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강 찾은 백로와 왜가리 금강 찾은 백로와 왜가리 [충남일보 연합뉴스] 포토 | 연합뉴스 | 2017-12-04 18:07 문 대통령 “낚싯배 사고, 이유 막론 국가책임” 문 대통령 “낚싯배 사고, 이유 막론 국가책임”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낚싯배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같은 사고를 막지 못한 것과 또 구조하지 못한 것은 결국은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 책임”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낚싯배 충돌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찾지 못한 두 분에 대해서도 기적같은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수습이 끝나면 늘어나는 낚시 인구의 안전 관리에 관해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거나 보완할 점이 없는지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회의를 시작하기 전 임종석 대통령 정치 | 연합뉴스 | 2017-12-04 18:04 신태용호, 베이스캠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저울질’ 신태용호, 베이스캠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저울질’ 이동시간 길어도 기후·훈련여건 나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무게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16강 진출의 전초기지로 사용할 베이스캠프는 최종 어디로 정해질까?신태용호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벌인 경기장 3곳이 확정됨에 따라 베이스캠프 선정 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 후 경기장 3곳에 대한 2차 답사를 벌인 김남일 코치와 김대업 국가대표지원실장이 오는 6일 귀국하면 내부 논의를 거쳐 베이스캠프를 확정할 방침이다.베이스캠프는 경기장 3곳을 오가는 거점 장소다. 선수들이 훈련하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떤 곳을 정하느냐가 한국 대표팀의 성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한국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2-04 17:30 ‘성공적 복귀’ 우즈, 세계랭킹 1199위→ 668위 껑충 ‘성공적 복귀’ 우즈, 세계랭킹 1199위→ 668위 껑충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세계랭킹을 50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우즈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68위를 차지하며 700위 내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주 1199위보다 531계단 뛰어오른 순위다.우즈는 이날 바하마 나소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끝난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10개월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나흘간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치며 18명 중 공동 9위를 기록했다.우즈가 대회 4라운드를 완주한 것은 지난해 이 대회 이후 1년 만이다.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이 대회는 PGA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었다.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2-04 17:29 이상화·차민규, 빙속 3차 월드컵 500m 나란히 은메달 이상화·차민규, 빙속 3차 월드컵 500m 나란히 은메달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스포츠토토)와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남녀 500m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반면 장거리 간판인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강원도청)은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총 은메달 2개를 수확하는 데 그쳤다.이상화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500m에서 36초 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일본 고다이라 나오(36초 5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날 마지막 조에서 고다이라와 정면 승부를 펼친 이상화는 100m 구간을 전체 4위의 기록으로 통과했으나 중반 이후 속도를 붙이며 기록을 단축했다.개인 최고기록 36초 36에는 못 미치지만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2-04 17:29 남자배구는 ‘헛손질’과의 전쟁… 범실로 읽는 순위표 범실 많은 OK저축은행, 2년 연속 하위권 ‘전전’11연승 행진과 함께 명가 재건에 성공한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는 2017-2018시즌 가장 ‘헛손질’이 적은 팀이다.11승 2패, 승점 30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삼성화재는 3일 기준 세트당 평균 범실 5.06개로 7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다.지난 시즌 세트당 평균 범실 5.44개로 리그에서 2번째로 범실이 많았던 삼성화재는 올해 실수를 확 줄였다.앞뒤 가리지 않고 강서브를 넣는 대신 상대를 정확하게 노리는 목적타 서브로 불필요한 실점을 줄였고, 안정적인 리시브로 공격 범실도 감소했다.최근 남자배구는 강서브가 유행이었다. 일단 강한 서브가 들어가면 상대 리시브가 흔들리고, 득점 확률이 올라간다.그러나 강서브는 범실을 감수해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2-04 17:29 방탄소년단, 호주·뉴질랜드 음악차트 동시 진입 방탄소년단, 호주·뉴질랜드 음악차트 동시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이 호주와 뉴질랜드의 음원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은 호주 '아리아 차트’(ARIA Charts)의 싱글 차트에서는 50위, 디지털 트랙 차트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뉴질랜드의 ‘NZ 뮤직 차트’(NZ Music Charts)의 4일자 싱글 차트 가운데선 한 주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순위가 상승한 노래를 집계한 ‘히트시커 싱글’(Heatseeker Single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2일 ‘싱가포르 톱 100’(Singapore TOP 100 Popular Songs)에서 90위, 지난 1일 ‘스웨덴 음악차트’(Sverige Topplis tan)의 히트시커 차트 연예 | 연합뉴스 | 2017-12-04 17:28 “로이킴 ‘봄봄봄’ 표절 아니다”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4)의 노래 ‘봄봄봄’은 표절이 아니라는 최종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4일 기독교 음악 작곡가 A씨가 자신의 노래가 표절됐다면서 김씨와 김씨의 소속사 CJ E&M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등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심리 불속행 기각으로 확정됐다. 심리 불속행 기각은 형사 사건을 제외한 대법원 사건에서 2심 판결이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본안 판단 없이 곧바로 기각하는 처분이다.A씨는 자신이 작곡한 노래 ‘주님의 풍경에서’가 음원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봄봄봄’ 도입부와 최고조 부분 멜로디가 같다면서 소송을 냈다.그러나 1, 2심은 “일부 비슷한 점이 있으나 상당 부 연예 | 연합뉴스 | 2017-12-04 17:27 신태용 감독 “스웨덴전 잘하면 16강 가능성 있다” 신태용 감독 “스웨덴전 잘하면 16강 가능성 있다” 6일 일본으로 출국… 9일 중국과 E-1 챔피언십 1차전 지휘“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 경기를 우리 계획대로 간다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로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 등 쉽지 않은 강호들과 맞붙는 조 추첨 결과를 받아들고 3일 귀국해 월드컵 16강 진출 희망을 드러냈다.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 감독은 “최상의 조도, 최악의 조도 아니다”라면서 “독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강팀으로 버거운 상대”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독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그러나 스웨덴과 독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보였다.신 감독은 “멕시코와 스웨덴은 우리가 준비하느냐에 따라서는 해볼 만하다”며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2-03 17:57 FA컵 우승 세리머니 하는 울산 현대 FA컵 우승 세리머니 하는 울산 현대 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7 KEB 하나은행 FA컵 우승팀 울산 현대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2-03 17:56 이덕희, 인도네시아 퓨처스 테니스 대회 우승 이덕희, 인도네시아 퓨처스 테니스 대회 우승 이덕희(19·현대자동차 후원)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네시아 퓨처스 8차 대회(총상금 2만5000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세계 랭킹 217위인 이덕희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TEZ 캐피탈 & 파이낸스 오픈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프라즈네시 군네스와란(256위·인도)을 2-1(6-3 4-6 7-6)로 제압했다.이덕희는 이로써 지난해 7월 중국 퓨처스 10차 대회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정상에 다시 올랐다.퓨처스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챌린저 대회 다음 등급으로 주로 세계 랭킹 200위 밖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무대다.최근 퓨처스보다 한 단계 높은 챌린저 대회에 주로 도전했던 이덕희는 개인 통산 11번째 퓨처스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2-03 17:56 평창 보인다… 피겨 최다빈·이준형, 2차 선발전도 선두 1장 걸린 남자 싱글에선 이준형이 차준환·김진서 제쳐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의 최다빈(수리고)과 이준형(단국대)이 평창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갔다.최다빈은 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2차 선발전 겸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0.50점, 예술점수(PCS) 53.35점으로 합계 102.85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5.52점을 더한 총점은 168.37점이다.최다빈은 1·2차 선발전을 합산한 점수 350.16점으로 평창행을 다투는 선수들 가운데 여유 있는 선두를 지켰다.발에 맞지 않는 부츠와 그로 인해 악화한 부상 탓에 이번 시즌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최다빈은 슬럼프를 극복하고 평창행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2-03 17:56 엑소·방탄소년단 ‘멜론 뮤직 어워드’ 대상… 나란히 5관왕 엑소·방탄소년단 ‘멜론 뮤직 어워드’ 대상… 나란히 5관왕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서 나란히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2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에서 엑소와 방탄소년단은 3개의 대상 중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베스트송’ 상을 각각 차지했다. 나머지 대상인 ‘올해의 앨범’ 상은 아이유가 받았다.‘MMA’에서 2013년부터 네 번째 대상을 받은 엑소는 이날 ‘톱 10’ 상과 ‘네티즌 인기상’, ‘댄스 남자 부문’ 상 등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엑소는 “엑소엘 여러분이 없으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다”며 “기록을 세우고 대상을 받았지만,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이 쌓여 10년, 20년, 30년이 된다면 그것만큼 가치 있는 기록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의 엑소 행 연예 | 연합뉴스 | 2017-12-03 17:55 문 대통령, 인천 낚싯배 전복 긴급대응 지시 문 대통령, 인천 낚싯배 전복 긴급대응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침몰과 관련, 사고 발생 49분 만에 첫 보고를 받고 긴급대응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쯤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의 1차 보고를 시작으로 모두 두 차례의 전화보고와 한 차례의 서면보고를 받고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하에 해경·해군·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오전 9시 25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직접 찾아 해경·행정안전부·세종상황실 등을 화상 연결해 상세 보고를 받았다.문 대통령은 “현장의 모든 전력은 해경 현장지휘관을 중심으로 실종 인원에 대한 구조작전에 만전을 기하라”며 “현재 의식불명 인원에 대해 적시에 필요한 모든 의료조치가 취해지도 정치 | 연합뉴스 | 2017-12-03 17:44 박지성, 12월 3일 귀국… 유스전략본부장 업무 개시 박지성, 12월 3일 귀국… 유스전략본부장 업무 개시 ‘FIFA 조 추첨식’ 참석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동대한축구협회 임원진 개편에서 유스전략본부장에 깜짝 발탁된 박지성(36)이 12월 3일 귀국해 유소년 축구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은 29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 참석해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무, 전한진 사무총장을 자연스럽게 만나 인사했다.박 본부장이 정 회장과 만난 건 지난 8일 축구협회 임원 인사에서 유스전략본부의 최고 책임자로 선임된 후 처음이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박 본부장에게 한국 축구의 '미래'를 설계할 유스전략본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생활 경험을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30 18:32 강민호, 삼성 입단식… 등번호는 47번 강민호, 삼성 입단식… 등번호는 47번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32)가 ‘삼성맨’ 신고식을 치렀다.삼성은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강민호 입단식을 열었다.김동환 라이온즈 대표이사가 등번호 47을 새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단 번호와 같다. 하지만 이제 강민호는 삼성을 상징하는 푸른색 유니폼을 입는다.김한수 삼성 감독은 모자를, 주장 김상수는 꽃다발을 안겼다.입단식이 열리기 전, 강민호는 자신이 중·고등학교(포철중, 포철공고)를 다닌 곳이자, 삼성에 제2의 홈으로 쓰는 포항시에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1억 원) 전달하기도 했다. 강민호는 21일 삼성과 4년 총 80억 원(계약금 40억 원, 연봉 총 40억 원)에 계약했다.강민호는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올해까지 14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30 18:31 손흥민, AFC 시상식 ‘최고의 해외파’ 수상… 이승우는 ‘유망주상’ 손흥민, AFC 시상식 ‘최고의 해외파’ 수상… 이승우는 ‘유망주상’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선수 중 다시 한 번 최고로 인정받았다.손흥민은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일본의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호주의 애런 무이(허더즈필드)를 제치고 ‘아시아 국제 선수상’을 받았다.이 상은 AFC 가맹국 선수 중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준다.손흥민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첫 수상 당시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11골을 비롯해 시즌 17골을 기록하고, 그해 8월에는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등 주목받았다.올해는 이달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개인 통산 20골을 돌파하는 등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30 18:31 마지막 짐 챙긴 이승엽의 약속 “제가 받은 사랑 돌려드리겠다” 마지막 짐 챙긴 이승엽의 약속 “제가 받은 사랑 돌려드리겠다” 홈 구장을 찾아 마지막 짐을 챙긴 ‘국민타자’ 이승엽(41)은 자신이 선수 생활을 하며 받았던 사랑과 관심을 많은 사람에게 돌려주며 살겠다고 약속했다.올 시즌을 마치고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접은 이승엽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장 라커룸에서 36번 번호판을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승엽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짐을 챙기기 위해 오랜만에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했다”면서 “짐을 챙기고 자리 위에 있던 36번 번호판을 기념으로 가지고 왔다. 아마 오래도록 제 방 한편에 간직할 거 같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참으로 많은 분과 함께했다”고 되돌아보면서 “힘들 때도, 좋을 때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함께 응원해주시고, 손뼉 쳐주시고, 기뻐해 주시고, 슬퍼해 주셔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30 18:31 피겨 최다빈 “최악이던 컨디션… 조금씩 올라와 희망 생겼다” 피겨 최다빈 “최악이던 컨디션… 조금씩 올라와 희망 생겼다” 한국 피겨스케이트 여자 싱글 간판인 최다빈(17·수리고)은 “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와 희망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최다빈은 평창동계올림픽 2차 선발전을 겸하는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2차 대회를 하루 앞두고 30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컨디션이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지난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 10에 진입해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따온 최다빈은 지난 7월 열린 1차 선발전에서 모친상의 슬픔과 발에 맞지 않은 부츠로 인한 불편함을 이겨내고 181.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부츠 문제는 이후에도 계속 최다빈의 발목을 잡았다.안 맞는 부츠 탓에 오른쪽 무릎이 상해 지난 8월 시즌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30 18:30 ‘정법’ 박세리 “정글 너무 힘들어… 두 번은 못 가겠어요” ‘정법’ 박세리 “정글 너무 힘들어… 두 번은 못 가겠어요”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다음 달 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 합류한 전 프로골퍼 박세리(40)는 3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진심으로 힘들었다는 말을 반복했다.박세리는 사전 홍보 영상에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프로그램에서 혹시라도 제 실제 성격이 나올까 봐 걱정이 되긴 했다”고 웃었다. 그는 “성격도 급하고, 배고프면 절대 못 참는다”고도 덧붙였다.영상에서는 또 코코넛 크랩 사냥에 나선 그의 터프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박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기존에 ‘정글의 법칙’의 굉장한 애청자였는데 직접 가보니 정말 ‘리얼’이더라”고 말했다.그는 “쿡 아일랜드에서 4박 5일을 보내면서 태어나서 연예 | 연합뉴스 | 2017-11-30 18: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