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형주 칼럼] 행복과 돈 [양형주 칼럼] 행복과 돈 영국 경제학자인 앤드류 오스왈드 교수가 삶의 만족도를 측정해서 돈으로 환산한 적이 있었다.결혼을 통해 얻는 행복을 돈의 가치로 환산했더니 매년 7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하면 1억 7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그런데 이 결과를 다르게 생각하면 1억 원 이상 벌게 되면 그렇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기가 쉬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좀 외롭지만, 돈이 있는데 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이다.실제로 주변에 보면 돈 버느라 결혼할 여유가 없고, 결혼이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돈을 벌면 된다는 생각을 갖는 이들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5-12 16:35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중국! 한반도상공으로 미세먼지와 황사 그렇게 보내면 되겠는가?중국이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카드늄 등 특정유해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를 대기로 배출, 그것이 한반도로 날아오는데 방관하고 있다.국가 간에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그 도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인간이 인간답지 못한 행동을 하면 인간이라 할 수 없다. 나라 또한 마찬가지다.이웃 좋다는 게 무엇인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돕고 슬픈 일이 있으면 함께 슬퍼하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함께 즐기고 그게 이웃 아닌가.어느 나라나 자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5-09 17:13 [충남시론] 처우개선이 대학 강사 ‘해고 대란’ 됐다 [충남시론] 처우개선이 대학 강사 ‘해고 대란’ 됐다 10여년 전 시간강사의 열악한 처우를 호소하며 조선대 강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만들어진 대학 강사법은 시간강사에게 교원 지위로 ‘강사직’을 주고 ‘1년 이상 임용, 4대 보험 적용’ 등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출발했다.열악한 대학 강사 처우 개선과 학문 후속세대 지원, 대학 교육의 질 담보라는 시간강사법 취지를 살려 나간다는 의미에서는 바람직한 방향였다. 하지만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대학 현장에서는 ‘해고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은 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전국 4년제 대학 공시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5-08 18:05 [한내국 칼럼] 층간소음, 닫혀가는 사회가 문제 아닌가 [한내국 칼럼] 층간소음, 닫혀가는 사회가 문제 아닌가 아파트 문화의 생활화로 편안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주거생활의 단꿈이 층간소음 문제로 악몽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어 걱정이다.2008년 어느날 일본특파원으로 일하는 친구의 초청으로 우리 가족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평소 흡연을 하던 나는 외국여행을 할 때면 늘 걱정이 되었던 게 흡연문제였다.친구가 거주하는 곳은 도쿄 한복판의 아파트다. 저층이긴 했지만 몰래 한 모금이라도 피워 볼 생각에 베란다로 나갔다가 친구에게 된통 혼이 난 적이 있었다.아파트 그것도 공동주택에서의 흡연은 ‘죽어도’ 용납이 안된다는 것이다. 화들짝 놀라 붙였 데스크칼럼 | 한내국 세종본부 국장 | 2019-05-06 17:33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우리나라에선 까치는 길조인 반면 까마귀는 흉조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유럽에서는 까마귀를 길조로, 까치를 흉조로 우리와 반대다. 한편 황새는 세계 거의 모든 나라 등에서 길조로 여긴다.그래서 사람들은 황새를 좋아한다. 황새 또한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런 황새는 미꾸라지, 붕어, 개구리, 뱀, 들쥐들이 많은 청정한 곳에 모여 산다.1945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충청도 습지나 바닷가 갯벌 등지에 집단서식을 한 텃새였다.그러던 것이 1950년 6·25전쟁과 1960년 밀렵꾼에 의해 독살 그리고 벼를 심은 논에 화학비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5-02 16:10 [충남시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제맛이 난다 [충남시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제맛이 난다 정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 우리니리의 정치는 전략도 없고 묘수도 없는 것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찬가지다.최근 한국갤럽이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내년 선거에서 지역구에 다른 사람이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유권자가 45%를 차지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 2명 중 1명은 국회의원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여야는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을 얼마나 수혈할 수 있을지가 총선 승부를 가르는 척도가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5-01 17:46 [김원배 칼럼] 바른 역사교육이 되어야 한다 [김원배 칼럼] 바른 역사교육이 되어야 한다 '역사교육은 진실 되어야 하고 바르게 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후손들에게 과거의 있었던 일들이 잘못 전달되어 옳고 그름에 대한 사실전달이 바르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지만 패망한 나라는 역사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더라도 삼국시대의 역사 중 승전국이 되어 국가를 존속시킨 신라의 역사는 유물로도 책으로도 많이 전해 내려오지만, 백제와 고구려의 역사는 승전국 역사 말살정책 때문에 과거의 역사가 훼손되고 좋은 역사보다는 나쁜 역사가 구전으로 내려오는 경우기 대부분이다.고구려의 담대한 기개와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04-29 17:04 [양형주 칼럼] 과학은 상상력과 믿음이 관건이다 [양형주 칼럼] 과학은 상상력과 믿음이 관건이다 얼마 전 인류 최초로 블랙홀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사진으로 전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과 우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흥분했다. 사진은 지구로부터 자그마치 5500광년이나 떨어진 곳에 있는 거대은하 M87의 블랙홀을 찍은 것이다.이 사진을 통해 블랙홀의 존재가 실재로 입증되었고, 더욱 반가운 것은 100년 전 아인슈타인이 세웠던 상대성 이론이 입증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가설이 입증된 것이다. 이를 입증하려는 이들은 100년 전의 가설이 반드시 옳다고 믿고 지속적으로 이를 입증하기 위한 활동을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4-28 16:06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산엔 숲이 있다. 숲 속에는 산새들이 지저귀고 파드득거린다. 산새들의 지저귐이 무슨 소리이고 파드득하는 행동이 왜 인줄 모르지만 그들은 쉴 새 없이 그런다. 그들끼린 무엇인가 주고받은 이야기고 의미 있는 행동이겠지만 알 수 없다. 산은 그런 곳이다. 나는 그런 산을 좋아한다. 그래서 산을 찾고 오른다.고등학교를 다닌 열아홉 살 때다. 따갑게 내리쫴는 햇살을 가르며 제주시내 관덕정에서 한라산을 향해 발길을 뗐다. 관음사를 지나 무려 열두 시간을 걸어 밤늦게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도착했다. 잔잔한 물속에 있는 둥근 달덩이가 몸을 적시고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4-25 15:12 [충남시론] 프랑스답게 화마의 상처를 씻고 일어서길 [충남시론] 프랑스답게 화마의 상처를 씻고 일어서길 세계인들을 슬픔과 경악에 빠뜨린화재사건이 발생하기 이전까지만 해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찾은 방문자 수는 하루 평균 3만 명에 가깝웠다. 연간 1400만 명에 이르는 엄청난 숫자다.85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위치한 시테 섬은 양쪽으로 센 강이 평화롭게 흐르는 파리 옛 도심 가운데 가장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다.파리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노트르담 대성당이 위치한 시테섬은 파리의 기원이자 프랑스의 배꼽으로 불린다. 서울에 비유하자면 한강 가운데 있는 여의도쯤 되지만 물론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폭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4-24 16:13 [한내국 칼럼] 정신질환자 격리 강화보다 통합방법 고민해야 [한내국 칼럼] 정신질환자 격리 강화보다 통합방법 고민해야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끔찍한 방화살인사건의 충격과 분노가 적지 않다. 정신질환자의 범행으로 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황당한 충격이 그렇고 이를 막지 못한 공권력에 대한 분노가 그렇다.불과 몇달 전인 지난 연말 정신질환을 치료받던 환자가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담당의사가 진료중에 사망하는 사건으로 온 나라가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불과 4개월도 지나지 않아 또 정신질환자의 살인사건이 또 발생했다.일련의 사건은 우리의 정신질환자 관리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그나마 강북삼성병원의 고(故)임세원 교 데스크칼럼 | 한내국 세종본부 국장 | 2019-04-22 14:57 [양형주 칼럼] 제3의 길로 가라 [양형주 칼럼] 제3의 길로 가라 북미 지역의 유력한 경제 매체인 가 해마다 선정하는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리더’에 선정된 바 있는 알렉스 바나얀은 대학 1학년 기말고사 기간에 TV 퀴즈 프로그램에 도전한다.그는 결선에서 승리하여 상품으로 요트를 받는다. 그리고 이 요트를 팔아 그 비용으로 성공한 현자들을 찾아 자신이 품은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렇게 해서 얻은 답을 그의 책 에서 풀어내고 있다.그렇다면 그가 얻은 답은 무엇이었을까? 한 마디로 말하면 다른 이들이 가지 않는 제3의 길로 가라는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4-21 15:12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새집증후군, 새로 지은 집에 입주했을 때, 화학물질에 의한 실내 공기 오염으로 몸에 전에 없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는 언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현상 중 하나다.새집 증후군의 원인은 휘발성 화학물질로 벤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톨루엔, 자일렌 또는 테트라클로에틸렌 등이 있다. 그 중 포름알데히드가 대표적 원인물질이다.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 냄새를 가진 무색의 기체로 물에 잘 녹는 특성이 있다.포름알데히드는 방부제나 접착제 원료, 실내장식을 위한 스프레이식 페인트로 쓰이며 그것들이 주로 문제가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4-18 14:43 [충남시론] 개 물림 반려견 주인 자세가 중요하다 [충남시론] 개 물림 반려견 주인 자세가 중요하다 개는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반려동물로 유명하다. 개에 관한 전설과 설화는 우리 삶 속에 많이 존재한다.삼국유사 기록에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서 기르던 개가 주인이 잠든 사이 집에서 불이나자 자기 몸에 물을 적셔 불을 끄고 자신은 희생했다는 얘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지금도 ‘개만도 못한 인간’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이처럼 개는 다양하게 인간을 돕고 있다. 사냥견, 군견, 시각장애인을 돕는가 하면 마약 탐지까지 좋은 동반자로 동고동락하고 있다.그런 개가 최근 반려견주의 소홀로 개물림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회 문제가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4-17 16:00 [김원배 칼럼] 망국병 마약은 반드시 퇴치되어야 한다 [김원배 칼럼] 망국병 마약은 반드시 퇴치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생활이 너무 살기 좋고 편해서 일까? 아니면 생활이 너무 어렵고 각박해서 일까? 그것도 아니면 이것 저것 신경 쓸 것이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일까?아무튼 옛날에는 고민하지 않아도 될 일이 고민거리로 등장하여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즉,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망국병인 마약을 몰래 복용하여 사회의 기강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리고 있다옛날부터 우리나라는 마약이 없는 마약청정지대로 알려져 왔다. 그런 대한민국이 최근 몇 년간 마약복용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우리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얼마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04-15 16:14 [양형주 칼럼] 듣기 싫어도 귀 기울이라 [양형주 칼럼] 듣기 싫어도 귀 기울이라 2013년 8월 7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의 1면에는 테라노스라는 한 신생 밴처기업 이야기가 대서특필 되었다.집에서 피 한 방울만 뽑으면 수백 가지 질병 유무를 검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때문이었다.이 벤처기업의 CEO인 엘리자베스 홈즈는 미국의 명문대학인 스탠퍼드 대학을 중퇴하고 19세에 벤처기업을 시작한 미모의 여성이었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역임했던 조지 술츠는 홈즈에게 제2의 스티브 잡스, 제2의 빌 게이츠라는 찬사를 붙일 정도였다.이 기사로 전 세계의 실력있는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이 기업에 투자를 하였고, 기업가치는 단숨에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4-14 15:59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요 몇 년 전 부턴 여름이면 연일 폭염이, 겨울이면 강추위가 정신을 쏙 빼놓는다. 봄과 가을은 언제 온지 모르게 가버린다. 그게 21세기 우리나라를 둘러싼 기후 현상이다. 2015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다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43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40도를 넘는 살인적인 더위가, 50여 일에 가까운 기록적인 장마가 40년 만에 발생했다.기후변화는 해수면 온도가 20세기 평균보다 0.9도 상승한 것이 원인이라 한다. 기상관측이 시작 된 1880년 이후 처음 나타난 현상이라 한다.문제는 기온상승이 더욱 빨라진 데 있다.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4-11 17:21 [충남시론] 썩은 뿌리는 꽃이 피지 않아 뽑아내야 한다 [충남시론] 썩은 뿌리는 꽃이 피지 않아 뽑아내야 한다 ‘미니총선’이란 말까지 나왔던 4·3 보궐선거가 끝났다. 국회의원 두 명과 기초의원 세 명을 뽑는 작은 선거였지만 결과는 의미가 적지 않았다.이제 각 당은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 준비에 팔을 걷고 나름대로 채비에 들어갔을 것이다.여당은 지난해 거둔 지방선거 대승 재현을 위해 힘쓰기로 했고 제1야당인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보궐선거 선전을 바탕으로 전세 역전을 노리고 있다.보궐선거에서 존재감을 확인한 정의당도 여세를 몰아 입지 확대에 온 힘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반대로 바른미래당은 새 체제로 분위기 전환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4-10 16:55 [한내국 칼럼] 누구에게 국민생명 맡겨야 하나 [한내국 칼럼] 누구에게 국민생명 맡겨야 하나 강원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에서 산불 피해를 본 한 주민이 불에 타 무너진 집 주변에 서 있다. 화마(火魔)에 모든 것을 잃었다.이 산불로 800여 채의 집이 불탔다. 7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강원도 일대를 불구덩으로 몰았던 초속 30미터의 강풍은 시속 120키로미터가 넘는 속도다. 그런 바람에 불이 실려 동해안까지 덮치면서 세간하나 챙기지 못하고 황망하게 집을 나와야 했던 국민들의 위급함은 상상조차 하기 끔찍하다.불길이 악마처럼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그 시간 그러나 무려 세 시간동안 재난 지휘책임자가 국회에 볼모로 있었다 데스크칼럼 | 한내국 세종본부 국장 | 2019-04-08 18:14 [양형주 칼럼] 내 속에서 무엇이 나오는가? [양형주 칼럼] 내 속에서 무엇이 나오는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은 1327년 11월, 이탈리아의 한 조용한 수도원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내용이다.그런데 어떻게 살인이 일어났는지 그 행적이 묘연하다.살인범을 추적한 끝에 밝혀진 범인은 호르헤라는 나이 많은 수도사였다.이는 커다란 충격이었다. 그는 오랜 세월 수도원에 와서 고행과 수도를 통해 열정적으로 진리를 추구했던 수도사였기 때문이다.알고 보니 호르헤는 수십 년 전, 이 수도원에 있는 커다란 서고에서 한 권의 책을 발견해서 보게 되었고, 이 책은 아무도 읽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 책을 읽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4-07 17: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