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5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남시론] ‘조선시대 신문고’ 갈수록 걱정이다 [충남시론] ‘조선시대 신문고’ 갈수록 걱정이다 신문고는 조선시대 백성이 왕에게 북을 쳐 억울함을 호소하는 소통 창구였다.태종 11년 조정이 군량미 확보를 위해 식량 배급을 줄이자 군졸 300명이 “배가 고프다”며 신문고를 쳤고 태종은 이들에게 토지를 내려 도왔다는 일화가 전해 온다.신문고는 본래 중국 송나라의 고사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신문고가 만능해결사는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문고를 올려 상소하더라도 그의 상관이나 주인을 고발한다거나, 품관·향리·백성 등이 관찰사나 수령을 고발하는 경우 등도 있었다.이 신문고는 오늘날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6-19 15:16 [사설] 감시망에 구멍뚫린 북방 한계선 우리 북방한계선의 경계 태세가 무인지경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다. 최근 북한 어선이 NLL을 넘어 우리 영해 깊숙이 내려올 때까지 해상 감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해군은 NLL 경계, 해경은 NLL 이남 민간 선박 감시, 육군은 일정 거리 이내의 해안 감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북한 어선의 우리 지역 표류를 탐지하지 못했다. 말로만 3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됐다.일각에서는 소형 목선은 레이더로 탐지하기 어렵다고 항변하지만 책임과 문책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으로 들릴 뿐이다.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9 15:16 [사설] 시진핑의 이례적 노동신문 기고…북미대화 촉진되길 북미 대화가 교착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정세의 반전을 기대해봄 직한 계기와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기고가 대표적이다.방북을 하루 앞둔 시 주석은 이례적 기고문에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추동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비핵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하노이 노 딜 이후 어려움에 부닥친 북미대화 촉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시 주석의 태도는 교착 국면에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9 15:15 [금진호 경제칼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공짜 경제학’ 이야기 [금진호 경제칼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공짜 경제학’ 이야기 경제학에서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세상은 자기가 준 만큼 대접받고 노력한 만큼 되돌려 받게 되어 있어,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하거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말이다. 상대가 호의를 베풀면 그 호의를 받은 사람은 빚진 마음을 갖게 되고 나중에 반드시 그 빚진 마음을 갚으려고 한다는 설득의 법칙이기도 하다.길을 걷다 보면, 스마트폰을 파는 곳에서 큰 글씨로 ‘공짜 스마트폰’이라고 써 놓은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각종 사이트나 매장에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만 하면 무료로 다양한 혜택과 쿠폰을 준다고 하 논단 | 충남일보 | 2019-06-19 15:00 [기고] 도로에 낙하물 떨어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기고] 도로에 낙하물 떨어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고속도로 및 국도를 이용하는 화물차들 가운데 적재함의 덮개를 씌우지 않거나 적재물 결속을 제대로 하지 않아 화물이 떨어져 뒤 따라가던 차량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한 사고를 ‘노면낙하물 사고’라고 칭한다.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철재류, 목재류, 고무류, 플라스틱류, 골재류 순으로 많이 떨어졌고, 종류로는 차량 부속물인 예비타이어부터 생활가구인 침대까지 각양각색이다.지난해 고속도로 및 국도 쓰레기 발생량은 9000여 톤, 또 처리비용으로 1년 동안 17억 2000만원이 소요 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이렇듯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9-06-18 15:25 [사설] 6월, 반쪽 국회되지 않길 바란다 6월 임시국회가 여야 4당의 소집 요구로 우여곡절 끝에 개회될 것 같다. 하지만 여야 4당의 국회 개문발차에 한국당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정국에는 다시 암운이 드리울 가능성이 커졌다.소집요구 서명을 주도한 바른미래당의 의원만으로는 임시국회 소집 요건인 재적의원 4분의 1을 충족할 수 없어 한국당을 뺀 여야 의원들의 참여로 충족 요건을 겨우 채웠다.국회 소집요구서 제출 이후 개회까지 3일이 걸리는 만큼 국회법상 짝수달에 열도록 규정된 6월 임시국회는 내일 개회될 예정이다. 지난 4월 5일 본회의를 끝으로 문을 닫았던 국회가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8 15:21 [사설] 계열사·직원에 김치·와인 강매한 태광 총수 일가 태광그룹 총수 일가가 계열사에 김치와 와인을 억지로 팔아 사익을 챙기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계열사들은 2014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2년여간 이호진 전 회장 등 총수 일가가 100% 투자한 회사에서 일반 김치보다 2∼3배 비싼 가격에 김치를 구매했고, 합리적 기준 없이 와인을 사들였다고 한다.계열사들이 김치와 와인 구매하면서 배당과 현금을 통해 총수 일가에 넘어간 것으로 드러난 이익만 무려 33억원이 넘는다. 공정위는 이 전 회장과 김기유 그룹 경영기획실장은 물론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에 동원된 19개 계열사 법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8 15:21 [한내국 칼럼] 주52시간 근로 안전한 정착에 힘 모아야 [한내국 칼럼] 주52시간 근로 안전한 정착에 힘 모아야 주52시간 도입이 촉박해지면서 노사간 부작용을 호소하는 파열음이 적지 않다. 특히 버스업계 등 특례 제외업종들은 구조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힌 분야에는 노사 간 갈등이 적지 않아 정부의 세심한 보완과정이 필요해 보인다.노선버스와 방송, 교육서비스, 금융, 우편 등 이른바 ‘특례 제외 업종’에서 300인 이상 사업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가야 한다.노사합의를 할 경우 법에 정해진 연장근로 시간을 넘겨 일할 수 있는 ‘특례 제외 업종’은 당초 26개였다가 제도 시행을 위해 5개만 남겨놓고 21개 업종이 제외됐다.하 데스크칼럼 | 한내국 세종본부 국장 | 2019-06-17 15:44 [사설] 젊은 고령자도 있는 사실을 알아라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이 아니다. 미국 시카코 대학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베니스 뉴가튼은 80세까지는 아직 노인이 아니며 젊고 건강한 신중년 또는 젊은 고령자 쯤으로 해석하고 있다.과거와 같은 세대에 비해 휠씬 젊다는 얘기다.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대에는 천수를 누리는 사람들은 뒷방으로 물러나 여생을 보내는 세대였지만 요즘과 같은 고령화 시대에는 인생의 정점을 조금 지난 나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그냥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늘의 노인들은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들이다. 오히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실패도 성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7 15:43 [사설] 인천 붉은수돗물 사태, 엄중한 책임 물어야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가 19일째다. 사태는 더 확산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급식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학교도 최근 이틀 만에 11곳이 늘어 149곳이 됐다.이 중 99개교는 생수(85개교)와 급수차(14개교)를 활용해 급식하고 있다. 39개교는 빵과 음료수로, 11개교는 외부 위탁으로 급식을 꾸려간다.주민들도 수돗물을 마시는 건 꿈도 못 꾸고, 설거지를 하거나 먹거리를 씻을 때도 생수를 사용한다. 샤워할 때도 생수를 쓰는 가정이 늘었다. 생숫값이 비싸지만, 수돗물을 못 쓰니 울며 겨자 먹기가 됐다.참다못한 시민들은 거리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7 15:43 [양형주 칼럼] 차이를 발견하는 분별력 [양형주 칼럼] 차이를 발견하는 분별력 틀린그림찾기를 해 본 적이 있는가? 어릴 때 한 번쯤은 누구나 해 보았던 놀이일 것이다.틀린그림찾기는 언뜻 보면 같아 보이지만 여러 차이점이 있는 두 개의 그림을 대조하여, 둘 사이의 다른점을 발견하는 것이다.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다음 두 그림의 차이점을 찾아보도록 하자.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꽤나 큰 차이가 있다. 생각해 보라. 혀가 있는 사람과 혀가 없는 사람은 차이가 크지 않는가?이것은 우리의 실생활에도 마찬가지다. 언뜻 들으면 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으면 전혀 다른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사소한 것 같은 광고 하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6-16 16:23 [사설] 우편 집배원 파업 막아야 한다 전국 우편 집배원들이 인력 충원과 주5일제(토요배달제 폐지)시행을 요구하며 다음 달 초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사 간 협상 결렬로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전국 우편 서비스가 멈추는 사상 초유의 ‘물류 대란’이 빚어질 수 있게 됐다.우편 제도가 생긴 이래 집배원이 파업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최근 10년간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한 집배원은 175명에 이르고 있다.일반적으로 공무원은 파업을 할 수 없지만 집배원은 사실상 노무에 종사하는 공무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6 16:23 [사설] 문 대통령의 거듭된 대화 촉구에 북한 화답 있길 북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북한에 대화에 호응하라고 거듭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남북 국민 간 신뢰, 대화에 대한 신뢰, 국제사회의 신뢰를 제안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양자대화와 다자대화를 가리지 않고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완전한 핵 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도 했다.문 대통령의 이 발언은 노르웨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속한 만남을 촉구하고 양 정상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6 16:23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먼지와 태양계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46억 년 전 성간가스와 거대한 먼지구름에 의해 태양계가 탄생했다. 가스와 먼지가 태양계형성과정에서 보다 큰 물체로 농축된 것이다.태양계 이전 구름먼지에서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이 탄성했으며 가스행성으로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만들어 졌다.그 이외에도 태양계에는 혜성과도 같은 수많은 물체와 지름이 914Km미만의 소유성이 1만개가 넘게 있다.중요한 것은 태양계가 끝임 없이 변하고 있다는데 있다. 소유성 또는 소유성의 파편조각이 행성이나 지구의 궤도와 교차하는 궤도로 진입하기도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6-13 14:40 [사설] 전기료 누진제 손질 된다 해마다 폭염의 위세가 대단해서 올 여름 더위는 어떨지 걱정들이 많다. 전기요금이 무서워 서민층 가구에서는 여름이 두렵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정부가 이런 서민들의 여름철 전기요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진제 개편에 따른 3가지 방안을 만들어 의견 수렴에 나섰다.지난해에는 한시적으로 7, 8월에만 전기 요금을 완화하는 임시조치인데 비해 이번에는 3가지 방안 중 하나로 한전 전기요금 약관을 개정해 누진제 개편을 제도화한다는 것이 다르다.현행 전기요금 누진제는 월 사용량이 200킬로와트아워까지는 1킬로와트아워에 93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3 14:39 [사설] 결국 파업 접은 르노삼성 노조의 교훈 전면 파업과 직장폐쇄로 강경 대치했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2일 두 번째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가 일주일 전에 돌입한 전면 파업을 접고 회사와 협상을 시작한 지 2시간 40분 만이다.회사 노사는 지난달 16일 기본급은 동결하되 1인당 평균 1176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1차 잠정합의안을 기초로 생산 안정을 위해 평화 기간을 갖기로 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을 추가해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만들었다. 우선 파업과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끌어낸 노사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3 14:39 [금진호 경제칼럼] 저성장 시대의 ‘소비 경제학’ 이야기 [금진호 경제칼럼] 저성장 시대의 ‘소비 경제학’ 이야기 저성장 시대가 길어지면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물가는 치솟는데 소득은 정체된 답답한 상황 때문이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매일 같이 쏟아지고 이런 시대에 사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총지출은 줄이고 있는 대신 정해진 한도 안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찾는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비 패턴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먼저 저성장 시대에 가장 두드러지는 소비심리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척도로 ‘ 논단 | 충남일보 | 2019-06-12 17:26 [충남시론] 퍼주기식 행정, 혈세만 낭비된다 [충남시론] 퍼주기식 행정, 혈세만 낭비된다 정부와 여당이 또 저소득 실직자에게 매달 50만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원씩의 국민 혈세를 지급하는 현금성 복지정책을 발표했다.실업부조의 일종인 구직촉진 수당으로 대학 시간강사·골프장캐디·프리랜서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실직자도 대상으로 넣었다.폐업한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이번 대책은 기존 고용보험이 담당하지 못하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채워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실업 빈곤층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고용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을지 모른다.하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의아한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6-12 16:31 [사설] 불굴의 투혼으로 새 역사 쓴 U-20 한국 축구 답답했던 가슴을 '뻥'하고 뚫은 한 골이었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던 전반 39분, 이강인의 재치 있는 패스를 받은 최준이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에콰도르의 골그물을 흔들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순간이다. 우리나라 남자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한 결승골이기도 하다.FIFA 주관 대회에서 남자 축구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축구는 민생을 외면한 채 국회는 끝없는 공전을 계속하고, 경제는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2 16:29 [사설] 4대강 보 해체 급 브레이크 잘 밟았다 큰 돈 들여서 해체까지 해야할 정도로 4대강 보가 해악인가? 농민들이 철거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세금만 낭비한다는 얘기가 무성하자 보 해체에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 잘 한 일이다.최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종보 해체와 관련해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시간을 두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급제동이 됐다.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이 대표가 세종보 철거를 사실상 유보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민주당 소속 이춘희 세종시장도 지난 2월 세종보 해체를 성급하게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밝힌데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2 16: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