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6-06-02 18:42 [목요논단] 창의적 사회와 그 적들 [목요논단] 창의적 사회와 그 적들 서양의 중세를 우리는 암흑시대라고 한다.하지만 빛의 르네상스로 촉발된 근대로부터 서구는 변화하기 시작했고 개인의 주체적 인식이 강화됐다. 근대 서구의 개인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혁명의 과정을 겪으면서 강화되고 정치적 입장이 확고해지면서 창조의 시대는 시작했다. 각 개인 모두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며 모두가 자기 인생이라는 기업의 주인이 됐다.애플의 성공한 드라마틱하다. 그러나 애플이 세계1위 기업이 된 것은 폰을 잘 만들어서가 아니다. 바로 폰 안에 욕망과 자존감으로 가득 찬 개인들이 자신들의 욕망과 자존감을 담아낼 생태계의 판을 잘 짰기 때문이다. 애플은 폰 판매량 세계 10위 밖에 있었을 때에도 폰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세계 1위였다. 바로 앱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애플의 앱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06-01 18:23 [충남시평] 북한, 대화재개 앞서 진정성 보여라 [충남시평] 북한, 대화재개 앞서 진정성 보여라 북한 단속정과 어선이 27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우리 군이 경고통신에 이어 40㎜ 함포 5발로 경고사격하자 북쪽으로 돌아갔다.올해 들어 북한 선박이 서해 NLL을 침범한 것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하루 만인 지난 2월 8일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온 데 이어 두 번째다. 북한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유도를 비난하면서 책임을 우리 쪽에 돌리는 등 억지를 부렸다.이런 대치 상황속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압박으로 코너에 몰리자 국제 공조에 균열을 내고 남남갈등을 유도하기 위해 국면 전환용으로 남북 간 대화의 카드를 또 꺼냈다.북한의 의도는 뻔해 보이지만 우리도 북한의 대화 제의를 즉각 거부하는 것이 최선인지에 대해선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05-30 18:20 [월요논단] 정신질환 범죄의심자 강제입원 능사 아니다 [월요논단] 정신질환 범죄의심자 강제입원 능사 아니다 “두 명의 남자 둘이 양쪽 팔을 끼더라고요. 제복을 입고 있어서 잠결에 경찰인 줄 알았어요. 끌어대니까 꼼짝없이 끌려갔죠” 이상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한 피해자의 증언이다.이 끔찍한 일은 최근 한 지상파 방송에서 정신병원에 7년 동안 강제 입원 당했던 한 남자의 사연과 그와 관련된 법 실태에 관한 방송이다.피해자는 2008년 어느 날 아내와 부부싸움 후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정신질환자로 몰렸다. 그들은 다짜고짜로 피해자를 끌고 나가 구급차에 태웠고 그가 도착한 곳은 지방의 정신병원이었다.그 날부터 멀쩡했던 사람이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아무런 연락도 되지 않는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갇혀 7년 동안을 지냈다. 생각만 해도 끔찍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마디로 악몽이었다. 병명도 알지 못하고 성분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05-29 16:35 [최기복의 孝칼럼]역사는 보복의 윤회다 [최기복의 孝칼럼]역사는 보복의 윤회다 2003년전 지구상 최고의 환락을 누리던 로마 봄페이에는 신의 분노로 밖에 별다른 표현을 찾아 낼수 없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하루 아침에 화산재의 잿더미 속에 인간과 문명이 함께 종말을 고할 수 밖에 없었다. 신의 노여움을 산 것일까? 지구의 내면에 잠자고 있었던 마그마의 폭발이 원인이었을까를 생각하기 이전에 화산재를 걷어 내고 화석이 되어 있는 남녀 간의 성적 체위나 사우나 문화를 보면 그들의 환락이 어느 정도였나를 짐작하게 한다.대한민국 근세사의 역사 속에 일제 36년간의 침탈의 역사는 왜 이루어졌는가? 이 또한 역사의 보복이며 당연한 윤회다. 조선 500년의 역사를 보라. 무능한 왕과 간신배들의 물고 물리는 아비규환 같은 역사가 아니었던가? 양반과 상놈, 문신과 무신, 사색 당쟁으로 얼룩진 세습 논단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05-26 16:07 [경제논평] 드론이 부동산시장에 등장 [경제논평] 드론이 부동산시장에 등장 “주택시장에 제기됐던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드디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의 오프닝 멘트와 함께, 경기도 일대 약 70만㎡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미분양 아파트 공사 현장을 상공에서 한눈에 펼쳐 보인 ‘드론(Drone) 촬영’ 보도는 최근 급증한 미분양 적체 우려를 시각화 해 보여준 인상 깊은 뉴스였다.지난해 말 한 달 만에 54.3%나 폭증한 미분양 아파트(32,221호→49,724호) 공급과잉 현황을 단순히 도표로 보여주는 것보다, 매머드 미분양 사업장의 황량하고 드넓은 부지 영상을 드론촬영으로 지상에서 훑듯이 보여줌으로써 “저 넓은 땅 상당 부분이 미분양이었어?”라며 공급적체 우려감을 공감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본래 드론은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하는 단어로 벌이 날아다니며 웅웅대 논단 | 김승래 교수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법학박사 | 2016-05-26 16:05 [목요논단] 등잔 밑이 어둡다 [목요논단] 등잔 밑이 어둡다 빛이 강할수록 그 밑의 어둠은 강한 법이다. 밝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밑을 바라봐야 할 대목이다.stigma und karisma라는 말이 있다. 인생의 얼룩이 강하면 카리스마가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카리스마는 그 집단의 성장을 위한 코칭이나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있고 성공으로 인한 확신으로 나만이 최고라는 아집이 강하다. 이런 아집은 시야의 확장과 의견청취의 유연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한 부분만이 과도하게 강화된다. 결과 자신의 다른 부분에 대한 성장이 둔화된다.동식물들은 고른 성장에 필요한 고른 영양분이 필요한데 한 부분만 집중 공급되면 어느 한 부분만이 집중적으로 강화된다. 이것이 사람과 사회의 경우에는 그 인간과 집단을 부분적 자폐와 미성숙으로 이끈다. 마치 피터팬이 싸움은 잘하지만 어른이 될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05-25 19:06 [주역(周易)으로 본 세상] 진정한 가르침과 배움이란 [주역(周易)으로 본 세상] 진정한 가르침과 배움이란 올해도 어김없이 스승의 날을 보냈다.최근의 대중매체에서 보도된 설문조사에서 현직교사 10명 중 3명은 교직에 회의감을 느껴서 퇴직을 생각해 보았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되돌아보게 만드는 대목인 것 같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말이 있다. 가르치고 배움을 통해서 스승도 학생도 서로 성장한다는 말이다. 이제는 서로를 탓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스승과 학생이 되기 위해 어떤 마음으로 노력했는가를 반성해야할 시점이다. 진정한 배움이란 자신을 먼저 닦는 것이다. 옛 선비들은 배움의 목적을 첫째는 수기지학(修己之學)에 두고 있었다. ‘수기지학’이란 배움의 목적을 자기 자신을 닦는데 두고 있다는 말이다. 반면 위인지학(爲人之學) 그 반대로 배움의 목적을 남에게 보이는데 두고 논단 | 김재홍 충남대학교 교수 | 2016-05-24 18:29 [충남시평] ‘님을 위한 행진곡’ 무슨 노래 이길래? [충남시평] ‘님을 위한 행진곡’ 무슨 노래 이길래? “다음은 식순에 따라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으로 부르겠습니다”얼마 전 광주에서 열린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 진행자의 말이다. 이 행사에서 부른 ‘님을 위한 행진곡’은 5월 정국을 뜨겁게 달궜다.이 노래를 놓고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과의 여야 3당 지도부외의 회동 때에도 합창이야 제창을 놓고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보훈처가 현행 합창 방식을 유지하기로 확정해 일단락 돼 행사를 치렸다.야당의 끈질긴 기념곡 제창에도 보훈처는 아직 ‘국가 기념곡’이 지정된 바 없어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정부 공식 기념행사에서 특정 노래를 부르는 방식은 합창이 관례이여 제창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우리나라에는 현재 국경일과 기념일로 지정된 날은 총 81일에 이른다. 광복절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05-23 18:18 [월요논단] 미술계 대작(代作) 관행, 어떻게 될까? [월요논단] 미술계 대작(代作) 관행, 어떻게 될까? 가수겸 방송인인 우리 고장 자랑스런 재주꾼(?) 조영남(71)은 충남 예산군 삽교에서 낳은 세계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그런데 최근 그의 그림을 놓고 대작(代作)의혹으로 떠들썩해 안타깝다.강원도 지방 무명 화가 송기창의 제보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조씨는 “자신이 콘셉트(아이디어)를 주고 일부는 송씨에게 그리게 했다”고 주장했다. 미술은 화가의 ‘손맛’뿐 아니라 화가의 머릿속에 있는 ‘개념’과 ‘의도’가 중요한데 대작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오르자 갑론을박으로 시끄럽다.가수겸 방송인이며 화가로 활동하는 조씨는 현대미술인 자신의 화투 그림을 지방 무명화가 송씨와 함께 일부 작품을 그린 것은 인정했다. 송씨는 본인이 90%가량 그림을 그리면 조씨가 나머지를 마무리하는 식이라고 주장했다.조씨는 문제가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05-22 16:10 [최기복의 孝칼럼] 지식 교육과 지혜 교육 [최기복의 孝칼럼] 지식 교육과 지혜 교육 학문이란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가? 지혜를 쌓아 올리기 위하여 하는 것인가?지식과 지혜의 한계는 어떻게 존재하는 것인가?필자는 솔로몬의 지혜를 예로 들고자 한다.솔로몬 왕 앞에 나타난 어머니임를 주장하는 두 여인에게 살아 있는 아들을 양분하여 나누어 가져가라고 한다.이때 진짜 어머니는 아들을 죽일 수 없어 자기는 어머니가 아니라고 강변한다.여기에서 살아 있는 아들을 1/2로 나누어 가질 것을 명한 것이 지식이라면 진짜 어머니를 찾아 주는 것은 지혜가 아닐까 한다.학교 교육은 지식 교육이냐? 지혜 교육이냐? 묻기에 앞서 학교를 다니는 이유를 묻고 싶다.필자가 중학생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질문한 결과 그들의 대답은 기상천외였다.엄마가 가라고 해서, 친구와 놀려고, 점심 얻어 논단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05-19 19:23 [경제논평] 전철 투자원칙과 지가상승 3원칙 [경제논평] 전철 투자원칙과 지가상승 3원칙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통이다. 교통이 개선되면 부동산의 가치가 급상승하게 되기 때문이다.또 교통수단은 전철, 그리고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한 버스 등이 있지만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은 단연 전철이라고 볼 수 있다.그런데 전철도 다 같은 등급이 아니고 전철마다 파급력이 있는 전철과 상대적으로 파급력이 덜한 전철이 있어서 이들 전철 투자 시에는 기본적인 몇 가지 원칙이 있다.우선, 전철의 파급력은 지상철보다는 지하철이, 경(輕)전철보다는 중(重)전철이, 강남권을 경유하지 않는 전철보다는 강남권을 경유하는 전철이, 서울이나 지방권 전철보다는 수도권 전철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스 등 전철이 아닌 대중교통보다 최소한 빠른 전철이 그렇지 못한 전철에 비해 파급력이 강한편이다.이러한 논단 | 김승래 교수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법학박사 | 2016-05-19 19:21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6-05-18 19:12 [목요논단] 인센티브보다 성공 모티브 제공해야 [목요논단] 인센티브보다 성공 모티브 제공해야 나는 초등학교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우리가 노벨 문학상을 받지 못한 것은 영어로 번역능력부족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 속으로 내가 영어를 잘해서 우리나라가 노벨상을 받게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 방학 때 집에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 판의 뒷면을 보면서 열심히 영어공부를 했다. 그 열정으로 중학교 시절에 영어만큼은 잘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나에게 심어준 노벨상이란 가치가 내가 영어를 잘하게 하는 모티브가 되었다.나의 둘째 딸은 어려서부터 항상 뭐든지 잘 못했다. 나를 닮아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허약했다. 그러다 보니 공부를 하라는 말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둘째는 아무런 의욕도 없는 것 같아 속상했다. 그 애는 어려서부터 잠을 일찍 자서 그런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때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05-18 18:24 [충남시평] 알맹이 없이 끝난 노동당 대회 [충남시평] 알맹이 없이 끝난 노동당 대회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북한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에 대해 사설을 통해 “핵무기 보유를 고집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의 고립을 심화하고 경제 재건을 멀게 해 김정은 정권의 미래를 한층 어렵게 만들 뿐”이라 평가했다.이어 “수소탄시험과 광명성4호 발사를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냈다며 자찬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개회사 발언은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이라며 핵·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려는 위험한 주장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북한의 마지막 당대회는 김일성 시대인 1980년에 열렸으나 그 뒤 김정일 정권은 소련 붕괴나 자연 재해로 인한 경제난 등에 의해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김정은이우상화 된 할아버지인 김일성의 통치 스타일을 모방함으로써 “권력의 구심력을 강화하려는 의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05-16 18:25 [월요논단] 국회의원, 국민위해 일하라 [월요논단] 국회의원, 국민위해 일하라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받는 세비는 연간 1억4000만 원.이는 세계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국 중 3번째로 많은 돈을 받고 있다. 이같은 세비는 1인당 국민소득에 5배가 넘는 큰 액수다.여기에다 사무실 유지비, 기름값 등 부대 경비까지 추가로 9000만 원이 지급된다. 1년간 국회의원 한 명에게 최소 2억3 000만 원이 쓰여지는 셈이다. 그런데 보수에 대비한 효과는 OECD 가입국 중 세계 최하위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부끄러워 해야 한다. 최근 긴박한 북핵 문제로 안건 토의를 위해 국회 국방위가 소집된적이 있다. 북한군 동향을 보고 하기 위한 자리에 군 수뇌부가 총출동 했지만 정작 보고를 받을 국회의원들의 자리는 많이 비어 있었다.이같은 국회운영이 우리 국회의원의 자세다. 제20대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05-15 18:47 [최기복의 孝칼럼] 5월의 단상 [최기복의 孝칼럼] 5월의 단상 연휴와 행사의 날이 가장 많은 달이다.연초록을 비롯하여 진초록에 이르기까지 초록색 향연이 우리들 시야를 행복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아름다운 계절은 보은의 계절이기도 하다.푸르른 새싹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감사를 드리는 달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구동력이 되어 주시고 삶의 요소 요소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과 사람 사는 이치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의 은혜를 기리는 달이기도 하다. 텃밭의 밭농사와 들판의 논농사에 꿈을 실어 나르는 농부들의 일하는 계절이기도 하고, 4월에 심은 나무들이 새순을 돋고 흙속의 물기로 그 푸르름이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다. 새로 시작되는 20대 국회의원들이 대국민 봉사 의지를 불태우며 양질의 용역제공을 시작하는 달이다.하여 5월 논단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05-12 18:54 [경제논평] 경매 투자자들이 지켜야 할 입찰수칙 [경제논평] 경매 투자자들이 지켜야 할 입찰수칙 경매장은 항상 투자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내 집 마련 실수요자나 소액투자자까지 돈이 되는 물건을 잡으려고 눈에 불을 켜는 곳이 바로 경매장이다. 요즘에는 갓난아기를 업은 젊은 새댁에서부터 호호백발 할아버지까지 많은 사람이 경매장을 찾다 보니 웃지 못 할 실수를 자주 목격한다. 경매 대중화도 좋지만 경매 실수로 어려운 경험을 하는 사람이 많아 걱정이다.경매현장을 가만히 지켜보면 한두 명이 자잘한 실수를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입찰서류 쓰는 경험이 없다 보니 사건번호를 잘못 써 내거나, 물건번호를 쓰지 않아 1등의 영광을 2등 입찰자에게 돌려야 하는 ‘억울한’ 사람도 종종 만나게 된다.법원에서 강제 매각하는 경매부동산 절차는 재판 과정과 같아서 매우 엄격하다. 일부 입찰장은 경매법정 입구에 폐쇄회로 논단 | 김승래 교수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법학박사 | 2016-05-12 18:53 [목요논단] 표상의 세계 [목요논단] 표상의 세계 우리가 살아가는데 우리를 사로잡는 생각의 모습들이 있다. 그 생각의 모습들은 우리 안에서 욕망이 그것을 불러일으키고 우리를 사로잡으며 그것으로 어떤 행동을 이끈다.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이 우리나라는 영어를 잘 못해 노벨상을 못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뒤로 영어를 열심히 해서 노벨상을 받게 하겠다는 포부가 생겼다. 결국 중학교에 가자 영어를 사명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 그래서 영어를 잘하게 됐다.대학시절부터 나는 문학을 하는 사람들은 술을 많이 먹는다는 문학가의 초상이 머리에 있었다. 그 뒤 나는 술을 먹는다는 것이 마치 의무처럼 생각이 됐다. 그것이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교정치과 의사인 내 친구는 어린 시절 소설책에 빠져 살았다. 내 친구는 그 소설의 주인공들의 표상이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05-11 18:41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6-05-10 18: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