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목요논단] 스펙트럼 [목요논단] 스펙트럼 프리즘을 통해서 빛을 비추면 빛이 여러 가지 색으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프리즘은 하나의 빛 안에 여러 가지 색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같이 하나의 모습이지만 바라보는 이에 따라서 다양한 색이 입혀지곤 한다. 상식적으로는 무지개의 색이 일곱 가지 색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색 안에 백 수십 가지의 색이 존재한다.그런데 개의 눈에는 이 많은 색도 두 가지 색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색에 있어서 개는 매우 단순한 동물이다. 개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은 두 가지 색 밖에 없다. 그런데 세상을 두 가지 색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어찌 보면 개 같이 단순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닐까.내가 근무하는 대학이 시골에 위치해 있어 자주 시골 밤길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학교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5-12-02 19:08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5-12-01 18:51 [충남시평] 관광정책 소홀로 중국 요우커 놓치고 있다 [충남시평] 관광정책 소홀로 중국 요우커 놓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가 단일 국가로서 한국을 찾는 최대의 관광 수요국이 됐다.중국인 관광객이 한 해 1000만 명씩 방문한다고 해도 중국 전체 인구가 13억 명이여 모든 중국인이 한 번만 한국을 방문하는데 130년이 걸릴 정도로 우리의 관광,항공 시장이 지닌 잠재력은 크고 길다.그런데 한동안 물밀듯이 들어오던 중국 요우커들의 관광 파도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던 방한 요우커들의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중국 요우커들이 다른 나라로 떠미는 요인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직항로편이 없어 홍콩이나 다른 나라를 거쳐 가야 할 정도였던 나라도 양국 간의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협력이 강화됐다.직항로편이 새로 생기고 관광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하는 등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5-11-30 17:10 [월요논단] 종교 앞세워 ‘치외법권 지대’ 만들면 안 된다 [월요논단] 종교 앞세워 ‘치외법권 지대’ 만들면 안 된다 조계사에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민중총궐기 집회를 놓고 정부는 법을 무시하고 공권력을 조롱하는 행위에 강력 대응을 담화문로 발표했고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는 평화 시위를 하겠다고 맞섰다.언제까지 우리는 시위 때마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돼야 할 것인가? 우리의 시위 문화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우리 국민의 정치 수준은 높아졌으나 시위 문화는 30년 전 그대로다. 순수하게 시작된 시위도 시간이 지나면 폭력으로 변질되는 것은 여전하다.쇠파이프와 각목도 여전히 시위에 등장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누구나 국가 정책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할 수는 있다. 내 생각과 다르면 반대 할 수도 있다.그러나 시위 도중 정권 퇴진 운운하는 것은 성 논단 | 임명섭 논설고문 | 2015-11-29 18:54 [최기복의 孝칼럼] 세상을 위기로 모는 사람들 [최기복의 孝칼럼] 세상을 위기로 모는 사람들 천당에 온 목사와 총알택시 운전기사가 있었다.기거 할 방을 배정 받으려고 줄을 서 있는 두 사람에게 방을 배정하고 있던 베드로는 가장 화려하고 시설이 잘 돼 있는 방을 운전기사에게 배정하고 맨 마지막에 있는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방을 목사에게 배정했다. 화가 난 목사가 베드로에게 항의했다. 교황님 거꾸로 된 처사가 아닙니까? 장부를 들여다 보던 베드로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맞게 배정된 것일세. 교회에서 설교를 한다던가 강론을 할 때 마다 목사께서는 모든 성도들을 잠자게 했군. 총알 택시기사께서는 승객이 차에 오르는 순간부터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모든 승객들을 기도하게 만들었군.만들어 낸 이야기겠지만 그냥 웃고 넘길 이야기인가는 생각 할 필요가 있다. 총알택시 기사는 승객에게 정당한 운임을 받을 논단 | 최기복 대전하나평생교육원장·성산 효대학원 교수 | 2015-11-26 18:47 [경제논평] 도시개발사업 환지방식에서 토지소유자의 체크사항 [경제논평] 도시개발사업 환지방식에서 토지소유자의 체크사항 토지소유자들에게는 강제수용이 되면 땅값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의식이 너무 강하다.그래서 토지소유자들은 강제수용을 하지 않고 환지를 주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환영한다. 이러한 토지구획정리사업은 1966년에 제정된 토지구획정리사업법(법률 제1822호)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그러다가 도시계획법상 일단의 주택지조성사업, 일단의 공업용지조성사업, 시가지조성사업과 토지구획정리사업법상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합해, 하나의 법률로 제정된 것이 도시개발법이고, 이 도시개발법은 2000년 1월 28일 제정돼 2000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방식은 수용방식과 환지방식, 혼용방식이 있다. 수용방식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수용해 진행하므로, 토지소유자 입장에서는 정당한 보상금을 받는 것이 최대의 논단 | 김승래 교수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법학박사 | 2015-11-26 18:46 [목요논단] 진보란 무엇인가 [목요논단] 진보란 무엇인가 시골 고향에 사시는 형수는 오랜 시간을 성숙된 삶의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어 한 때 나의 롤모델이 됐다.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수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었기에 나에게는 더욱 경이로운 존재였다.10여 년 전의 일이다. 오래 전부터 상담공부를 하고 상담활동을 하던 형수가 나에게 상담과 화법을 공부해보라고 권했다. 나는 속으로 내가 문학박사이고 대학 교수로서 문사철의 학문적 토대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 무슨 그런 사적 학습이 필요한가라고 조소했다.그 후 형수는 나에게 화법 테이프를 지속적으로 권했는데 대학에서 강의 시간에 필요한 자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그 테이프를 들어보았다.그런데 형수가 준 화법 강의 테이프를 들어보면서 나의 생각은 변하기 시작했다. 그 테이프의 내용은 나의 화법과 인간관계를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학교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5-11-25 17:26 [기자수첩] 서민들 사채업자 협박에 된 서리 쳐 [기자수첩] 서민들 사채업자 협박에 된 서리 쳐 장기적인 불황에 많은 서민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소자본을 투자, 창업의 기회를 노려 자본금 마련에 안간힘을 쏟는다.이를 위해 일부 서민들은 금융권에서 탈락된 가계 자금을 고금리사채로 방향을 전환, 비싼 이자를 제안 받으면서까지 사채를 활용하게 된다.그러나 이러한 서민들의 사채는 고리대금 이자와 맞물려 이를 제때 갚지못할 경우 사채업자들로부터 심한 협박으로 이어진다. 본보는 지난 7월 ‘고리대금사채업자 횡포 극성(본보 사회면 보도)’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하지만, 관계당국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본보 보도에는 이럿다 할 제안을 제대로 내놓지 않고 있어 일부 서민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특히 일부 사채업자들은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수법도 다양하다. 채무자에게 사채를 건내기 앞 논단 | 길상훈 기자 | 2015-11-24 18:51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5-11-24 18:07 [기자수첩] 공주, 비금속광물파쇄시설 허가 강력 반대 [기자수첩] 공주, 비금속광물파쇄시설 허가 강력 반대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 주민들이 마을 내 비금속광물파쇄공장 설립과 관련, 이에 허가 기관인 공주시의 안일한 대처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이는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 일대 들어설 예정인 비금속광물파쇄공장 설립으로 인해 이를 1차 허가신청을 두고 접수를 받은 공주시가 그동안 업체측과 주민들의 눈치를 살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안일한 대처에 주민들에게 강한 불만을 자초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비금속광물파쇄공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청정의당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청의지사모)’은 지난 20일 공주시청을 방문, 강한 메세지 전달에 이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대책위 위원장(덕학리 이장 박한규)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돌파쇄공장 허가는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분진과 소음피해를 통해 건강 논단 | 길상훈 기자 | 2015-11-23 18:41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5-11-23 18:24 [충남시평] IS, 알카에다 테러 공포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충남시평] IS, 알카에다 테러 공포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점점 무차별적이고 진화하는 IS의 테러,도대체 무엇이 목적인지 또 추가 테러 가능성은 어떤지 불안하다. 그런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테러로 최소한 132명이 숨지고 수백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전세계 각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중상자 수가 10여 명에 이르다 보니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2차 대전 후 가장 최악의 테러다. 미국 9·11테러에 버금가는 테러이기도 하다.IS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있다. IS가 왜 이런 참혹한 테러를 스스로 저질렀을까? IS의 목적은 유럽 사회 내에서 극도의 공포심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또 서아프리카 말리 수도 고급호텔(5성급)에 알카에다 조직과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가 난입해 다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5-11-23 18:23 [월요논단] ‘황금알 낳는 거위’ 면세점 사업자 선정 개운치 않다 [월요논단] ‘황금알 낳는 거위’ 면세점 사업자 선정 개운치 않다 우리나라 면세점은 주한 미군을 위해 탄생한 사업으로 시작됐다. 귀국하는 미군들에게 관세나 다른 세금을 면제해주기 위해 일본 것을 베껴다 만든 것이다. 이런 면세점이 재벌 위주도 면허하는 나라는 한국 뿐이다.수입 브랜드에 대한 세금이 낮은 나라에선 한국형 면세점이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다. 관세가 낮은 홍콩, 미국, 유럽 선진국에는 내국 소비세(부가세)를 감면해주는 면세점이 대부분이고 일본 도심에는 2만 개나 깔려 있는 소형 면세점도 모두 소비세 8%를 깎아주는 곳이다.관세청은 이번에 특허가 만료되는 면세점 사업자 심사를 천안의 관세청연수원에서 지난 13~14일 이틀간 심사위원을 감금(?)상태의 엄격한 통제속에서 사업자를 선정, 발표했다.이번 면세점 특허는 미국 뉴욕 맨하튼이나 일본 긴자 같은 대표 논단 | 임명섭 논설고문 | 2015-11-22 19:32 [경제논평] 부동산 투자성공 위한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 [경제논평] 부동산 투자성공 위한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 부동산에 투자를 결정할 때에 두려움과 불안감을 떨쳐버려라.두려움과 불안감은 성공의 적이다. 어떤 일에 갖고 있는 두려움과 불안감, 초조감 등은 잘 될 수 있는 일도 망가트린다.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을 한다면 그 일의 성공 확률은 훨씬 높다. 그리고 실패해도 미련과 후유증이 적다.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는 부동산은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조금씩 조금씩 늘려 가겠다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소망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리하게 대출을 해서도 안되고, 불확실하고 상황이 얽혀 있는 부동산을 사서는 안 된다. 자기 자금이 위주가 돼서 부동산의 지식과 통계를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한꺼번에 무일푼으로 일확천금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황금 방망이는 부 논단 | 김승래 교수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법학박사 | 2015-11-19 18:26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5-11-18 18:30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5-11-17 18:58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5-11-16 19:07 [충남시평] 군부 독재에서 민주화 꽃 피운 미얀마의 승리 [충남시평] 군부 독재에서 민주화 꽃 피운 미얀마의 승리 미얀마 민주화의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제1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상·하원 모두 과반 이상을 확보해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뤘다.총선 결과가 발표되자 미얀마 군부의 유력인물인 민 아웅 흘라잉 육군참모총장이 아웅산 수치 여사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총선 승리를 축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그리고 그는 미얀마 군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치 여사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민주적이고 본받아야 할 멋진 일이다. 수치 여사는 전 세계가 다 아는 미얀마인의 지도자이다.이제 독재가 물러갈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해 역사를 바꿔놓은 인물이다. 이번 총선은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얀마인들이 25년 만에 치러진 총선으로 승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5-11-16 18:50 [월요논단] 수입차, 믿고 탈 수 없을 정도로 망신살 뻗쳤다 [월요논단] 수입차, 믿고 탈 수 없을 정도로 망신살 뻗쳤다 우리나라가 ‘수입 승용차 130만대 시대’라고 흔히들 말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팔린 수입차가 지난해 일 년간 팔린 대수를 휠씬 넘겼다고 한다.하지만 이같은 수입 승용차 시장의 급 성장세가 최근 잇따른 배출가스 조작파문과 운행 중 차량 화재, 운행 중에 시동 꺼짐 현상 등에 휘말려 수입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면서 제동이 걸렸다.폭스바겐 승용차의 경우는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BMW 승용차는 운행 중 갑작스러운 화재로 지난 10월부터 7건이나 불에 탔다. 또 벤츠 승용차는 주행 중 시동이 꺼져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뿔이 났다.논란이 커지자 해당 수입차 업체들은 사과의 뜻을 밝혔고 이와 관련해 독일 본사, 그리고 외부 조사기관과 협조해 원인 파악에 나서는 등 법석을 피웠다. 또 벤츠 승용 논단 | 임명섭 논설고문 | 2015-11-15 18:50 충일시사만화 충일시사만화 논단 | 박상호 | 2015-11-15 17: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