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노동·금융개혁 시급성 거듭 강조, 지나치지 않다 공기관 성과급제도 도입으로 인한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노동·금융개혁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이런 이유에는 국가경쟁력의 상승이 멈추고 체질개선이 미뤄질 경우 한국경제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 때문이다.실제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순위가 3년째 제자리걸음을 했다. WEF가 27일 발표한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 2016~2017’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조사 대상 138개국 가운데 26위로 평가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의 통계와 세계 각국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각국의 국가경쟁력을 평가한 이 순위에서 한국은 지난 2007년 역대 최고인 11위까지 오른 후 2012년 24위에서 사설 | 충남일보 | 2016-09-29 19:00 [사설] 정부, 경기부양대책 발표 먹혀들까 정부가 가계 빚 대책을 발표했다.올 들어서만 두 번째, 박근혜정부 들어 다섯 번째 대응이다. 하지만 알맹이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우리의 가계 빚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민 1가구당 평균 6718만 원으로 가처분소득 대비 162.9%다.생활비로 월 300만 원을 쓰고 남은 돈으로 빚을 갚으려도 꼬박 11년 걸려야 한다. 이처럼 국내 가계부채는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다. 이런 가게 빚은 연말이면 1300조 원을 웃돌 수 있어 보이나 정부는 절박함이 없다는 지적이다.빚이 소득의 40%가 넘는 한계가구가 무려 160만 가구에 이른다고 한다. 가계 빚은 전체 가계대출의 70% 정도가 주택담보대출이다.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지난해 말 12.4%이던 것이 올 6월 말에 49.2%로 크게 늘어났다 사설 | 충남일보 | 2016-08-31 15:38 [사설] 저출산대혼란 예고에 이제야 서두르는 정부 OECD국가 최하위 출산율의 고착화로 인한 저출산대혼란이 2년 뒤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자 이제서야 서두르는 정부에 대한 질책이 높아지고 있다.6월 혼인건수와 출생아수가 동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결혼 후 첫째를 2년 내에 낳는 것을 감안하면 혼인건수 감소에 따라 2년 후 출생아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때문이다.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한달간 혼인건수는 2만43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9.0% 감소했다. 2000년 월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6월 혼인건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6월 기준 감소폭도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올 2분기 전체 혼인건수는 7만2600건으로 전년동기보다 6800건이 줄었다. 연령별 혼인율은 남녀 25~29세에서 각각 1.4건, 2.2건 감소해 사설 | 충남일보 | 2016-08-25 17:56 ‘환경·생태’ 남미 최초 올림픽 성화 꺼지고 ‘2020년 도쿄’ 기약 ‘환경·생태’ 남미 최초 올림픽 성화 꺼지고 ‘2020년 도쿄’ 기약 ‘10-10’ 도전 한국선수단, 금 9·은 3·동 9개로 ‘8위’‘4년 뒤 도쿄에서 다시 만나요!’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린 올림픽이 22일(이하 한국시간) 각본 없는 17일간의 드라마를 마감했다.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폐막식이 이날 오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렸다.지난 6일 마라카낭에서 타오른 성화가 잦아들면서 지구촌 스포츠 가족은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재회를 기약하고서 작별의 정을 나눴다.리우 대회에는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코소보, 남수단을 포함한 206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에서 참가했다. 각국 선수 1만1000여 명은 28개 종목 금메달 308개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새로운 세상’(New World)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스포츠 | 연합뉴스 | 2016-08-22 17:42 경기불황에 빈부격차만 더 커졌다 경기불황에 빈부격차만 더 커졌다 소득분배율 되레 악화… 저소득층 소득 큰 폭 감소계속되는 경기 불황 여파로 올해 2분기 가계소득과 소비 모두 답답한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면서 고소득층 소득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 소득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해 소득불평등은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비·식료품비 등 주요 지출이 줄어든 반면 주류·담배 지출은 늘어나 대조를 보였다.▶물가 상승률 고려 가구소득 증가율 ‘0’=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 기준)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했다. 가구소득 상승률은 2014년 1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2∼5%대를 나타냈다가 지난해 3분기 0.7%로 뚝 떨어진 뒤로 4분기 연속 0%대를 맴돌고 있다.실질소득 증가율 역시 지난 종합뉴스 | 권오주 기자 | 2016-08-21 18:10 [사설] 정부, 한은 가계부실 저감대책 고민 서둘러야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가계부채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대응책 조율에 나섰다.19일 오전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열린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부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의 국장급 실무진이 참여해 가계부채 현황에 대한 평가 및 대응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 내용 등을 종합해 오는 25일 한국은행의 2분기 가계신용 발표에 맞춰 가계부채 현황 평가와 대응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자칫하면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경제정책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와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한국은행이 의견을 조율해 일치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그러 사설 | 충남일보 | 2016-08-21 17:29 박찬우의원 “정부가 PSO보상에 지나치게 인색” 한국철도공사가 출범한 2005년∼2015년까지 11년간 시행된 PSO(공익서비스 보상제도: Public Service Obligation) 보상 누적적자가 1조579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년간 4조9731억 원을 신청하였으나 3조3940억원을 보상하여 보상율이 68.2%에 불과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노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한 철도운임을 감면하고, 정부로부터 감면분을 보상받고 있다. PSO보상은 한국철도공사가 감면분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면 국토교통부가 정산액을 결정한 후 기획재정부에 신청하면 보상액이 결정된다. 한국철도공사는 2005년에 5351억 원의 보상금을 신청했으나 정산액으로 3814억 원, 보상액으로 3000억 원이 결정됐고, 2009년 정치 | 김강중 기자 | 2016-07-12 18:25 [사설] 저출산 고령화 해결이 시급하다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국운까지 걸어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이는 정부의 거듭된 저출산 대책에도 여성들이 아이를 더 낳을 조짐은 보이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 출산력 조사’에 따르면 미혼여성 가운데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10%도 되지 않았다. 미혼여성의 7.7%만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미혼 여성의 3분의 1에 가까운 29.5%는 자녀가 없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꼭 있어야 한다고 답한 미혼여성은 28.4%에 불과했다. 한국의 출생아 수는 지난 2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출산율 하락 추세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2800건으로 2014년보다 0.9% 줄었다.우리나라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 사설 | 충남일보 | 2016-07-11 18:29 서천농기센터,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쌀 소비촉진 및 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거쳐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쌀빵가공 상품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에 있다.201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1인당 쌀 소비량은 역대 최저치인 62.9㎏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식문화가 바뀌고 있다는 증거로 그 자리를 밀가루가 주원료인 빵과 인스턴트 식품이 대체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식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부터 쌀빵 개발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혜전대학교와 함께 우리지역의 쌀과 모시를 접목한 모시파운드 케이크 등 10여종의 제품을 서천 | 오희준 기자 | 2016-07-11 16:57 [사설] 한국 국가추락이 더 걱정된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추락과 관련 이러다가는 국가가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고강도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우리 국가경쟁력의 결과 낙후된 분야는 더 밀리고, 그나마 앞섰던 분야는 별로 개선되는 게 없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평가한 2016년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평가대상 61개국 중 29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보다 4계단 떨어진 것으로 이번 순위는 2008년(31위) 글로벌 금융위기 후 가장 낮은 순위다.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린 주범은 기업 효율성 부문이다. 기업 효율성은 IMD의 4개 조사 부문 중에서 하락 속도가 가장 빨랐다. 지난해 37위에서 올해 48위로 11단계나 추락하면서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영과 노동 양쪽의 묵은 관행 사설 | 충남일보 | 2016-06-01 18:25 [기고] 선택! 4·13 “슥”(SG=선거) 투표하세요 [기고] 선택! 4·13 “슥”(SG=선거) 투표하세요 해방 후 1948년 5월 10일 역사상 처음으로 남한 만의 총 선거인 초대국회의원선거를 실시한 이래 금년 4월 13일에 치르는 국회의원선거까지 제20대를 맞이했다.제1대 국회의원선거(투표율 95.5%)에서부터 1958년 제4대 국회의원선거까지는 꾸준하게 9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해 왔었다.그러나, 1960년 제5대부터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선거까지는 70∽80%대의 투표율을 유지하더니 제15대부터 제19대(2008년 제18대 46.1%, 역대 최저기록, 60%대는 단 2회)까지 급기야 40~50%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간단히 말하면 유권자의 절반이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다.그동안 꾸준하게 선거제도의 정비 등으로 발전된 서구민주주의 국가의 선거제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 기고 | 윤선구 사무과장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 | 2016-04-07 18:16 철도公, 국내 최고 신용도 3900억 채권 최저금리 발행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30년 만기의 철도시설 채권 3900억 원을 역대 최저금리인 2.128%에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채권금리는 지난해 발행한 30년 만기의 채권금리(2.665%)보다 0.537%p 낮고 특수채‘AAA’민평금리(2.198%)보다 0.07%p 낮은 수준으로 30년간 628억 원의 이자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지난달 1900억 원의 20년 만기 채권과 700억 원의 15년 만기 채권을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한 바 있다.공단이 역대 최저금리의 채권을 발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공단의 높은 신용도와 시장친화적인 채권발행 의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공단은 정부로부터 국가철도망 구축사업과 철도시설 관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으로 경제 | 박해용 기자 | 2016-04-05 17:26 주택금융공사, 4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70%(10년)∼2.95%(30년)가 그대로 적용된다.아울러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60%(10년)∼2.8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방문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 KEB하나은행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공사 관계자는 “금리 변동없이 최장 30년까지 원리금을 갚아가는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 경제 | 고일용 기자 | 2016-03-28 17:51 [사설]노인 운전자에 배려와 양보가 최선이다 요즘 길에 나서면 나이가 지긋한 남, 여 노인들이 운전하는 차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급속한 노령화가 낳은 현상 중 하나이다. 만 65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2013년 186만 명이던 것이 해마다 2~30여 명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처럼 전체 운전자 중 노인 비중이 해마다 높아져 가고 있어 비례해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는 경찰청의 통계도 나왔다.지난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그 중 65세 이상의 노인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의 사망자가 전년에 비해 6.9% 늘어 났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5명 중 1명이 노인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이같은 교통사고 수차는 5년새 무려 49.1% 늘어난 사설 | 충남일보 | 2016-02-25 18:59 관계부처 합동 ‘2015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기상청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17개 기관와 합동으로 ‘2015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2015년에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 분야별 영향과 대응 앞으로의 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이상고온, 폭설, 집중호우, 가뭄, 한파 등 다양한 이상기후가 발생하였다.지난 5월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1973년 이래 5월 전국 평균기온 최고 1위를 기록했으며, 장마 기간 동안에는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대비 73%로 적게 나타났다.또 전국 연평균 강수량은 평년대비 72%로 1973년 이래 역대 최저 3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수량이 부족했다.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강수량이 평년대비 60% 미만으로 적었으며, 제주도와 남해안 경제 | 고일용 기자 | 2016-01-17 18:35 정시 11만 6천명… 내달 24일부터 원서접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2016학년도 정시모집이 내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수시모집에서 합격하면 합격자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12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6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1만6162명이다. 지난해보다 1만1407명 감소해 사상 최저 수준이다.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율 역시 지난해 34.8%보다 낮아진 32.5%로 역대 최저다.원서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내달 24일부터 30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나군은 내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다군은 내년 1월 20일부터 27일까지이다.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8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은 내년 1 교육 | 한내국 기자 | 2015-11-12 18:59 김무성 “보령댐 도수로공사 내년 2월까지 완료” 김무성 “보령댐 도수로공사 내년 2월까지 완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8일 “내년 2월까지 보령댐 도수로 공사는 반드시 마무리해서 내년 봄에 농업용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정치권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최악의 가뭄사태로 제한급수에 들어간 충남 8개 시·군 지역인 보령댐과 예당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변종한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 단장으로부터 보고와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4대강 사업과 기존 보, 저수지 등을 연계해 항구적인 수자원을 확보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차질없이 보령댐 도수로 건설을 할 것”과 “충남지역 노후관 정비 등 유수율 제고 등에 대한 국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김 대표는 자신이 김영삼 정부 당시 내무부 차관 재임 시절을 언급, “당시 굉장히 큰 가뭄이 종합뉴스 | 전혜원·임영한 기자 | 2015-10-28 18:57 충청 가뭄 등 민생은 뒷전… 정치권 ‘또 정쟁’ 충청 가뭄 등 민생은 뒷전… 정치권 ‘또 정쟁’ 시민단체·충청도민들 “민생현장부터 돌보라”내년 4월 제20대 총선을 6개월 앞두고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정쟁(政爭)에 휩싸여 내주부터 시작될 정기국회 예산·법안 심의도 파행이 우려된다.특히 충남 보령·서천 등 충청 서해안권 8개 시·군이 제한급수에 나선지 1주일이 지났어도 해갈기미도 없는데다 가뭄지역이 대전·청주 등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 내년 봄 농사까지 걱정하는 민생문제, 선거구 획정 등 현안이 산적했는데도 정치권은 당리당략 몰이에 바쁘다.더구나 20여 일 전 ‘정치싸움은 그만두고 먹고 사는 일에 전념해달라’는 추석민심을 전해듣고, 여야가 타협과 상생정신으로 민생현안에 전념하겠다고 여야 정당들이 자신들이 한 약속을 뒤집고 이전투구에 몰입했다.전국의 여론조사에서도 현역의원을 내 종합뉴스 | 김강중·한내국 기자 | 2015-10-15 18:14 정부, 이달 말 보령댐 도수로공사 착공 정부, 이달 말 보령댐 도수로공사 착공 충남 보령·서천 등 서부 지역에 닷새 째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10, 11일 이틀 동안 5∼15㎜의 가을 비가 내렸지만 양이 너무 적어 물부족 해결에는 역부족이다.11일 오후 3시 현재 강수량은 예산 22.0㎜와 서천 20.5㎜로 가장 많은 양이 내렸지만 역대 최저 저수율을 보이는 보령댐 부근이 5.4㎜에 불과한 것을 비롯 당진 7.0㎜, 서산 9.8㎜, 홍성 13.0㎜, 천안 13.5㎜이다.이틀 동안 보령댐 권역 등 충청 서부지역에 내린 비는 땅에 닿자마자 바로 스며드는 수준으로,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정부와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이날 충남 서해안 일대 제한 급수가 이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장기간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봄 종합뉴스 | 한내국·전혜원 기자 | 2015-10-11 18:20 [김강중 칼럼] 4대강 개발과 가뭄 재앙 [김강중 칼럼] 4대강 개발과 가뭄 재앙 메르스가 종식되자 다시 가뭄재앙이다.K-water, 식수는 물론 농·공업 용수를 책임지는 물 관리 독점 공기업이다. 수자원공사는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외치고 있다.번드레한 수사(修辭)가 아닐 수 없다. 그 이유를 따져 보자. 올 가뭄으로 물의 질은 커녕 양(量)도 확보하지 못해 난리다. 충남 서북부권 8개 시·군이 제한급수를 받는 고통이 겨우내 지속될 전망이다.수공은 친환경을 말하지만 18개 다목적 댐, 14개 용수댐 등 30여 개가 넘는 댐을 축조했다. 이 처럼 콘크리트댐을 만들면서 자연파괴를 앞장 선 기관이 다름 아닌 수공이다.댐 보유는 세계 일곱 번째이나 국토 면적당 댐 밀도는 세계 1위 ‘댐 공화국’이다. 댐은 많으나 댐 가동률은 턱없이 낮다.또 사람을 중시한다지만 수자원공사는 데스크칼럼 | 김강중 선임기자 | 2015-10-06 1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