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 서산, 보령, 서천, 홍성, 당진 등 6개 지역의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반전화와 메가패스, KT-PCS 등 통신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일반전화는 기본료와 부가사용료, 설치장소 이전비(2회)는 3개월간 전액 감면하고, 시내·외 통화료는 3개월간 월 100도수(도수는 과금단위로 시내전화의 경우 1도수는 39원)까지 감면해준다. 메가패스는 서비스 이용료와 장치사용료(모뎀), 설치장소 이전비(2회)를 3개월 동안 전액 감면해 주며, KT-PCS는 이달 사용분에 대해 기본료와 국내통화료를 5만원까지 감면해 준다. 또 일반전화와 메가패스 고객은 신청일 익월부터 3개월 동안 요금 납부를 유예받을 수 있으며, KT-PCS 고객은 이달과 내달
경제 | 박해용 기자 | 2007-12-13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