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형주 칼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은 이에게 [양형주 칼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은 이에게 요즈음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는 책 중에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특이한 제목의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 책은 기분부전장애를 앓는 20대 후반의 한 직장 여성이 정신과 전문의와 12주간 나눈 상담을 엮은 내용이다.여기에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나는 어떠할까에 골몰하며 비교하며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20대 후반 여성의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이 책이 출간 두 달 만에 15만 부라는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이유는 그만큼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며 힘들어 하지만, 자신을 내보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자기를 부둥켜안고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09-30 17:57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일어나 생태계가 심상치 않다며 특히 중위도 곡창지대가 가뭄으로 사막화 증상이 서서히 드러나 인구 대이동이 불가피 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지배적이다.그렇게 되면 전쟁은 피할 수 없다. 전쟁은 과거처럼 종교나 이념대립 보다 이상 기후로 인한 식량문제가 원인이 돼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기후 군사지정학 전문가의 견해다.20세기 말 이후 지구온난화의 진행 정도로 비추어 볼 때 21세기 말 쯤엔 북아메리카 서부지역에 대가뭄이 지속 빠른 사막화와 북극과 남극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09-27 14:59 [충남시론] 충무공 김시민 장군 업적을 후손에 알리자 [충남시론] 충무공 김시민 장군 업적을 후손에 알리자 천안이 낳은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영웅, 영의전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한 범국민적 민간 선양사업이 눈부시게 펼쳐지고 있다.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올해로 탄신 464주년을 맞았다. 충무공 김시민기념사업회는 지금까지 해 온 기념행사에 비해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준비했다.27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거행될 기념식은 불교식 헌다례와 문화축제로 열린다. 헌다례 집례 봉행 제례와 생가지 고유제는 애국,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육법공양으로 치뤄진다.또 제2회 전국통일문예공모상으로는 통일부장관상,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09-26 18:27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심부지열발전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아 기후변화저지 대안으로 적합하지 않다.그러나 하나의 대안으로 검토는 필요하다. 지구온난화의 주범 온실가스 그 중에서도 대표적 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것 최소화하기위해서는 화석연료 대체에너지 개발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로 꼽는 것이 ‘심부’지역발전이다.심부지역발전은 땅속 수 킬로미터 아래에 있는 암석에 물을 주입해 증기를 만들어 발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2006년 스위스 바잴에서 실험을 했다.실험을 하던 중 리히터 3.4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 뒤에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09-20 16:45 [충남시론] 보름달처럼 밝고 넉넉한 한가위를 기대한다 [충남시론] 보름달처럼 밝고 넉넉한 한가위를 기대한다 유난히도 푹푹 쪘던 날씨가 거짓말처럼 서늘해졌다.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계절로 변해가고 있다.들녁에 알차게 익어가는 곡식과 과일 등의 수확을 생각하면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으로 가득하다.추석을 중추절이라 한 것은 가을의 중간이란 뜻이다. 가을은 음력 7·8·9월의 한 가운데인 8월 15일이 추석이다. 고유 명절인 추석은 가을 중 달이 가장 크고 아름답고 빛난다 하여 ‘중추지월’이라고도 했다.‘한가위’라는 뜻은 ‘한’은 ‘크다’이고 ‘가위’는 ‘가운데’라고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다.달은 매일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09-19 17:38 [김원배 칼럼] 투기보다 건전한 투자를 선호하는 국민이 되자 [김원배 칼럼] 투기보다 건전한 투자를 선호하는 국민이 되자 사람은 누구나 잘 살기를 원하고 잘살기 위해 노력한다.물론 잘 산다는 기준은 생각·철학·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정의한다면 부족함 없이 풍성한 삶을 사는 경우라 할 것이다.가장이라면 누구나 거느린 가족들이 풍성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잘 살게 해주기 위해 노력한다. 때에 따라서는 투자행위로 기본적인 소득이외의 소득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필자는 경제학자로서 투기와 투자에 관해 구분해 보고자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지 못하고 일방적인 투기행위를 하면서 잘 살아보자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8-09-17 17:14 [양형주 칼럼] 삶의 현장에서 붙든 소명 [양형주 칼럼] 삶의 현장에서 붙든 소명 윌리엄 윌버포스는 20대 중반에 영국 의회에서 일하고 있었다. 당시 영국은 대영제국으로 많은 나라를 식민지로 삼고 노예들을 잡아 들여와서 제국의 시스템을 떠받치게 했다.윌버포스는 정치현장 한 가운데서 사람들의 탐욕과 음험함을 온 몸으로 경험하며 환멸을 느끼고 있었다.그때 그는 차라리 이 지저분한 정치판을 떠나 신학공부를 하여 성직자의 길을 갈까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그렇게 고민하던 윌버포스에게는 종종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기도해 주는 영적 멘토가 있었다.바로 존 뉴턴 성공회 신부였다.존 뉴턴 목사는 한때 노예무역을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09-16 18:32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20세기 이후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한 지구 평균기온은 21세기 말쯤에는 5·6도 또는 최대10도까지 오를 거라 한다.지구온난화는 뜨거운 여름, 세력이 커진 허리케인, 높아진 해수면, 중위도 대부분지역기후가 열대로 바뀌는 한편 일부지역에서는 가뭄이 지속 사막화가 심화 먹을 것이 없게 되는 한편 한대기후가 온대기후로 새로운 곡창지대로 바뀌게 될 거라 한다.그땐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한 중국 15억 가까운 인구와 인도 등 중위도지역의 적지 않은 나라 사람들이 러시아 국경지대로 몰리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쟁은 필연이다.북유럽 러시아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09-13 16:28 [충남시론] 우리나라만 있는 풍토병 ‘분노증후군’ [충남시론] 우리나라만 있는 풍토병 ‘분노증후군’ 지구촌 시대에 한 나라의 풍토병이 세계로 곧장 퍼져나기 마련이다.그런데 절대로 다른 나라로 번지지 않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질병이 있다. 우리가 흔히 홧병 혹은 속앓이라고 하는 병이다.일명 울화병·한국민속증후군 등으로 불리는 홧병은 한국에만 있는 질병이다. 억울한 감정이 누적되고 해소되지 않은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홧병은 특히 여성에게 많고 그것도 중반 이후에 주로 나타나는 병으로 가슴 속에 큰 응어리가 뭉쳐 있는 듯하며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소화불량 등의 증세가 함께 나타난다.이 증세는 스트레스까지 겹쳐 속이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09-12 16:28 [김창현 칼럼] 아파트 가격 떨어져도 우리는 행복해지지 않는다 [김창현 칼럼] 아파트 가격 떨어져도 우리는 행복해지지 않는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7억 원을 넘었다는 보도가 올 초에 나왔다.그 이후에도 ‘뜨거운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파트가격은 태연하게 오른다.소위 비정상적 아파트 가격 상승은 우리가 처음 겪는 일이 아니다. 흥미롭게도 참여정부를 5년 내내 괴롭혔던 문제 역시 아파트 가격이었다.아파트 가격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뚜렷하게 상승했으며,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인한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발하면서 겨우 진정되었다.당시 참여정부는 아파트 가격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데스크칼럼 | 김창현 서울대학교 지리학 박사 | 2018-09-10 16:47 [양형주 칼럼] 카이로스가 지나가기 전에 [양형주 칼럼] 카이로스가 지나가기 전에 헬라어에는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가 두 가지 있다.하나는 자연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하는 ‘크로노스’다. 카이로스를 알기 위해 우리는 시계를 보고 달력을 본다.또 다른 시간은 ‘카이로스’다. 우리에게 특별한 때 또는 기회, 특별한 사건으로 다가오는 시간을 말한다.카이로스는 사건과 사건이 부딪치며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 낸다.재미있는 것은 카이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아주 독특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점이다.지금도 헬라 문화권 여기저기서 카이로스 신상이 발견되는데, 그 모습을 보면 앞에는 머리가 길게 나와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09-09 17:52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는 열대지방엔 보다 많은 구름이 만들어져 비가 많이 내리는 반면 적도 중심 양쪽의 사막지대는 더욱 더 건조해지고 극지방 쪽으로 이동한다.그런 기후변화로 미래의 강수량 예측이 쉽지 않다는 것이 기상전문기관 또는 전문가들의 견해다.다만 습한 지역은 더 습하게 되고 건조한 지역은 더 건조하여 사막화가 빠르게 돼 간다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온대 몬순기후 특징이 사라지고 또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에는 폭염이 겨울은 혹한이 지속된다.연간 강우량이 감소한 가운데 집중 폭우 또는 가뭄이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09-06 17:04 [충남시론] ‘고령화 사회’ 국가 재난 차원에서 대응하라 [충남시론] ‘고령화 사회’ 국가 재난 차원에서 대응하라 “늙어서 미안하다. 너희들은 절대 늙지 마라. 나도 내가 이렇게 늙을 줄 몰랐다”란 짤막한 한마디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노화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다.늙는다는 것이 이 어쩐지 미안한 일이 돼버렸다. 그래서 요즘 노인들이 경우에 따라 혐오 대상으로 꼽한다.정보사회가 도래한 이후 노인의 연륜과 지혜는 빛이 바랬고 한때 경제부흥의 주역이었던 이들이 사회에서 고립돼 짐짝 취급 받기 일쑤이다.일을 하고 싶어도 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많지 않다.사회는 시대에 뒤처진 노인을 챙겨 함께 가기보다 뒷방에 수용하려 한다.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09-05 18:05 [김원배 칼럼] 양치기 소년의 교훈 [김원배 칼럼] 양치기 소년의 교훈 옛날부터 전해지는 동화의 이솝이야기에 ‘양치는 소년과 늑대’라는 이야기가 있다.이 이솝이야기는 어릴 적 동심의 어린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재미있었고 정직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 주는 이야기였다.요즘 국제 정세를 보면 이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이 자꾸 떠오른다.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보면서 그의 말과 약속이 종잡을 수 없어 믿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를 분간하기 힘든 경우들이 너무도 많다.그만큼 그의 말에 신빙성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혈맹이고 우리나라의 든든한 후원국이라는 믿음은 한-미 간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추호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8-09-03 17:06 [양형주 칼럼] 선명한 정체성이 우선순위를 가른다 [양형주 칼럼] 선명한 정체성이 우선순위를 가른다 소설가 김영하 씨의 ‘빛의 제국’은 북한에서 남파된 고정간첩의 이야기다.주인공 김기영은 북한에서 남파된 간첩이었는데 10년 동안 아무런 지령을 받지 못했다. 북한이 경제난으로 공작금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는 아무런 지령 없이 10년간을 살아가며 어느새 자기가 간첩인지도 잊어버렸다.그러던 어느 날 10년 만에 북한에서 지령이 내려왔다. 지령의 내용을 열어보니 당장 내일까지 북으로 올라오라는 것이었다.그러자 김기영의 고민이 시작된다. 지난 10년간 남한 생활은 정착단계를 지나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다시 이 모든 것을 뒤로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09-02 16:40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다.지구온난화는 20세기 후반 이후 급속히 진행 온대지역이 아열대 또는 열대화로 생태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바다에서는 수온상승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만 보아도 어종이 변해 고등어 멸치 오징어가 남해의 주된 어종으로 바뀌었다.동해에서 많이 잡히던 명태가 북상 씨가 말라 버렸다. 갈치 방어 도루묵도 점차 북상하고 있다.또 육지에서도 대전 이남에서만 자생하던 대나무가 북상 서울 경기지역에서, 제주도만이 생산지이던 한라봉과 밀감이 전남 나주와 전북 김제에서, 전남 보성 녹차가 강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08-30 17:17 [충남시론] 가까이도, 멀리도 할 수 없는 스마트폰 [충남시론] 가까이도, 멀리도 할 수 없는 스마트폰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7월 말 기준)가 마침내 5000만 명을 돌파, 사실상 국민 1인 1스마트폰 시대를 맞았다.이런 통계치는 언제나 동전의 양면이다. 세 살배기 젖먹이도 스마트폰을 장난감으로 주무르는 현실이 걱정스러운데 반해 통신업계는 즐거운 비명이다.최근 해외 뉴스가 눈길을 끈다.프랑스의 스마트폰 정책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다. 프랑스 정부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모든 학교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고된 부모 노릇의 하나는 자녀의 스마트폰 관리다. 프랑스의 학교가 단호한 스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08-29 17:13 [김창현 칼럼] 스파르타쿠스와 전봉준, 그리고 무혈(無血) 촛불혁명 [김창현 칼럼] 스파르타쿠스와 전봉준, 그리고 무혈(無血) 촛불혁명 스파르타쿠스는 제3차 노예전쟁(BC 73-71)을 이끌어 로마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인물이다.원래 그는 트라키아 인으로(현재 불가리아) 어떤 이유에서인지 검투사가 되었다가, 카푸아의 바티아투스 검투사 양성소에서 70여 명의 동료 검투사와 함께 탈출해 무장 폭동을 일으켰다. 이 봉기에 수많은 노예들이 가세하여 수만 명 규모의 반군이 되었다.거의 모든 무장혁명이 그러하듯, 스파르타쿠스 반란군은 결국 로마군에 의해서 진압된다. 반란군들은 본보기를 위해서 모두 십자가에 못 박혀 처형되었는데 그 숫자는 무려 6000명에 달했다.스파르타쿠스 데스크칼럼 | 김창현 서울대학교 지리학 박사 | 2018-08-27 17:05 [양형주 칼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양형주 칼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한 목사님이 어려서 시험을 보았는데 늘 70~80점을 맞았다.아버지가 하도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셔서 열심히 공부해서 90점을 맞아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열심히 공부했다. 드디어 다음 시험에 90점을 맞았다. 아버지가 기뻐하실 모습을 상상하며 성적표를 들고 아버지에게 갖다 보여드렸다. 그러자 아버지가 성적표를 보더니, 심드렁하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녀석, 두 개를 틀렸냐? 두 개만 더 맞았으면 백점인데”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은 한동안 어쩔 줄 모르다가 마음을 다져먹었다. ‘그래 백 점을 맞으면 아버지께서 칭찬해 주시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08-26 18:06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최근 몇년 사이 라니뇨와 엘니뇨로 지구 곳곳에서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집중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적도 무역풍이 평년보다 강해지면서 태평양 중부 및 동부의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져 기상이변 등 라니뇨로 세계기후에 영향을 준다. 그 현상으로 동남아시아 등에는 장마가, 중위도지역은 건조한 날씨에 가뭄이 계속되고, 북아메리카는 강추위가 발생하고 있다. 또 남아메리카 서해안을 따라 흐르는 찬 공기가 페루해안에 이상 난류가 유입, 적도부근의 해수면 수원이 높아지면서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08-23 17: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