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올들어 가장 큰 추위가 대전·세종·충남에 몰아치면서 한파주의보가 한파경보로 격상되는 등 한파 기세가 더 강해질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10시를 기해 대전, 세종을 비롯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계룡 등 충남 내륙 7개 시·군의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격상했다.대전·세종·충남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겨울 들어 처음이다.태안, 보령, 서천을 제외한 충남에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기상청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계룡 영하 18도, 세종·천안 영하 16도, 논산 영하 15도, 서산 영하·홍성 영하 12도 등 영하 18도∼영하 1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충남 서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1㎝ 안팎의 눈
종합뉴스 | 박해용 기자 | 2018-01-11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