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6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앙코르 톰의 중심사원 바욘 사원의 불두(佛頭). 중생의 어려움을 어루만지는 관음보살의 모습으로서 자야바르만 7세의 자화상이며 인간적인 조각 모티브가 돋보인다.▲9세기에 등장한 앙코르 왕조 7세기 말, 수마트라 섬의 팔렘방에서 슈리비자야가 탄생하고 급속히 발전한 것과 때를 같이 하여 부남국은 해체되기에 이르렀다. 국제질서의 새로운 재편은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였다. 캄보디아에서 8세기는 무정부 상태로 들어섰고, 국가는 고지대와 저지대로 분할되었다. 참파에서는 중앙세력이 남부지방으로 후퇴하였다. 8세기 후반, 도서부에서는 불교를 숭배하는 왕조가 출현하였다. 시바신앙을 신봉하던 군주를 갑자기 대체하며 등장한 새로운 왕조는 ‘산의 왕’(샤일렌드라)이란 칭호를 회복하고 위대한 불 오피니언 | 서규석 박사 | 2007-02-12 19:28 생활고형 파산 악순환이 걱정된다 개인파산 신청자가 매년 3배이상 급증하고 있어 저소득층의 붕괴가 우려된다. 이는 개인파산 신청자가 급증할 경우 신용대출 시장 위축으로 저소득층의 현금흐름을 악화시켜 ‘생활고형 파산’을 늘릴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다. 지난해까지 개인파산 신청자수는 매년 3배 이상 급증한 반면 개인회생 신청자는 작년 15.6% 증가하는데 그쳤고 워크아웃 신청자는 절반 미만으로 감소한 것만 보아도 이같은 우려가 적지않음을 알게한다. 자산을 압류한 뒤 남은 부채잔액에 대해 면책조치를 취하는 개인파산의 경우 5년간 근로소득의 일정 부분을 갚아가는 형식의 개인회생이나 워크아웃보다 채권회수율이 매우 낮다. 개인파산은 신용증가에 의한 미국의 ‘과다소비형 파산’과 일본의 ‘생활고형 파산’처럼 우리나라도 1999년 이후 신용카드 발급 사설 | 충남일보 | 2007-02-12 18:55 가장이 무너지는 사회 우려된다 7가구 중 1가구 가장은 직업이 없는등 무직가구율이 15%를 육박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구주가 뚜렷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무직 가구의 비율이 전국가구에 대한 가계수지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10가구중 두가구는 가장의 소득이 없고 상대적으로 불안한 가계수입구조로 주부가 직업전선에 나서야 한다는 뜻이다. 또 자영업 구조조정, 건설업 등의 경기부진으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이들이 구직 단념자 등으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국가구 중 무직가구의 비율은 2003년 13.43%에서 2004년 13.40%로 소폭 내려왔다가 2005년 14.02%, 2006년 14.5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무직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2.7명, 사설 | 충남일보 | 2007-02-12 18:53 [화요 논단] 국가전략사업,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화요 논단] 국가전략사업,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국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 시범노선의 대전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한다. 건설교통부가 사업비의 20%를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으로 당초 계획을 변경한데다가 부산, 대구, 인천, 전주, 창원 등 6개 지자체가 시범노선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장항산단 표류, 대전 지하철 2호선 무산 등으로 인해 정부에 대한 충청권의 민심이 가뜩이나 곱지 않은데, 만약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의 대전 유치마저 불발된다면 일각에서 주장하는 ‘충청권 홀대론’이 사실로 입증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크나큰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총 4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속 110km급 무인운전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시스템을 개 논단 | 권선택 의원 【 한국지식정보기술 학회장 】 | 2007-02-12 18:52 건강보험 재정안정과 보장성 강화 건강보험 재정안정과 보장성 강화 최근 건강보험 재정지출 증가에 따라 재정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지출증가의 주요원인으로 파악되는 보험급여확대는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저부담-저급여’에서 선진국과 같이 ‘적정부담-적정급여’로 이행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보험료와 환자부담금은 일정부분 반비례 관계에 놓여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한결같이 보험적용 확대를 통한 환자부담금의 경감에는 환영하고 있으나 보험료 인상에는 달가와 하지 않는다. 환자부담금을 낮추기 위한 보험적용 확대는 대부분 보험료에서 충당되기 때문이다. 감기 몸살 등 가벼운 질병치료가 아닌 보험으로서의 제 기능을 살려 암 등 고액 중증질환까지 환자부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에 늘어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7-02-12 18:50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베트남 나짱의 포 나가르 사원. 참파의 대표적인 힌두사원이다. 인도, 인도네시아의 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아 사원구조가 유사하다.15세기 힌두문명의 소멸이 몽골의 정복이란 단일 요소에 의한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600년 동안 동남아시아에서 일어났던 장엄한 앙코르 문명에 관해서 소개했다. 그리고 간간이 주변의 고대 국가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크메르 제국과 참파 왕국의 멸망을 소개하면서 13세기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서 힌두 문명의 쇠퇴가 몽골의 충격에 의하여 가속화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우리는 그 이전 세기부터 힌두문명이 쇠퇴하는 징후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쇠퇴를 뒷받침하는 원인은 힌두문명을 흡수한 대다수 원주민들이 점점 더 자신들의 원래 관습으로 빠져들고, 산 오피니언 | 서규석 박사 | 2007-02-11 20:07 [월요 칼럼]국민 기만하는 집권여당의 기획 탈당극 [월요 칼럼]국민 기만하는 집권여당의 기획 탈당극 정권을 쥔 현직 대통령의 임기가 1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지금 집권여당에서는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집권여당에서 권력의 단맛을 마음껏 향유하던 의원들이 집단 또는 개별적으로 탈당을 해대고 있고, 대통령은 “내가 돈이 떨어지니까…”라며 그들을 향해 비난을 해대고 있다. 이 같은 집권여당의 탈당소극(笑劇)에 국민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번 집권여당의 탈당사태는 헌정 사상 유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진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정당이 한 정권 아래서 집권 1년 만에 쪼개지더니 집권 1년을 남겨두고 또 다시 갈라서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집권여당의 분열은 그나마 정치개혁, 구태정치 청산, 지역주의 극복 등 그럴 논단 | 김학원 의원 | 2007-02-11 19:10 육군 군수사 대전입주 환영한다 육군 군수사령부(군수사)가 부산시대를 마감하고 대전시대로 접어 들었다.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산에서 47년간 활약했던 육군 군수사는 지난 8일부터 이삿짐을 싸서 대전 유성구 반석동으로 한참 이전 하느라 분주하다. 군수사가 이전, 완료하면 군인 및 군무원, 부양가족 3000 여명, 군수조달 업체와 가족의 이주 까지 포함하면 대전시 인구가 1만여명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납품업체도 500여개에 달하고 납품 품목도 9000여 가지에 이른다. 벌써부터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육군 군수사가 입주할 유성 반석동 일대는 협력업체 및 납품업자들이 사무실을 확보하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부산에서의 연간 경제효과는 7천∼8천억원에 연평균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증대는 각각 5천억, 사설 | 충남일보 | 2007-02-11 19:06 충청권 MBC 광역화추진 절실하다 다매체, 다체널시대를 맞고 있는 방송계는 급속한 환경변화로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실태이다. 이같은 시대적 상황을 맞아 공중파방송 가운데 가장 먼저 부산·경남권에 있는 민방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일 회사로 모습을 갖추자 영남권에 있는 부산, 마산, 울산, 진주MBC 등 4개 회사들도 하나로 묶는 가칭 ‘영남MBC'를 출범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대응해 스스로 자구 책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갖추려는 의도인 것 같다. 디지털방송과 DMB 방송시설에 맞춰 투자자금도 확보해야 하고 광고시장 또한 위축을 받고 있어 방송계는 재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차제에 MBC측에서 개혁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데 주목한다. 방송계 내부 사설 | 충남일보 | 2007-02-11 19:01 교섭단체 제도, 검토 필요하다 교섭단체 제도, 검토 필요하다 최근 열린우리당 탈당 사태로 새삼 주목받는 것 중의 하나가 국회 교섭단체 제도다. 탈당 세력이 금명간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한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탈당 행렬로 한나라당이 제1교섭단체가 됐다. 교섭단체가 추가로 생기면 돌아오는 국고 보조금 몫이 줄어드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배부른 불만도 소리도 들린다. 국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섭단체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그 폐해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원내 의원이 20명 이상인 정당은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고, 정당 단위가 아니더라도 20명 이상이면 교섭단체로 등록할 수 있다. 교섭단체에겐 여러가지 특권이 부여된 반면 교섭단체를 구성치 못한 소수세력은 이들 단체로부터 소외돼 부익부·빈익빈을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당초 제헌국회에선 교 데스크칼럼 | 박남주 부국장 | 2007-02-11 18:59 [제언] 대전시티즌, 시민구단에서 충청인 구단으로 만들자 [제언] 대전시티즌, 시민구단에서 충청인 구단으로 만들자 대전시티즌(Daejeon Citizen Football Club)은 대전을 연고로 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The Korean Professional Football League)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1997년 3월 연고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되었다. 대전시티즌은 향토기업을 주축으로 한 국내 유일의 독립법인 형태의 컨소시엄으로 출범하여 기업명을 팀 명으로 사용하지 않는 등 철저한 지역연고를 도입함으로서 축구의 저변확대와 대전을 축구 도시로 만들었다. 그 동안 대전시티즌의 전적을 살펴보면 처녀 출전한 1997년의 경우 라피도컵 정규리그 대회 7위, 아디다스컵 대회 8위, 프로스펙스컵 대회 B조 5위에 머물렀지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해 시민구단의 명예를 높혔다. 또 1998년에는 K-리그에서 논단 | 오 영 세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 2007-02-08 21:18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참파의 판두랑가 왕조 시대의 왕의 인장. 크메르 제국, 대월국과 자웅을 겨루었던 참파는 베트남의 남진에 밀려 왕국을 상실했다. 사진은 세금관련 내용을 산스크리트어로 기록하였으나 인장은 중국어로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1360년 제봉아의 등장과 비자야의 최종적인 포기(1471년) 조르쥬 마스페로는 자신의 저서인 ‘참파 왕국’에서 제봉아의 통치기를 “참파 왕국의 절정”으로 평가하였다. 그러나 이 수식어는 그의 치세기가 갖는 중요성을 완전하게 설명하는데 매우 위험한 개념이다. 그는 치세기에 많은 군사적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것은 석양의 태양에 비유될 수 있다. 대월인이 수세기에 걸쳐 수많은 인구와 병력을 통해 가해오는 압력에 대응하여 이들을 제지하려는 제봉아의 시도는 제국이 무너지기 전의 마지 오피니언 | 서규석 박사 | 2007-02-08 20:24 뼛조각 하나로 싸우는데 한미간 자유무역협정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뼛조각헤게모니로 잔뜩 신경을 돋구고 있다. 무려 170여개의 국내법이 이번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이후 벌어지는 국제소송에서 힘을 잃게된다는 충격적인 보도 이후 지금 벌이는 이 논쟁이 마치 작은것에 집착하고 큰 것을 잃는 듯하여 우려부터 앞선다. 우리 옛말에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니 개구리는 짠물에서 살 수 없는 법이 아닌가. 따지고 보면 국가경영에도 항상 얻기만 할 수는 없다. 그러니 잃기도 하는 것이지만 문제는 잃지 않기 위해 너무 집착하면 얻는것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역으로 바꾸면 너무 얻기위해 노력한 나머지 더 큰 것은 얻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법이다. 국민이 대표를 세워 국가경영을 맡기고 그 경영자는 사설 | 충남일보 | 2007-02-08 19:14 사회양극화 적극적 대책 절실하다 소득 수준 상위 20%의 월 평균 소득이 634만원인데 반해, 소득 수준 하위 20%의 월 평균 소득은 83만원에 불과해 두 계층 간 소득 격차가 7.64배라는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 이 수치는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한 통계치로 이 기간동안에만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소득 분배 상황을 보여주는 지니계수 또한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더구나 사무직 노동자의 평균연봉이 생산직 노동자의 2배에 달하고, 대졸자의 평균연봉이 초등학교 졸업자의 3배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모두 2005년에 비해 연봉격차가 커진 것이다. 이 소득 수준 하위 20%에는 자영업자와 무직자, 고령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사설 | 충남일보 | 2007-02-08 19:12 대부시장 횡포가 방치되다니 대부시장 횡포가 방치되다니 턱없이 높은 고리로 갚을만한 대상에게만 골라 대출을 해주는 대부업자들로 서민경제가 멍들고 있어도 효율적인 대안금융이 없어 가계가 멍들고 있다. 이들은 턱없이 높은 이자수익률을 법으로 보호받은데다 금융관리당국의 관리대상에서도 일부 제외되어 있어 그 폐혜가 적지 않다은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이제 외국계 자금이 국내 대부시장으로 들어 와 서민가계를 옥죄고 있다니 폭리수취를 허용하는 진위가 무엇인지 정부의 성의없는 무관심에 국민의 원성이 그 도를 지나치고 있다. 지난 2005년 한 해동안 자산 70억원 이상인 17개 대형 대부업체는 연66%의 고리 대출로 124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2006년에는 순수익이 훨씬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영세업자는 등록업체의 경우 연167%, 무등록업체가 연230% 데스크칼럼 | 권기택 정경부장 | 2007-02-08 19:07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기획 타프롬 사원의 압사라와 여신상. 자야바르만 7세가 1186년에 어머니에게 헌사한 불교사원이며, 왕이 죽은 후에 힌두 사원으로 개조되었다. 60ha의 사원에 승려 2740명, 압사라도 615명이 소속되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앙코르와트 여신과 대조적인 분위기의 사색에 잠긴 듯한 이미지를 준다.▲불교이념과 혁신적인 건축예술 ‘록 아트’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이루어진 바욘 건축은 이전의 건축과는 달리 혁신적이었다. 힌두교 대신 불교를 국가종교로 선택하고, 이에 따라서 인간의 얼굴을 한 관음보살이 건축에 등장하고 주춧돌에 수호신이 등장하거나 나가와 가루다가 하나의 몸체로 표현되는 등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자야바르만 7세 시대는 힌두교의 이념을 버리고 국가 종교를 불교로 바꾸면서 건축예술사에 오피니언 | 서규석 박사 | 2007-02-07 20:32 [기자수첩]장항산단 조성사업 정치적 이용 안돼 건설교통부가 장항산업단지 조성사업을 2007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난5일 오전 손학규 전경기도지사가 서천군을 방문해 장항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인 장항읍 장암리 현장에서 나 군수의 장항산단 관련 브리핑을 청취한후 장항갯벌을 둘러봤다. 이어 금강하구둑 사거리에서 농성캠프를 마련하고 3개월 넘게 농성 투쟁 중인 장항산단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 관계자들과 대담을나누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서천군민의 뜻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 손 전지사는 18년째 방치되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않고는 책임 있는 정부라고 말할 수 없다. 이와같은 흔한 말로 지금 까지 서천군민은 18년동안 들어왔고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군민들을 우롱해왔다 장항산단착공도 논단 | 황인경 기자 | 2007-02-07 20:24 한국섬유 정보공개 요구하다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섬유분야 협상에서 미국측이 우리측에 각 대미(對美) 섬유 수출기업의 영업비밀에 가까운 원가구성 항목 등 각종 정보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측은 최근 섬유분야 협상에서 중국산이 한국산으로 둔갑돼 미국시장에 우회수출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이유를 들며 협정 체결 이후에 국내 섬유기업이 미국에 수출할 경우 각종 세관자료뿐 아니라 원가를 추정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미측 세관당국 등에 제출하라는 것이다. 미국이 섬유 등 다국적기업에 의해 거대정치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또 이들의 시장확보를 위한 자유무역협정 추진으로 우리처럼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그 재물이 될 것은 자면한 일이다. 그런 미국이 자국의 사양화가 예상되 사설 | 충남일보 | 2007-02-07 19:58 대선 UCC활용여부 논란을 보고 대선 UCC활용여부 논란을 보고 올 연말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UCC(user created contents) 허용여부를 놓고 선관위를 비롯한 정치권과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인터넷 강국 답게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대선후보들을 지지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의 영상물이 떠돌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아직까지 대선후보가 여권보다 한나라당 후보군에 대한 UCC가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최근 선관위가 포털사이트에 오른 대선후보들의 패러디 영상물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찬반양론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당연히 네티즌들은 선관위가 시대에 뒤떨어진 구태행정이라며 아우성이다. 특히 자신을 비방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도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빅3(이명박, 박근혜, 손학규)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창작활동에 법률적 잣 논단 | 채홍걸 논설실장 | 2007-02-07 19:57 친구를 선택하는 방법 친구를 선택하는 방법 시대의 변천에 따라 친구를 사귀는 방법 또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옛말에 부모팔아 친구 산다는 말이 있다. 허나 그 말의 근본은 부모에게 할 수 없는 말을 친구에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친구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사귀어서 유익함이 있는 벗에는 세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해가 되는 벗 또한 세가지가 있다는데 먼저 유익한 벗으로는 첫째 정직한사람, 둘째 진실한 사람, 셋째 견문이 넓고 도리에 밝은 사람 등이다. 그와 반대로 해로운 사람으로는 사람을 대함에 첫째 이중적 성격으로 간사한 사람, 둘째 겉으로는 굽신거리며 속으로는 딴마음을 먹고 있는 사람, 셋째 모든 것을 말로만 처리하는 사람, 즉 종이호랑이 등을 사귀어서는 해롭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직하고 진실하고 도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7-02-07 19: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71672673674675676677678679680다음다음다음끝끝