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체를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아동학대 부천 초등생 살인사건, 친딸 암매장 사건, 생후 2개월 된 아이 학대 사망사건 등이 언론매체를 통해 접한 온 국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할 아동들이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부모가 어쩌면 나를 해할 수도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현실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가정 내 아동학대는 부모의 나이, 학력, 건강, 직업, 음주 등과도 관련이 있다. 특히 실직이나 이혼, 부부싸움과 같은 가정폭력, 음주 행위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그 중에서도 아버지의 음주는 아동의 신체적 학대로, 어머니의 음주는 방임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가해자 중 약 82%가 부모이고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 2017-11-19 18:02
요즘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폭력과 관련된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최근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사건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고 많은 국민들은 소년법 폐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경찰에서도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라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만큼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의 문제로 방관할 문제가 아니다.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다.학교폭력의 피해 학생 입장에서는 선생
기고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7-10-30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