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역의 문화유적과 관광명소를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서산시티투어’가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전 10시 서산시청을 출발해 오후 5시까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서산시티투어는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업관광의 3개 코스로 이뤄진다.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역사체험투어는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 등을 들르고 일요일 가족체험투어는 해미읍성, 간월암, 서산버드랜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동부시장을 둘러본다. 둘째·넷째 목요일에 운영하는 산업관광은 자동차 완성품을 제조하는 동희오토, 삼길포, 현대오일뱅크 등을 찾아간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함께 타 자세한 관광안내와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 설명을 곁들여준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미성년자 300
서산 | 송낙인 기자 | 2014-03-13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