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3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권, 이해찬 방북 놓고 ‘촉각’ 한나라 “대선, 국면 전환용” 비판 대통령 정무 특보인 이해찬 전 총리의 북한 방문을 놓고 남북 정상 회담을 위한 특사 역할 여부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를 부인했으나 한나라당은 ‘대선용 정략’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6일 오전 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당 동북아평화위원장인 이 전 총리는 나흘간 방북한 뒤, 11일 베이징으로 넘어가 이틀가량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의 이번 방북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초청으로 의원 외교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열린우리당 이화영, 정의용 의원과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동행한다. 방북 기간 이 전 총리 일행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민화협 관계자들을 만나 2.13 후속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6 19:39 한나라 “정운찬, 분위기 메이커·치어보이” 한나라당은 범 여권의 잠룡(潛龍)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에 대해 연일 경고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은 6일 국회대책회의에서 정 전 총장에 대해 “결국 분위기 메이커 역할, 바람잡이로 머무를 것”이라며 “정치역학적으로 들러리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평가 절하했다. 심 본부장은 그러면서 “정동영, 김근태란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상당할 것이고, 범 여권에서 오픈 프라이머리를 염두에 두고 손짓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결국 판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용이 될 것”이라며 “일부에선 정 전 총장을 두고 바람잡이용, 치어보이란 단어까지 나오고 있다”고 목청을 돋웠다. 심 본부장은 정 전 총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도 “말로는 고민중이라면서 실제론 대권 행보를 보이고 있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06 18:48 박근혜, 후보검증 공세 ‘재시동’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전 시장을 겨냥한 후보검증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가미래전략포럼 창립총회에 참석, “그동안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부패하고 사리사욕을 채운 것이 우리나라의 불행이었다”며 이 전 시장을 겨냥했다. 박 전 대표는 또 “지도자가 청렴치 못하고 그 가족이 청렴하지 못하면 공직자들의 청렴을 보장할 수가 없다”며 “부패한 정치에서 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도덕성 검증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이 전 시장을 우회적으로 공격하면서 당내 경선 준비위원회의 후보 검증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표는 “각자 위치에서 자기가 해야 할 최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6 18:42 “김앤장, 견제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성역” 임종인 의원(무소속)은 6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고문은 정부 고위 관료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은 정부 정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러한 김앤장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사회의 성역,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문제점과 대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김앤장의 쌍방대리 의혹과 국부유출 의혹이 끊이지 않지만 김앤장은 외부 노출을 철저히 차단한 채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정책위원장은 “각종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는 김앤장은 한국 사회의 성역으로 남아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전혀 견제받지 않고 있다”며 김앤장에 대한 검찰 또는 국회의 감시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6 18:41 40% 이자, 무효 … ‘이자제한법’ 국회 통과 국회는 최고 이자율을 연 40% 이내로 제한하는 이자제한법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참석 의원 236명 가운데 204명 의원의 찬성으로 이자제한법을 가결시켰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자제한법은 최고 이자율을 연 40% 범위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이를 초과한 이자는 무효로 하도록 하고 있다. 이미 지급된 초과 이자에 대해선 원금에 충당한다는 명시적인 규정도 두었다. 이자제한법은 일반인들과의 거래 뿐 아니라 음성적인 미등록 사채업에도 적용되지만 제도권 금융과 등록 대부업자는 법 적용에서 제외된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6 18:41 통합신당모임 “‘탈당파’ 딱지 떼달라” 열린우리당을 집단 탈당한 의원들로 구성된 제3 원내교섭단체인 통합신당모임은 6일 “열린우리당을 떠난 지 이날로 꼭 한 달이 됐다”며 “이젠 ‘탈당파’란 딱지를 떼어달라”고 언론 보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 의원은 “일부 언론에서 우리 모임을 지칭할 때 여전히 수식어를 붙이고 있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들이라고 친절하게 수식어를 붙이고 있는데 한 달을 기점으로 해서 제발 수식어를 떼어달라”고 호소했다. 전 의원은 이어 "일부 신중한 언론에선 ‘제3 교섭단체인 통합신당모임’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을 참작해 언론들이 가급적 통일해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같은 모임의 양형일 대변인 역시 “아직도 일부 언론에서 열린우리당 탈당파라고 부르는데,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6 18:40 박홍수 농림부 장관, 우리당 ‘탈당’ 이재정 통일부 장관에 이어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열린우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현직 장관 가운데 최장수 장관인 박 장관은 6일 오전 국회를 찾아 정세균 당의장 등 지도부에게 인사한 뒤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재정, 박홍수 장관이 5,6일 연속적으로 당적을 정리함에 따라 열린우리당 당적을 보유한 현직 장관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 두 명으로 줄었다. 이와 관련 유 장관과 이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6 18:40 이해찬 전 총리, 오늘 북한 방문 노무현 대통령의 정무 특보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7일 북한 방문길에 나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남북 해빙 무드와 관련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특사 역할이 주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다. 중국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 전 총리가 중국 선양을 거쳐 북한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도 이 전 총리의 방북 사실을 6일 공식 확인했다. 이 전 총리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초청으로 의원 외교 차원에서 동북아평화위원장 자격으로 방북한다. 이 전 총리 방북엔 열린우리당 정의용, 이화영 의원 등이 동행한다. 이 전 총리의 방북은 베이징 6자회담 타결 이후 훈풍을 맞고 있는 남북관계와 맞물려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기반 다지기가 아니냐는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6 18:39 ‘사학법·주택법 처리’ 발목 잡히나 우리당 “한나라, 합의 깨고 불참 통보”한나라 “열린우리당, 사학법 브레이크” 당초 5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한나라당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주택법 개정안과 사학법 재개정을 비롯해 당초 양당 합의로 이날 통과가 예상됐던 72개 법안도 6일 본회의로 처리가 연기됐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속개된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이 합의를 깨고 본회의 예정시간 직전 불참을 통보해왔다”고 집중 성토했다. 반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열린우리당이 당초 합의를 깨고 사학법 재개정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강 대표는 특히 사립학교법과 민생법안 처리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이 자기주장은 다 챙겨가고,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정치 | 김인철, 박남주 기자 | 2007-03-05 19:35 도의회, 공주박물관 운영현황 등 점검 김기영 위원장, 운영미숙 홍보다양화 등 주문백낙구 의원, 부지확보 등 운영효율화 등 제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영)는 5일, 공주석장리 구석기 유적지를 방문하고 박물관의 운영 및 유적지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홍보방법 다양화를 촉구 했다. 김 위원장은 체험학습장 면적 추가 확보 및 조성계획이 움집으로만 되어 있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서 석기시대 당시의 마을형태로 조성해 외암리 민속마을처럼 조성하면 어떻냐고 묻고, 석장리 박물관 방문객을 공주 및 부여를 연계해 유치하는 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공규 의원(공주2, 중심당)은 석장리 박물관의 운영실태를 묻고, 관장을 전문직으로 영입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기하고 서울 지하철, 여행사와 연계해 홍보방법을 다 정치 | 권기택 기자 | 2007-03-05 19:30 한나라당 대선주자 민심 행보 가속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지지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5일 충북 옥천군의 농기계 전문생산업체를 찾은데 이어 청주시를 방문,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권교체의 필요성과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 전시장은 이어 청원군과 음성군을 방문하고, 충북지역 당원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뒤 자신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산업단지 회생 프로젝트 토론회에 참석, “대기업엔 자유를 주고 중소기업은 지원할 때 국가경제가 살아나고 가정경제도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곧바로 교총 회관을 방문해 교육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한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경기도 분당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05 19:28 우리당 “한나라 회담전엔 ‘우려’, 끝나면 ‘의혹’”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한나라당이 남북장관급 회담 이면합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남북문제에 대해 왜곡과 평가절하라는 똑같은 태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의장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은 회담 전엔 우려를 표명하고, 회담 중엔 중단을 주장하고, 끝나고 난 뒤엔 의혹을 얘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한나라당은 대북 관계에 대한 냉전적인 태도가 훗날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진지하게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홍재형 최고위원은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가 내역공시를 주요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 처리를 한나라당이 계속 반대할 경우 직권상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홍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이 주택법 개정안 처리에 계속 발목을 잡는다면 국회의장에게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5 18:33 이병완 靑 비서실장, 이달 말쯤 교체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9일 한명숙 총리 후임을 지명한 뒤 이르면 이달 말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을 교체하는 등 청와대 비서실 개편도 단행할 예정이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5일 브리핑에서 “이병완 실장이 지난달 초 노 대통령에게 취임 4주년 이후의 국정운영 방향을 건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거취 문제도 보고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노 대통령은 이에 대해 향후 개헌 문제 등 현안이 가닥 잡히는 대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병완 실장은 개헌안 발의가 예상되는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즘엔 교체될 전망이다. 후임 비서실장엔 문재인 前 청와대 민정수석, 김병준 정책기획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후임 비서실장과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들을 포함해 3~4명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5 18:31 이재정 통일, 우리당 탈당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5일 오후 열린우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출석, 열린우리당 당적 정리 방침을 밝힌 뒤 “양심으로서, 장관으로서 맡겨진 임무를 초당적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의 열린우리당 당적 정리에 따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상수 노동, 박홍수 농림부 장관 등 열린우리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나머지 장관들의 당적 정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 측근은 “당에서 당적 정리를 요청해 오면 검토할 수 있다는 방침이나, 본인이 먼저 당적 정리를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5 18:31 “행정도시 충청도 발전 기회” 전망 “행정도시 충청도 발전 기회” 전망 행정도시 명칭·지위 및 행정구역 공청회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5일 열린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명칭·지위 및 행정구역에 관한 공청회에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와 정진석(공주·연기)의원이 참석 공청회를 듣고있다.ⓒ 최병준 기자국민중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연기)은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와 충청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연기군 과 공동 주관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명칭·지위 및 행정구역’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연구결과 발표에 나선 소진광 경원대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구역설정’이란 발표문을 통해 “충청도 차원에서 행정도시는 충청도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밝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5 18:30 “한나라, 정운찬 때리기 중단하라” 열린우리당에서 탈당한 의원들로 구성된 통합신당 추진모임은 5일 “한나라당이 연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며 “실력과 덕목을 지닌 사람을 때리기 보다 위증 교사 의혹을 사고 있는 당내 후보 검증에 나서라”고 말했다. 양형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은 당내 후보의 철저한 검증에 먼저 나서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자세”라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통합신당 추진모임은 또 대북송금 사건의 특별검사였던 송두환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에 내정된 것과 관련, “남북화해협력 정책에 다시 한 번 상처를 주는 것”이라며 이번 내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 전 총장은 처음엔 치어리더나 불쏘시개 정도로 이용하겠지만,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05 18:28 故 윤장호 하사 오늘‘특전사령부장’ 장례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서 폭탄 테러로 사망한 故 윤장호 하사의 장례식이 5일 국군수도병원에서 특전사령부장으로 치러진다. 윤 하사의 이모부 박홍진(61) 씨는 3일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국군수도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아들과 있길 원했으나, 가족회의 결과 7일장에 해당하는 5일 아침 8시로 영결식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영결식은 빈소가 차려진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리며 유해는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 전사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4 19:24 한나라 “남북장관급회담 이면거래 밝혀라” 한나라당은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쌀·비료 지원 여부를 놓고 이면 합의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영규 수석 부대변인은 지난 3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장관의 오락가락하는 발언으로 볼 때 뭔가 말 못할 사정과 이면 합의가 있었음이 분명해 보인다”며 “생일선물로 받은 김정일화에 눈이 멀어 친북활동을 하고 온 것은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한과의 이면합의 내용이 있었다면 이를 낱낱이 공개하고 부적절한 밀실거래에 대해 이 장관은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다그쳤다. 이에 대해 통일부 양창석 대변인은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대북 쌀.비료 지원에 대한 이면 합의는 없었다”며 정부의 공식을 입장을 밝혔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4 19:24 국회 윤리특위 ‘제식구 감싸기’ 논란 의결정족수 미달로 윤리심사 시한 넘겨 사행성 오락게임인 ‘바다이야기’ 파문에 연루됐던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심사안이 윤리특별위원회 의결정족수 미달로 사실상 자동 폐기됐다. 국회 윤리특위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 두 의원에 대한 윤리심사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의결 정족수인 8명을 넘지 못해 논의만 한 뒤 의결을 하지 못해 심사안을 의결치 못했다. 이 때문에 두 의원의 심사안 처리시한이 4일로 6개월이 돼 자동 폐기됐다. 이번 회의엔 김명자 위원장을 비롯해 열리우리당 간사인 박기춘 의원과 이경숙, 이은영 의원이 참석했고, 한나라당 간사인 김충환 의원과 김재경, 통합파 측에선 서재관 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 현재 윤리특위엔 열린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4 19:23 우리-한나 ‘경호법’ 놓고 이견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제 265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한 이른바 ‘요인 경호법’을 놓고 대통령 경호실과 경찰의 이해 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선 예비주자들의 행보가 갈수록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경호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표 테러 사건에 이어 최근 정동영 전 의장도 괴청년들로부터 차량 추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현행법상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경호는 선관위에 후보 등록하는 시점인 선거일 24일 전부터 경찰이 맡게 돼있다. 그러나 대선주자들의 활동이 사실상 이미 지난해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현재 국회엔 경호 시기를 앞당기는 두 개의 법안이 나란히 제출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4 19: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011102110311041105110611071108110911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