부당성을 지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외교부에 따르면 대상기관 현장실사를 거쳐 내달 중순 통신망을 구성한 후 4월 하순, 늦어도 5월 초쯤엔 장비설치 및 여권접수와 발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외교부의 이같은 방침은 단순해외여행을 위한 여권발급에만 부응한 것일 뿐, 시장개척 등 산업활동을 위해 꼭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14 19:22 “예술인 절반, 한달 수입 100만원” 문화예술인의 55%가 월 평균 100만원 이하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소득 수준이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14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2006 문화예술인 실태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0개 분야(문학 미술 건축 사진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대중예술)별 총 2천명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49개 항목을 조사한 2006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문화예술인의 55%가 문화예술활동과 관련해 월평균 100만원 이하의 수입을올리고 있고, 문화예술활동 외에 직장이나 부업 등의 수입을 합쳐도 100만원 이하의 문화예술인도 20.3%(무수입 5.1%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14 19:20 “천안지방법원 신설 꼭 필요” 현 지원, 법원 승격위한 토론회 늘어나는 인구증가와 지역균형화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지원이 법원으로 확대,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1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천안지방법원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법원의 공정한 재판 외에 신속성과 편리성이 함께 충족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 2001년 이후 5년동안 천안지청 관내 천안시와 아산시의 관내인구는 15%나 증가해 2010년에는 8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 지원이 법원으로 확대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의 천안지원과 천안지청은 1909년 11월 1일 공주지방재판소 천안구재판소로 처음 개소된 후 일제시대와 군정시대를 거쳐 1948년에 법원과 검찰이 분리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14 19:19 “한미 FTA 실익위주로 협상하라”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한미 FTA 협상은 정치적으로 고려치 말고, 철저하게 경제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실익 위주로 협상하고 합의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FTA 협상을 무조건 타결하려고 하면 협상에서 불리해진다”며 “우리에게 이익이 되면 체결하고, 이익이 안되면 체결하지 않는다. 협상 기간내 합의를 보지 못하면 기간 연장을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미 관계를 우호적 분위기로 가져가야 하고 그렇게 하면 대외적 신인도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더 이상 그런 경제외적인 문제를 고려치 말고 철저하게 실익 위주로 협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 “미국에 우리 시장을 열지 못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13 19:49 우리당 “‘통합 추진’, 여러 세력과 접촉” 민병두 “MB-YS 동맹은 ‘지지율 급락’”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13일 대통합신당 추진 작업과 관련, “여러 정치세력과 시민사회, 재야원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접촉이 이뤄지고 있으며 나름대로의 성과도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통합추진위원회에서 통합을 위한 접촉 대상에 대해 “거명하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런저런 이름도 대고 할 수 있겠지만 대통합신당 성공의 지름길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전당대회에서 대통합신당을 결의한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한 달이 채 안 됐지만, 확고한 정체성과 방향성을 갖고 뚜벅뚜벅 전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 의장은 “대통합의 성공과 실패 사이엔 임계점이 있다”며 “벽돌을 쌓는 심정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13 19:49 한미FTA, 3개 분과 사실상 타결 지난 8일 서울 하야트 호텔에서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한미 FTA 8차 협상이 12일 밤 종료됐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경쟁과 정부조달, 통관 등 3개 분과에선 모든 쟁점에 합의함으로써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이밖에 전자상거래와 무역장벽, 환경 등의 분과는 한 두 가지 확인사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쟁점에 합의함으로써 사실상 타결됐다. 하지만 농업과 자동차, 섬유 등 핵심 쟁점 분과들은 이번 협상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19일부터 서울과 워싱턴에서 열리는 고위급 회담으로 바톤을 넘겼다. 또 무역구제와 방송, 통신시장의 개방문제나 개성공단 제품의 원산지 인정 문제 등도 양측의 이견의 폭이 상당히 큰데다 타결을 위한 공감대도 부족해 앞으로의 협상 전망이 밝지 않다. 먼저 자동차는 미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13 19:48 한나라 ‘대선주자’ 경선 불참 파장 정문헌 “손학규 탈당 여부 예단 어려워”현실화될 경우 경선논의 중대 위기 직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규칙에 대한 대선주자간 이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선주자들이 경선논의 불참을 선언하고 나서 당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경선규칙 단일중재안 마련에 실패하자, 경준위 활동시한을 18일까지 연장했다. 한나라당은 또 경선시기와 방식을 둘러싼 이견조정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중재안 마련에 참고키로 했다. 하지만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원희룡 의원 측은 경선논의에 참여치 않겠다고 밝혀 당내에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손 전 지사 측은 “경선준비위가 특정 주자들의 입장만 대변해 왔고, 이미 입장을 충분히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13 19:47 “당선되면 광역화 발전전략 추진할 것” 박범계 변호사는 대전발전전략의 일환으로 ‘벤처형 중소기업의 창업 및 육성 지원청’ 공약에 이어 대덕연구물의 판로개척을 통해 대전을 일류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3일 박 후보는 “이번 4·25보궐선거에 당선되면 국회의원으로서 대전내 우수인적자원이 포진한 서구을 지역과 유성 대덕연구단지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일자리, 먹거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인적자원, 최첨단산업단지의 유치, 문화와 관광레져,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육 수준’ 이 4가지 영역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도록 대전 전역, 계룡산 일대, 행정복합도시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화 발전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이를 위해 최첨단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키 위해서는 가예산 으로 편성돼 있는 산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13 19:43 천안북부소방서 내년 신설 추진 그동안 수요부족으로 위험에 방치된 천안북부소방서 신설이 천안시와 충남도 예산으로 빠르면 내년에 신설될 전망이다. 국회 박상돈 의원(천안 을)은 13일 이완구 충남지사를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양자가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의원은 “천안이 특성상 수도권과 연접해 고층건물과 산업단지가 집중해 이의 필요성이 긴급하다는 점을 전하고 이 지사로부터 시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안 쌍용, 백석, 부성동 등 신개발지역 등 서북부지역과 아산만권 신도시개발로 급속한 인구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 화재 등 긴급상황 등에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행 법률은 지역실정에 따라 1개 또는 수개의 소방서가 시군구단위로 설치가 가능하고 소요비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13 19:43 축산발전기금 확보 관련법안 발의 한미FTA와 기금축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의 재원확보를 위한 장치마련이 추진된다. 13일 국회 농해수위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 예산)은 이같은 어려움으로부터 안정적인 제도마련을 위해 지방세법 개정안을 입법발의키로 하고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우리 농촌이 대외개방으로 경쟁력이 위협받고 그나마 농축산업의 주요재원인 기금마저 크게 감소해 이를 보전키 위해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홍 의원은 “축산발전기금은 경마로 인한 수익금 일부분 중 축산발전 및 농촌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조성된 소중한 우리 농축산업의 재원”이라며 “레저세율을 인하(현행10%→5%로)등을 통해 그 재원으로 축산발전기금 확충과 농어촌복지증진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13 19:42 이명박 출판기념회 만여명 ‘성황’ 이명박 출판기념회 만여명 ‘성황’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린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기념회장에 수많은 지지자들이 몰린 가운데 이 전 시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등이 함께 앉아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사진 = 최병준 기자YS와 나란히 입장…대선출마 ‘공식화’ 이명박(MB) 전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고양킨텍스에서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당소속 국회의원 90명 등 지지자와 당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사실상 대선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둠속에서 죽어가던 청계천 물결을 살려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열었고, 자연이 닦아 놓은 하천을 이어 한반도 물길을 따라 국운융성의 길을 열고자 한다”고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13 19:42 국회 민생법안 물건너 가나 총리 인사청문 구성 등은 합의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3월 임시국회(제 266회)가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모임 등을 포함한 교섭단체의 불참으로 공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개점휴업’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3개 정당 교섭단체(한나라당, 열린우리당, 통합신당모임)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의사일정을 합의키 위해 한 자리에 모였으나, 의견 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한나라당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이번 임시국회를 열어 사학법과 주택법 등 각종 민생법안을 각 당이 머리 맞대고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문석호 원내수석부대표(충남, 서산·태안)은 “이번 국회가 한나라당 일방적 요구로 열렸는데, 한나라당이 2월처럼 하면 이 국회가 무슨 의미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13 19: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011102110311041105110611071108110911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